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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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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거래가 가을철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간만에 보인 눈에 띄는 리스팅 상승세보다 거래량이 더욱 늘어나면서 집값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한 달 동안(10월) 거래된 주택은 전월대비 8.6% 상승했습니다.

실제 거래 활동량은 전년대비로 볼 때는 11.5%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는 팬데믹 속에서도 재택근무 여건에 맞는 주택 마련 등으로 시장이 들끓었던 시점이라는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신규 리스팅도 한 달 전보다 3.2%나 오르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MLS 기준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2.7%, 전년대비로는 23.4%나 상승했습니다.

실제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8.2%나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10월 거래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11.5%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10월 기록만 놓고 볼 때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올들어 1~10월까지 누적 거래 물량은 58만여 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의 55만 2000여 채를 웃돌고 있습니다.

클리프 스티븐슨 회장은 여름철 주택시장이 조금 누그러지는 시기를 지나고 10월 보인 수치는, 현재 수요와 공급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우리가 다시 올 봄에 보았던 시장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즉 한 달 동안 실적으로는 트렌드를 읽을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할만한 올해 실적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좀더 면밀하게 지켜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션 캐스카트 경제학자는 2021년은 지속적인 놀라움의 연속 시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연간 실적을 볼 때 세일즈 기록은 추수감사절을 즈음으로 지난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많은 시장 관계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 같은 상승 흐름이 2022년에도 이어진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중 좀더 많이 접수된 신규 매물은 좀더 많은 세일즈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리스팅이 여전히 시장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요가 강하다면 공급은 어느 순간에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현재 리스팅은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보이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좀더 많은 주택 건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가격을 보면, 종합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23.4%나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3개월과 비교할 때도 훨씬 높은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각 주를 볼 때, BC주의 집값은 무려 20% 이상이나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는 중간 수준 증가폭을 보입니다.

매니토바에서는 약 10% 정도 수준이며 온타리오 집값은 전년대비 상승률이 거의 30%에 이릅니다.

광역 토론토 지역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광역 몬트리올의 집값도 전년대비 20%를 조금 넘어섰습니다.

퀘벡 시의 경우에는 13% 정도 수준입니다.

한편 전국 주택 가격은 71만 6585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8.2% 올랐습니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한다면 집값은 여기에서 15만 5000달러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부동산 #부동산협회 #리스팅 #팬데믹 #주택시장 #주택가격 #신규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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