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me happy|35|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거래가 가을철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간만에 보인 눈에 띄는 리스팅 상승세보다 거래량이 더욱 늘어나면서 집값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한 달 동안(10월) 거래된 주택은 전월대비 8.6% 상승했습니다.

실제 거래 활동량은 전년대비로 볼 때는 11.5%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해 이맘때는 팬데믹 속에서도 재택근무 여건에 맞는 주택 마련 등으로 시장이 들끓었던 시점이라는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신규 리스팅도 한 달 전보다 3.2%나 오르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MLS 기준 주택 가격은 전월대비 2.7%, 전년대비로는 23.4%나 상승했습니다.

실제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8.2%나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10월 거래 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11.5%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10월 기록만 놓고 볼 때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올들어 1~10월까지 누적 거래 물량은 58만여 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의 55만 2000여 채를 웃돌고 있습니다.

클리프 스티븐슨 회장은 여름철 주택시장이 조금 누그러지는 시기를 지나고 10월 보인 수치는, 현재 수요와 공급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우리가 다시 올 봄에 보았던 시장으로 복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즉 한 달 동안 실적으로는 트렌드를 읽을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할만한 올해 실적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좀더 면밀하게 지켜보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션 캐스카트 경제학자는 2021년은 지속적인 놀라움의 연속 시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연간 실적을 볼 때 세일즈 기록은 추수감사절을 즈음으로 지난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많은 시장 관계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 같은 상승 흐름이 2022년에도 이어진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중 좀더 많이 접수된 신규 매물은 좀더 많은 세일즈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리스팅이 여전히 시장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요가 강하다면 공급은 어느 순간에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현재 리스팅은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보이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좀더 많은 주택 건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가격을 보면, 종합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23.4%나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3개월과 비교할 때도 훨씬 높은 증가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각 주를 볼 때, BC주의 집값은 무려 20% 이상이나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에서는 중간 수준 증가폭을 보입니다.

매니토바에서는 약 10% 정도 수준이며 온타리오 집값은 전년대비 상승률이 거의 30%에 이릅니다.

광역 토론토 지역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광역 몬트리올의 집값도 전년대비 20%를 조금 넘어섰습니다.

퀘벡 시의 경우에는 13% 정도 수준입니다.

한편 전국 주택 가격은 71만 6585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8.2% 올랐습니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한다면 집값은 여기에서 15만 5000달러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부동산 #부동산협회 #리스팅 #팬데믹 #주택시장 #주택가격 #신규매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2 Page
RSS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81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장기 요양시설 가족 방문, 예약없이도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101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드디어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제한이 풀리게 됐습니다. …

캐나다 ‘장기 요양 시설’ 팬데믹 거치며 ‘오명’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457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캐나다인의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신뢰…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8.11 조회 3490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

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K밴쿠버
등록일 08.20 조회 2230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선거가 드디어 막이 올랐습니다. 각종 여론 조사 기관에서도 다양한 전망을 …

캐나다 모기지 부채 역대 최고
K밴쿠버
등록일 08.31 조회 287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모기지 부채가 지난 6월 역대 월간으로 최고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빚…

캐나다 10월중 하루 1만 5000명 확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3367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캐나다 가정들, 재산도 늘고 빚도 함께 증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93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분석자료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이 올해 2분기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

캐나다 올내년 주택시장 ‘롤러 코스터’ 행진…’등락’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91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들끓었던 거래 활동은 어느 정도 진정됐습니다. 이…

캐나다 주택시장 과열, 토론토•해밀턴•오터와 등 고위험 평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97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취약성 등급이 전분기 …

BC주, 빠르면 11월중 5세 에서 11세 어린이 백신을
K밴쿠버
등록일 10.16 조회 2337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정부가 백신 접종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내년에도 “물가 상승 계속될 수도…”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281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가뜩이나 물가 상승에 고심하는 서민 가정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캐나다 전국 6년치 공급 물량 ‘빈 집’…세계 5위
K밴쿠버
등록일 11.13 조회 2474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민, 특히 밴쿠버 거주민이라면 ‘캐나다의 빈 집’ 현상에 대해…

폭우 후폭풍…로히드 하이웨이 7 도로체증 커
K밴쿠버
등록일 11.24 조회 379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 여행제한과 연료배급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아니라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기 때문입니다. 주요 도로…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K밴쿠버
등록일 12.04 조회 1813 추천 0

뉴스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주민 18~34세 56% “여행”, 55세 이상 34% 불과해 캐나다인 다수는 ‘연휴’라고 할 때 ‘…

“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2.19 조회 2494 추천 0

뉴스 “2021년 올해 집값 뜨거운 마무리 전망…”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 줄어…대도시 집값 ‘동반 상승’ 캐나다는 아직 팬데믹이 한장이지만 전국적으…

캐나다인 긍정 평가 국가는 UK, 독일, 이탈리아 순
K밴쿠버
등록일 01.12 조회 2757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긍정 평가 국가는 UK, 독일, 이탈리아 순 한국 55%, 미국 50%, 멕시코 45%...중국, 이란 북한은 낮아 세월이 흐를수록 호…

BC 입원환자 1000명…액티브 케이스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1.26 조회 2225 추천 0

뉴스 BC 입원환자 1000명…액티브 케이스 ‘감소’ 글로벌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변한다지만 여전히 BC주 환자 수는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이 …

2021년 캐나다 주택 시장 하이라이트
Cindy
등록일 02.09 조회 2444 추천 0

부동산 공급 부족으로 캐나다 주택 시장은 2021년 기록적인 주택 판매와 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CREA의 2021 Year in Review 주택 …

캐나다 물가 5% 진입 ‘고공행진’…주택, 식품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2.23 조회 1410 추천 0

뉴스 캐나다 물가 5% 진입 ‘고공행진’…주택, 식품 ‘타격’ 에너지 제외해도 전년비 무려 4.3% 증가…1999년 이후 최대 주거비용은 1990년대…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