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 전국 첫 ‘유급병가 휴가 5일’ 법제화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서도 노동자들의 유급 병가 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될 전망입니다.

노조에 가입된 노동자들이 연중 특정 일자를 유급휴가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다수의 비노조 노동자들은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유급 병가’의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 이 같은 정책 변화가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BC주는 내년 1월부터 노동자들이 아플 때 급여를 받으면서 쉴 수 있는 유급 휴가 제도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연중 5일 유급 병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BC주 고용기준법에 해당되는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됩니다.

정책의 태생적 배경이 팬데믹 상황에 있지만 이 제도는 코로나 19 증상에 국한되지 않는 일반 병가입니다.

이로써 캐나다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급 병가 휴가를 지정하는 첫 주가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는 파트타임 직원들도 포함됩니다.

존 호건 수상은 “내년이 시작되면, 노동자들은 더 이상 병가를 내기 위해 임금 손실을 보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팬데믹은 노동자들에게 유급 병가가 없을 때, 다른 노동자들이나 고용주에게도 좋지 않다는 점을 잘 보여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코로나 19 팬데믹이 정점에 이르렀던 두 달 동안 프레이저 헬스 권역에서만 200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대규모 확진 사태가 발생, 문을 닫는 사건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반면 유급병가 제도를 보유한 사업장에서는 직장내 전염이 적었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최종 연중 5일 유급휴가 결정에 앞서 3일, 5일, 10일 등의 3가지 안을 검토했습니다.

여기에는 6만 건 이상의 의견이 제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상 BC주 로컬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BC주 #노동자 #코로나19 #팬데믹 #유급병가 #근로기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30 / 18 Page
RSS
부동산용어 promissory note 에서 purchase money mortgage or trust de…
K밴쿠버
등록일 12.12 조회 2218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promissory note 에서 purchase money mortgage or trust deed 까지 promissory not…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2.12 조회 2553 추천 0

뉴스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BoC, 기준금리 0.25% 유지…”경제회복위한 지원 등” 캐나다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됐다. 수많은 전문…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K밴쿠버
등록일 12.11 조회 1875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연말 연휴 앞두고도 거래 증가…매물은 예년 절반 수준” “주택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의 공…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K밴쿠버
등록일 12.11 조회 2150 추천 0

뉴스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건축비용 상승이 한 몫해…옐로우나이프 집값, 거래 최고치 이콸루이트 24세 이하 젊은 층 80…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K밴쿠버
등록일 12.10 조회 3923 추천 0

뉴스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소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BC주 하이웨이1 오픈됐다지만…
K밴쿠버
등록일 12.10 조회 2676 추천 0

뉴스 BC주 하이웨이1 오픈됐다지만… 정부, 불필요한 통해 자제 당부…비행기 값 널뛰기 폭우와 홍수 피해로 차단됐던 하이웨이 1은 개방됐다. 그렇지만…

일자리 ‘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실업률도 회복
K밴쿠버
등록일 12.09 조회 3002 추천 0

뉴스 일자리 ‘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실업률도 회복 전국 실업률 6%...노동시간 0.7% 늘어 팬데믹 이전으로 “5년내 정착 최신 이민자 고용률엔…

BC주민, 팬데믹에 연말 선물 쇼핑도 변화
K밴쿠버
등록일 12.09 조회 2452 추천 0

뉴스 BC주민, 팬데믹에 연말 선물 쇼핑도 변화 5명 가운데 3명, 식당 덜 방문…커피숍 방문도 크게 감소 18~34세 56%, “온라인 쇼핑”…55…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K밴쿠버
등록일 12.08 조회 2309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오미크론’ 등장에 ‘감염 가능성’ 커져 우려 55세 이상은 66%, 35~54세는 54%, 18~34세 51% 등으로 새로운 변이 …

‘오미크론’에 미국 방문 더 까다로워져
K밴쿠버
등록일 12.07 조회 3491 추천 0

뉴스 ‘오미크론’에 미국 방문 더 까다로워져 탑승 24시간 전 코로나 19 음성 확인 검사받아야 요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주민들은 시시각각 바뀌는 각…

캐나다 2022년 주택시장은…
K밴쿠버
등록일 12.07 조회 3883 추천 0

부동산 캐나다 2022년 주택시장은… “각 주 권역을 넘나드는 주민 이동이 강세…로컬 시장 영향” 전국 시장 95%에서 ‘셀러스 마켓’…밴쿠버 집값 5…

캐나다 기업들 도전과제 "원가상승, 수요 불확실성"…
K밴쿠버
등록일 12.06 조회 4330 추천 0

뉴스 캐나다 기업들 도전과제 원가상승, 수요 불확실성… 기업 42.5% 원가상승을 ‘장벽’으로…식품업계는 무려 66% 소비자 수요 불확실성은 21%.…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K밴쿠버
등록일 12.06 조회 3605 추천 0

뉴스 사회공공지원 주택에는 최신 이민자들도… 주요 거주자는 노인, 자녀 있는 저소득 가족 등 다수 전국에 자리잡은 공공지원 및 집장만 가능 주택(So…

BC주, 온타리오 전국 신규 빌딩 퍼밋 상승 이끌어
K밴쿠버
등록일 12.05 조회 3055 추천 0

부동산 BC주, 온타리오 전국 신규 빌딩 퍼밋 상승 이끌어 비주거용 퍼밋 팬데믹 이전보다 무려 16.7%나 더 높아져 전국적으로 발행된 빌딩 퍼밋의 가…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K밴쿠버
등록일 12.05 조회 2330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헌군주제 언제까지”…반대 커져 전국 반대 의견 2016년 38%, 2020년 45%, 올해 52%로 퀘벡은 무려 72%가 반대…남성들…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K밴쿠버
등록일 12.04 조회 1742 추천 0

뉴스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주민 18~34세 56% “여행”, 55세 이상 34% 불과해 캐나다인 다수는 ‘연휴’라고 할 때 ‘…

경제 성장률 기대이상…’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K밴쿠버
등록일 12.04 조회 2707 추천 0

뉴스 경제 성장률 기대이상…’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3분기 GDP 연간실적으로 5.4% 수준…저축률은 11%로 하락 가정마다 지출은 늘어...신규 건…

고국 방문길 ‘험난’…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격리’
K밴쿠버
등록일 12.03 조회 2971 추천 0

뉴스 고국 방문길 ‘험난’…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격리’ 방대본, 3~16일 사이…격리면제서는 장례식 목적 등에만 신종 변종 ‘오미크론’의 등장에 전…

캐나다 코로나 19 검사 등 각종 규제 재도입
K밴쿠버
등록일 12.02 조회 3772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규제 재도입 관련 뉴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신종 변이 ‘…

캐나다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확인
K밴쿠버
등록일 12.01 조회 3566 추천 0

뉴스 BC주 변종 바이러스 관련 뉴스입니다. BC주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