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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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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소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Transitory)’게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바로 프레이져 연구소(fraserinstitute.org)의 분석이다.

이 보고서는 “만약 상품 및 서비스 생산 능력이 줄어든다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치로 볼 때 이번 연구 보고서는 잠정적 인플레이션이 캐나다의 경우에는 연간 1.9%, 미국은 연간 2.3%라는 지난 1991년~2020년에 평균적 수준을 웃돌 수 있다는 것.

한 가지 요인으로는 캐나다를 포함한 선진국에서 고령화로 노동력의 증가세가 둔화된다는 데 있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법인세와 정부의 규제가 기업의 투자를 꺾을 수 있어 결과적으로 노동 생산성 성장을 둔화시킨다는 분석.

세 번째로는 청정에너지 명령이 기후변화의 처방으로 도입되지만 각종 자원을 생산적인 투자에서 빼내 에너지 비용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이 보고서는 “현재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진실로 일시적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전례 없는 양의 정부 채권 및 민간 분야 모기지를 직접 구매하는 현행 통화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행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채무 현황과 정부의 대규모 부채 전망을 고려할 때, 중앙은행은, 정부 지출 확대를 통한 재정적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도 명목 이자율 인상을 억제해야 하는 정치적 부담에 직면할 것이라는 것.

즉 중앙은행이 정부의 재정적 필요성과 지속적 인플레이션 사이에 끼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프레이저 연구소의 보고서는 웹사이트(https://www.fraserinstitute.org/studies/outlook-for-inflation-and-its-links-to-monetary-policy)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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