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55세 이상은 66%, 35~54세는 54%, 18~34세 51% 등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등장에 캐나다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연히 정상적인 올해 연말 연휴 시즌에 대한 기대에도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최근 앵거스라이드(angusreid.org) 조사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캐나다인 가운데 향후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겠다고 우려하는 주민들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말 각종 이벤트 주최 및 참여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주민 61%는 “백신 접종 완료 주민들과만 어울리겠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아파트 공동체 속에서는 연말 주민 송년 파티에서도 백신 접종 카드를 확인하겠다는 안내문이 아파트 공동체 안에 게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인 5명 가운데 3명은 자신이 아플 수 있다고 대답했다. 73%는 친구와 가족이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 19 감염에 아플 수 있다는 우려는 특히 66세 이상 사이에서 높게 나타났다.

감염 가능성을 66%로 내다보고 있었다.

그렇지만 주민 80%는 가족들과 함께 연휴시즌을 축하할 계획이었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한다면 22%p나 높은 수준이다. 그런데 백신 접종 여부를 놓고는 의견이 조금 엇갈린다.

만약 최소한의 백신 1회 접종을 했다면 가족과 저녁 식사에 81%가 찬성했지만 백신 접종 여부를 모른다면 68%로 떨어졌다.

로컬 친척이나 친구 방문에서도 그 비중은 각각 69%와 64%로 차이가 난다. 

이밖에 주민 38%는 백신 접종이 자녀들의 학교에서 의무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걱정은 “매우 걱정”이 58%, “완만한 걱정”이 40%로 높게 나타났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6%였다.

연령대로 보면, ‘감염 우려’는 55세 이상에서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5~54세는 54%, 18~34세는 51% 등이다.

한편 최근 주말 3일 동안 BC주에서는 확진자가 946명 나온 가운데 11명이 사망했다.

액티브 케이스는 2876건이지만 병원 입원 환자는 241명, 중환자는 89명으로 조금씩 줄었다.

백신 접종률은 88%를 넘어섰다. <사진= angusreid.org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8 Page
RSS
물가 3% 이상 뛰어…주거비, 교통비 ‘주도’
K밴쿠버
등록일 08.01 조회 323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뚜렷한 경제 회복 조짐 이후 최근 물가가 급등, 서민 가정에 부담이 되고…

캐나다 이민자, 정부 수입과 노동력 확보에 도움
K밴쿠버
등록일 08.13 조회 2646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이민정책은 단순히 고령화 사회 노동인력 충족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는 ‘…

연방 선거 공약은? 일자리 창출, 실업급여 연장, 임금 보전 등 다양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80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드디어 캐나다 연방 ‘조기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오는 9월 20일 결전의 날까지 한달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각 정당들의…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056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35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새 학기 개학에 맞춰 BC주 정부가 16개 학교의 신설 또는 증축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콘테이너 교실 사용 오명을…

BC주 경제 회복 “빠른 회복세 보여”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81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오래간만에 듣는 팬데믹속에 한가지 희소식입니다. 주 경제 회복이 예상보…

캐나다, 10월중 전국 대다수 주 ‘백신 카드’
K밴쿠버
등록일 09.29 조회 2321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이제부터 BC에서는 ‘백신 카드’만 접종 증명서로 활용됩니다…

캐나다 경제 성장률 “한 풀 꺾여”
K밴쿠버
등록일 10.09 조회 325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경제 성장률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통계…

캐나다 관광업계 경제 회복의 ‘키 워드’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315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경제 각 분야가 팬데믹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관…

BC북부와 내륙지역 팬데믹 ‘이중고’ 우려돼
K밴쿠버
등록일 10.27 조회 2300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드디어 BC주 곳곳에서 실내 인원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그…

팬데믹 중 타격 큰 캐나다 기술직은
K밴쿠버
등록일 11.15 조회 365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국토가 넓은 특성상 기술직 노동인력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캐나다입니다. 이들…

BC, 어린이 5세 - 11세 백신 접종 추진 박차
K밴쿠버
등록일 11.25 조회 300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사용이 승…

캐나다 기업들 도전과제 "원가상승, 수요 불확실성"…
K밴쿠버
등록일 12.06 조회 4367 추천 0

뉴스 캐나다 기업들 도전과제 원가상승, 수요 불확실성… 기업 42.5% 원가상승을 ‘장벽’으로…식품업계는 무려 66% 소비자 수요 불확실성은 21%.…

‘록다운’ 우려 커…주민 절반 이상은 ‘찬성’
K밴쿠버
등록일 12.24 조회 2738 추천 0

뉴스 ‘록다운’ 우려 커…주민 절반 이상은 ‘찬성’ 지지의견, 퀘벡 62%, BC주 61% 높고…온타리오 53% 캐나다 전국적으로 다시 록다운(Loc…

캐나다 환자 대기시간 “역대 최장 기록”
K밴쿠버
등록일 01.14 조회 2020 추천 0

뉴스 캐나다 환자 대기시간 “역대 최장 기록” 작년에 25.6주로 2020년의 22.6주보다 더 지연 전국적으로 팬데믹에 각 주마다 각종 수술이 연기…

캐나다 팬데믹 저축액 다수 부유층이 보유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2460 추천 0

뉴스 캐나다 팬데믹 저축액 다수 부유층이 보유 전국 가정 389억불 저축…평균 2462불, 상위권 1만 4천불 팬데믹 기간중 캐나다 금융계에서 가장 …

‘백신 의무 반대’ 트럭 시위대 반대 의견 62% 커
K밴쿠버
등록일 02.15 조회 1439 추천 0

뉴스 ‘백신 의무 반대’ 트럭 시위대 반대 의견 62% 커 찬성은 BC주 25%로 가장 낮고 앨버타 40%로 최다 캐나다 수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트럭…

캐나다 소매매출 ‘주춤’ 의류, 액세서리, 가구, 주택 관련 소매점포에서
K밴쿠버
등록일 02.26 조회 1377 추천 0

뉴스 캐나다 소매매출 ‘주춤’ 의류, 액세서리, 가구, 주택 관련 소매점포에서 전국적으로 소매매출이 조금 주춤한 시기였다. 소매매출 가운데에서도 식음…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1442 추천 0

뉴스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전년대비 건수 8.1% 하락…모기지 금액은 10.1% 늘어 “팬데믹 후 첫 분기별 대비 대출금 줄어…안정화 징…

“모기지 할인이자율 현 2%대에서 내년말 4%로”
K밴쿠버
등록일 03.28 조회 1337 추천 0

뉴스 “모기지 할인이자율 현 2%대에서 내년말 4%로” 높은 인플레이션 좀더 유지…프라임 2.7%에서 내년 3.9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