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주민 18~34세 56% “여행”, 55세 이상 34% 불과해


캐나다인 다수는 ‘연휴’라고 할 때 ‘여행’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만큼 여행을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팬데믹 상황은 이 같은 트렌드마저도 바꿔놓고 있다.

최근 한 조사에서 수많은 BC 주민들이 연휴기간 여행을 자제할 것이라고 대답한 것.

리서치코(researchco.c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BC주민 5명 가운데 4명 이상은 코로나 19 프로토콜을 지키지 않고 여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다수의 주민들은 향후 몇 주 동안 여행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나온 조사 결과로는 매우 이례적이다.

주민 절반 이상(56%)가 연휴 계획조차 마련하지 않았다.

주민 18~34세 젊은 층의 경우에는 연휴 시즌 동안 여행을 하겠다는 대답이 56%로 35~54세의 45%, 55세 이상의 34%보다도 높았다.

이 가운데 주민 다수는 특정 형태의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느꼈다.

예를 들어, 페리를 이용해서 여행을 가겠다는 주민들이 절반 미만(46%)이었다.

다만 밴쿠버 아일랜드 주민 사이에서는 58%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주민 4명 가운데 1명 정도는 항공기 여행을 통해 다른 주 관할 구역으로(36%) 이동하겠다고 대답했다.

BC주 관내 비행여행은 32%, 자동차를 이용한 미국 여행은 27%, 3시간 이상짜리 버스 여행은 25% 등이다.

그런데 철도를 이용하겠다는 주민들은 23%, 다른 대륙으로 항공기를 이용하겠다는 주민은 225, 미국행 항공기 여행은 21% 등으로 비교적 적은 수준을 보였다.

마리오 칸세코 대표는 “BC 주민 18~34세(35%)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자동차로 미국행 여행을 가는 데 별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그렇지만 이 비중은 35~54세 사이에서는 26%로, 55세 이상에서는 22%로 줄어든다”고 대답했다.
<사진= researchco.ca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2 Page
RSS
캐나다 한인 한국입국 때 사전승인 받아야
K밴쿠버
등록일 05.06 조회 6625 추천 0

뉴스 한국 입국 관련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한국과 캐나다 무비자 조항은 거의 유명무실 해졌습니다. 항공여행 제한으로 이용자가 많지 않았기…

BC주 코로나19 ‘핫스팟’ 지도로 공개
K밴쿠버
등록일 05.13 조회 10894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BC주 정부가 예정대로 코로나 19 전파 관련 상세 데…

캐나다 이민자,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K밴쿠버
등록일 05.21 조회 4625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 이민관련 뉴스입니다. 연방 정부의 이민자 유입 속도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에만 바로 직전보다 거의 두 배 가까…

보험 미가입 모기지 부채 4배나 빨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5.28 조회 474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이자율은 모기지 대출 규모 증가로 이어졌습…

BC 경제회복세 상업용 부동산 ‘기대만발’
K밴쿠버
등록일 06.05 조회 4333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 경제 회복세가 상업용 부동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올 전망입니다. BC부동산협회도 최근 상업용 경기선행지수 CLI …

부동산용어 fee simple estate - fiscal year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6.14 조회 5641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fee simple estate 부터 fiscal year 까지 입니다 m|e…

고국방문, ‘격리면제서' 발급 과정은?
K밴쿠버
등록일 06.22 조회 3481 추천 0

뉴스 밴쿠버 총영사관 고국방문 관련뉴스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한국 입국 격리조치가 완…

BC주 젊은층 불법 약물 사망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859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 BC주의 약물중독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다세대 주택, 전국 빌딩 퍼밋 하락 주도
K밴쿠버
등록일 07.08 조회 283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잇따라 기록을 세우던 빌딩 퍼밋이 하락세를 …

부동산용어 incompetent - installment sales
K밴쿠버
등록일 07.17 조회 3358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incompetent 에서 installment sales contract까지 m|…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
K밴쿠버
등록일 07.26 조회 292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영국의 경제 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캐나다를 세계에서 가장…

매물 콘도에 최선 다해 홈스테이징
K밴쿠버
등록일 08.04 조회 2553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잘 나가는 전문직이나 공무원, 또는 여러 기업에서 일했던 경력을 …

캐나다 ‘백신 여권’ 올 가을 발행되나…
K밴쿠버
등록일 08.13 조회 2306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 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소문으로 무성했던 ‘백신여권’이 드디어 캐나다에서 공식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민부가 빠르면 올 가을을 …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51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신규 주택 착공이 이전처럼 시장 거래 활동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둔해지는 가운데 최근…

캐나다 총선 앞두고, '포퓨리즘 공약' 우려
K밴쿠버
등록일 08.30 조회 2037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연방 총선을 3주일 정도 앞두고 각 당 총선 주자들이 민심을 붙들기 위한 선심공약을 앞…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4471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백신 카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카드가 없다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 …

캐나다 동부 주민 이동은…앨버타, ON로
K밴쿠버
등록일 09.16 조회 2983 추천 0

뉴스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 분석 발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국토 면적이 넓은 캐나다. 국제적 이…

“‘낮은 이자율’ 주택 장만 여건에 도움이 될까”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302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낮은 이자율은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대출 비용을…

팔려는 집은 진열장의 상품, 윤나게 닦고 예쁘게 포장해야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2977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오픈 칸셉의 구조라서 넓고 밝으며 지은 지도 오래되…

프레이저 밸리, 모든 주거형태 수요 강하고 셀러들 복귀중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137 추천 0

뉴스 BC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가을 시장 전망이 긍…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