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전국 반대 의견 2016년 38%, 2020년 45%, 올해 52%로
퀘벡은 무려 72%가 반대…남성들 여성보다 반대 많아


입헌군주제의 캐나다.

그런데 주민들의 정서에는 해마다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앵거스 라이드(angusreid.org)는 최근 조사를 통해 수많은 캐나다인에게는 입헌군주제에 대한 관심이 엘리자베스 여왕세대에서 없어질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왕가의 특정 인물과 상관없이 입헌군주제가 앞으로 다가올 세대에도 지속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찬성은 2016년 4월 42%였다.

그렇지만 2020년 1월에는 39%로 떨어졌고 올해 11월에는 무려 25%로 급락했다.

주목할 부분은 단지 찬성 의견의 축소만이 아니다.

반대 의견의 확대도 눈에 띈다. 예를 들어 반대 의견은 2016년 4월 38%였지만 2020년 1월 45%로, 2021년 11월에는 무려 52%로 절반 이상이 반대했다.

이 기간 동안 “불확실하다”는 의견은 각각 20%와 17%, 23%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지역 별로 볼 때, 퀘벡 주민들 사이에서는 무려 72%가 더 이상 입헌군주제를 해서는 안된다고 믿었다.

전국 각 지역에서 가장 높은 반대 의견을 보였다.

다른 주를 보면, 입헌군주제 찬성은 매니토바가 38%, 애틀랜틱 도시가 35%로 비교적 높았다.

앨버타는 31%, BC주 29%, 온타리오 29%, 퀘벡 10% 등이다.

반대 의견은 퀘벡이 가장 높은 가운데 BC주는 46%, 앨버타가 49%, 서스캐처원이 47%, 매니토바가 38%, 온타리오가 45% 등이다.

입헌군주제 찬성 의견은 여성들 사이에서 많았다.

35~54세 남성 58%는 입헌군주제에서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45%였다. 이 같은 의견은 원주민 사이에서도 강했다.

원주민 61%가 입헌군주제 ‘중단’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앵거스 라이드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1 Page
RSS
전기차 인센티브 더욱 확대 전망…충전소도
K밴쿠버
등록일 04.01 조회 1376 추천 0

뉴스 전기차 인센티브 더욱 확대 전망…충전소도 연방 정부, 2030년 배출가스 감축 공식 플랜 발표 정부가 드디어 탄소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장기 …

BC주와 캐나다 전국… 집값 내리막 시작됐나
Kvan
등록일 05.24 조회 1320 추천 0

부동산 전국 집값 전월비 0.6% 하락…BC주도 -2.7%로 전국 시장 절반 이상은 ‘균형’…셀러시장 줄어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 상승세는 뚜렷한 하락세…

금리 인상에 내 집 마련 ‘한숨’… 모기지 대출 전략은
Kvan
등록일 08.22 조회 829 추천 0

인터뷰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대출 금리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서다. 대출 금리 상승 속도는 올 들…

한국 -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포럼
Kvan
등록일 10.18 조회 380 추천 0

커뮤니티 2023년은 한국과 캐나다가 공식적으로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0…

캐나다인, 흡연 규제 강화에 대한 의지
Kvan
등록일 05.07 조회 143 추천 0

건강 영국식 흡연 연령 규제 법안을 도입할지에 대한 지지 여론 형성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5명 중 1명(21%) 이상이 최근 1년 동…

캐나다 주택건축비 빠른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2938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건축비용 관련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고층빌딩에서는 비교적 목재 사용이 적기 때문에 다른 분야보다는 상승폭이 4/4…

온라인 수강 졸업자도 워크퍼밋 신청가능
K밴쿠버
등록일 02.27 조회 2717 추천 0

뉴스 안녕하십니까? 연방정부가 워크퍼밋 관련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졸업후 정착을 위한 길이 좀더 유연해지게 됐습니다.…

팬데믹이후 재택근무 직장인이 신체통증과 줌피로감 호소
Heather
등록일 03.07 조회 3457 추천 0

뉴스 1 년동안 집에서 일한 직장인이 신체통증및 줌피로를 호소 물리치료사 및 의사 소통전문가가 몇가지 팁을 제공합니다. 물리치료사인 Matthew L…

가계재정 코로나 이전보다 열악 식품비는 더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3.19 조회 2670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곳은 BC주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주민 3명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 시기는?
K밴쿠버
등록일 03.28 조회 277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BC주 확진자 1일 1000명 누적 10만명
K밴쿠버
등록일 04.06 조회 3464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100…

캐나다 임시노동자 해외유학 졸업자에 ‘영주권’
K밴쿠버
등록일 04.17 조회 3185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 이민 관련뉴스입니다. 팬데믹 영향 속에서 해외 이민자들의 유입이 크게 줄었습…

캐나다 금리인상 시기 좀더 빨라질수도”
K밴쿠버
등록일 04.25 조회 400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시장의 진행 방향에…

메트로밴쿠버 향후 30년간 인구 100만 더
K밴쿠버
등록일 05.07 조회 664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메트로 밴쿠버 인구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리적으로 제한된 …

캐나다 제3파동에 일자리 회복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5.17 조회 748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확실히 캐나다의 경제회복은 ‘제3 파동’에 크게 타격을 받은 듯합니다. RBC이코노…

모기지 대출 6월부터 어떻게 될까?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276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드디어 정부가 치솟는 주택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

캐나다 미국 국경 개방 '백신접종' 비례
K밴쿠버
등록일 06.04 조회 6850 추천 0

뉴스 캐나다 미국 국경 개방에 대한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향후 하락곡선을 그립니다.” 연방 보건 당국의 최신 모델링 결과입니다…

ICBC, 두번째 COVID 19, 리베이트 발행
K밴쿠버
등록일 06.15 조회 5329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ICBC|아이시비시]는 대유행으로 인한 청구 비용이 낮아 두 번…

팬데믹, 이민자 소유 기업에 ‘더 큰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2756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이민자들에게는 더…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457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