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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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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들, 인력난에 ‘임금인상’도 “글쎄”…
팬데믹중 다른 직종 이전…”아예 지원자도 없기도”

전국의 영세기업들이 팬데믹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치적 측면에서는 대기업보다 타격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비중만 놓고 보면, 캐나다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소기업들이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 자영업자연맹(CFIB)의 조사에 다르면 소기업 절반(55%)이 직원을 구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다.

신규 수요에 대응을 하지 못한다면 회복에도 차질이 생기기 마련이다.

새로운 도전과제를 대처해나갈 수 있는 소기업 비중도 16%에 불과했다.

그것도 상당한 추가 비용마저 발생하는 상황. CFIB 사미먼고드롤트 부회장은 “소기업들은 이미 2020년초부터 상당한 노동력부족을 경험했다.

팬데믹이 이 같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 것이다”면서 “오랜 기간 동안 록다운을 당한 숙박업과 같은 산업계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탈출과 다른 직종 이전이 발생했다.

거의 모든 분야가 신규 노동자 부족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력 부족으로 영향을 받은 기업의 63%는 경험과 기술을 갖춘 구직자를 찾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52%는 아예 지원자가 없다고 대답했다.

거의 24%의 소기업들은 직원들이 팬데믹 때문에 다른 직종으로 옮겨갔다고 대답했다.

소셜 서비스 분야 직종의 경우에는 37%, 숙박업계는 48%로 그 비중이 더욱 높은 편이다.

임금인상도 큰 효력을 발생하지 못해 사업주들이 다른 옵션을 찾고 있는 상태이다.

평균적으로 노동력 부족을 경험하는 소기업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임금을 3.7% 정도 인상할 계획이다.

전국 평균인 3.1%를 웃돈다. 직원부족을 경험한 소기업 82%는 이미 임금을 올렸지만 성공률은 31%에 불과하다는 것.

임금을 올렸지만 직원을 유인하지 못한 곳의 60%는 지원자가 없거나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직원 부족에 영향을 받은 소기업들은 캐나다 평균이 55%인 가운데 BC주가 59%, 온타리오가 555, 퀘벡이 64%, PEI가 645, 노바 스코샤가 60% 등으로 비교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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