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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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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 줄어…대도시 집값 ‘동반 상승’

캐나다는 아직 팬데믹이 한장이지만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눈 여겨 볼 부분은 주민이 대다수가 집중, 거주하는 대도시 집값이다.

상승률만 놓고 본다면 오히려 전국 집값 상승패턴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RBC이코노믹스는 “2021년이 마무리돼 가는 중에서도 캐나다의 주택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물론 거래량마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전국 대도시의 경우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인벤토리가 줄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거래량은 등락을 거듭했지만 유독 집값은 약속이나 한 듯 다 함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의 주택 시장은 꾸준하게 움직이고 있다. 집장만 여건도 바이어들을 멈칫하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주택 거래량은 전월대비 0.6% 늘었다.

신규 리스팅은 월간대비 3.3% 늘었지만 여전히 전국적 수요를 맞추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 전국적으로 로컬 시장마다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봄과 여름철의 냉각 사인에도 불구, 2021년 주택 시장은 뜨겁게 끝날 전망이라는 것.

수치로 볼 때, 11월을 기준, 캐나다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전년대비 -0.7%로 조금 줄었다.

토론토에서는 2.9% 늘었고, 밴쿠버가 11.5%, 캘거리가 39.7%, 에드먼턴이 29% 상승세다.

반면 오타와에서 전년대비 -9.1%, 몬트리올에서 -16.9%로 줄어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집값은 모든 대도시에서 오름세다.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집값이 25.3% 오른 가운데, 토론토에서는 28.3%를, 몬트리올은 20.8%, 밴쿠버는 16^, 캘거리는 9.3%, 에드먼턴이 4%, 오타와가 16.6%로 오름세를 보였다.

주목할 부분은 신규 리스팅 규모다. 다수 대도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캐나다는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이 전년대비 -4.6%로 감소했다.

토론토에서도 -13.15, 몬ㅌ리올이 -13.5%, 밴쿠버가 -2.9%, 오타와가 -13.1%이다.

반면 캘거리는 10.7%, 에드먼턴이 11.1%로 늘었다.

이로써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전국적으로 0.77을 보이고 있다.

몬트리올이 0.8, 캘거리가 0.9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역 별로 볼 때, 집값은 온타리오와 BC주, 애틀랜틱 도시에서 급상승했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 시장에서는 1/3 이상이 10월보다 집값이 3%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노스 베이가 5.5%, 브랜드포드가 4.2%, 광역 토론토가 3.9% 등이다.

대부분 BC주와 뉴 브런즈윅 시장에서는 집값이 전월대비 2% 이상 올랐다.

밴쿠버는 단지 1.7% 정도. MLS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으로 할 때, 온타리오 시장의 ¾과 BC시장 절반은 전년대비 집값이 30% 이상 오른 셈이다.

다른 일부 지역에서는 전년대비 집값 상승폭이 40%를 넘는 곳도 있다.

덧붙여 이 보고서는 “가격 상승 부담은 다른 지역에서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몬트리올의 벤치마크 가격은 전월대비 1.7% 올랐고 전년대비 무려 21%나 된다.

위니펙의 월간 상승세도 2.2%, 년간 상승세는 12.6%이다.

두 수치 모두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는 집값 상승 속도가 비교적 잦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드먼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 지수가 10월과 비교할 때 -0.8%로 하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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