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 보험모기지 앞질러”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building home|25|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모기지 데이터’가 최근 나왔습니다.

최신 보고서에서는 미보험 및 모험 가입 모기지 데이터가 비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에는 미보험 모기지 성장세가 보험가입된 모기지 증가율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여러 가지 요인 가운데 주택 가격의 빠른 상승세도 여기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짚어볼 부분은 바로 모기지 대출 보험입니다.

모기지보험은 다운페이먼트가 구매가격의 20%미만일 때 필요합니다.

이로써 구매가격의 최대 95%까지 모기지 대출이 가능한 것입니다.

바이어들에게 합리적 이자율을 보장하는 혜택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만약 주택 가격이 50만 달러 미만이라면 최소 다운페이먼트 5%가 필요합니다.

집값이 50만 달러 이상이라면 50만 달러의 5%와 나머지 주택 가격의 10%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집값이 100만 달러를 넘는다면 모기지대출 보험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대출기관들은 모기지대출 보험에 보험 프리미엄을 지불하기도 합니다.

대출 고객들이 페이먼트를 할 수 없어 디폴트를 선언하는 경우를 대비하는 것으로 홈바이어들에게 전가되는 방식입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시중은행들은 올해 2/4분기에 49만 3000여건의 모기지, 1677억 달러어치를 발행했습니다.

그런데 이중 75%는 미보험 모기지였습니다.

미보험 신규 모기지의 경우에는 규모 측면에서 20%, 가치측면에서는 전년대비 무려 53%나 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거용 모기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구매를 위한 미보험 모기지 발행이 지난 2020년 2분기보다 두 배나 늘어났습니다.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이 여전히 보험가입 모기지 성장률을 앞선다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이 같은 트렌드는 다양한 변화에서 비롯됩니다.

여기에는 규정변화에 대한 적응도 있습니다.

즉 100만 달러 이상에 대한 미보험 정책입니다.

또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경제 조건과 최근 변화를 포기하는 것도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igh Ratio 모기지 보험은 -6.7%, 컨벤셔널 모기지 보험은 -14.7%로 올해 상반기 감소했습니다.

일반적 모기지 통계를 보면, 평균 대출 금액은 27만 5770여 달러였습니다.

미지불 모기지의 평균 금액은 24만 720여 달러 수준입니다.

미지불 대출 건수는 700만 건에 이릅니다.

올해 1분기를 기준, 모기지 대출 기관을 보면, 시중은행이 71.2%로 가장 많았고 신용조합이 14.67%, MIE가 8.31% 등의 순입니다.

이 같은 비중 차이는 지난 2020년 1분기와 비교할 때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시중은행의 비중이 당시 72.56%에서 올해 71.2%로 조금 줄었다는 것입니다.

덧붙여 올해 1분기를 기준, 시중은행이 연장한 미지불 주거용 모기지의 35%는 보험에 가입됐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그 비중이 60%를 넘었었습니다.

비은행권 대출기관이 보유한 보험가입 모기지 부채도의 비중도 줄었습니다.

지난 2020년 1분기 41%에서 올해 39%가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보험 모기지의 금액이 보험가입 모기지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올해 2분기를 기준, 보험가입 모기지의 75%는 50만 달러 미만이었습니다.

비보험 모기지의 28.9%는 대출 금액이 50만 1달러~100만 달러 수준입니다.

이 금액대 보험가입 모기지의 비중은 14.6%로 적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택 가격이 치솟으면서 주택가치 대비 대출 비율이 새로운 미보험가입 모기지의 경우에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험가입 모기지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2020~2021회계연도의 경우 시중은행들은 보험가입 모기지를 발행할 때 지난해보다 지분을 많이 가져간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모기지보험 #미보험 #주택가격 #주거용 #홈바이어 #시중은행 #CMHC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2 Page
RSS
부동산용어 bond 부터 bylaws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02 조회 7472 추천 0

용어설명 |b…

주택시장 기록행진 속 저금리 효과 메말라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543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캐나다 주택시장은 기록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정부 조차 사태를 면밀하게 들여다 …

밴쿠버TV Vancouver Luxury 하우스 - $15,000,000 부터 $20,000,000 까지 -…
관리자
등록일 05.17 조회 7132 추천 0

부동산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Vancouver-Luxury, '하우스'리스팅입니다. 리스팅 가격은 $15,000,000 부터 $20,000,…

BC주 코로나19 규제완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5 조회 3777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규제완화 소식입니다. BC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보…

BC 최저임금 시간당 15.2달러로 인상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628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주 최저임금이 전국 각 주 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BC주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주 관내 최저임금은…

캐나다 기준금리, 내년 4분기, 가능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6.10 조회 498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가 곳곳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크…

캐나다 주택 가격 정점은 아직 안 왔다!
K밴쿠버
등록일 06.19 조회 38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 시장 분석입니다. 밴쿠버를 포함한 전국 주택 시장이 요즘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BC주 팬데믹 이후 주택시장 5대 변화요소는?
K밴쿠버
등록일 06.26 조회 389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 시장 분석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팬데믹 이후 주…

광역토론토 임대시장, 바닥 치고 상승세로 돌아서
K밴쿠버
등록일 07.06 조회 3505 추천 0

뉴스 토론토 임대시장 분석입니다. 광역토론토 GTA 임대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올 가…

버라드 스테이션, 업그레이드 공사 내년부터 2년간 중단
K밴쿠버
등록일 07.14 조회 4352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바쁜 스카이 트레인 역 가운데 …

신규 주택 값, 팬데믹 기간 내내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307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초반 잠시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가 3% 이상 뛰어…주거비, 교통비 ‘주도’
K밴쿠버
등록일 08.01 조회 323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뚜렷한 경제 회복 조짐 이후 최근 물가가 급등, 서민 가정에 부담이 되고…

글로벌 온난화…20년후 1.5도 상승
K밴쿠버
등록일 08.10 조회 2513 추천 0

뉴스 글로벌뉴스입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WMO|더블류엠오] 사무총장이 온실가스를 대폭…

캘거리, 개인 주택 뒷마당에도 건축 허용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221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거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전세계 대도시마다 이뤄지고 …

프레이저 헬스 권역, 학교내 감염은 13%..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2633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요즘 개학을 앞 둔 학부모들은 최근 BC주 팬데믹 상황에 마음을 놓…

BC주, 병원 청소원 음식담당 노동자 귀속
K밴쿠버
등록일 09.05 조회 244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 보건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정부가…

광역 밴쿠버 올 여름 시장 “리스팅 하락 두드러져”
K밴쿠버
등록일 09.13 조회 2510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시장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광역 밴쿠버 시장은 리스팅 공급이 크게 줄어드는 시즌으로 기…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10월 21일까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197 추천 0

뉴스 미국, 캐나다 육로 봉쇄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미국 국경 육로 개방에도 미국이 또…

백신 미접종 연령, 어린이 환자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09.30 조회 2830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어린이들 코로나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

BC주, 어린이 환자 증가에 K-12 ‘마스크 의무
K밴쿠버
등록일 10.08 조회 2581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로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