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fraud|25|10
캐나다 코로나19 사기 피해 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신용사기 스팸과 일반 사기는 멈추지 않는 듯합니다.

이 가운데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통신사들이 사기성이 아닌 전화를 확인하는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도록 추진하고 있어 향후 무차별 스캠 전화가 줄어들 기대도 낳고 있습니다.

최근 캐나다 사기방지센터는 코로나 19 관련 흥미로운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즉 지난해 3월 6일 팬데믹 시작부터 최근인 9월 30일까지 코로나 19 관련 사기 사건입니다.

모두 2만 8290건이 접수됐습니다.

코로나19 사기 피해 캐나다인은 2만 6230명에 이릅니다.

코로나19 사기로 인한 손실은 775만 달러 수준입니다.

코로나19와 별도로 모든 사기 활동도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피해 보고자들은 이전보다 줄었다고 하지만 피해 금액은 오히려 크게 늘어 심각한 사기 행각이 더욱 많이 진행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면, 올들어 9월 30일까지 접수된 사기 건수는 5만 6577건에 이릅니다.

지난해 이맘때의 7만 1096건보다는 적습니다.

피해자는 3만 9000여 명으로 작년 4만 2000여 명보다 적습니다.

그렇지만 사기로 인한 손실 금액은 무려 1억 6300만 달러로 지난해의 1억 660만 달러 수준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캐나다 방송통신위가 통신회사를 통한 비사기성 전화 확인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빠르면 오는 11월 30일부터 주민들은 통신회사들이 인정하는 전화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즉 각 주의 로컬 전화 번호로 걸려오지만 실제는 스캠 사기성 전화인 로봇콜 전화 걸기 활동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밖에 캐나다 스팸 신고 센터에 접수된 기록(2020년 10월 1일~2021년 3월 31일)을 보면, 14만 45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주당 거의 5560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소비자 불만 접수 가운데 4237건은 온라인 신고로서 전체의 3%에 불과했습니다.

스팸의 방식은 이메일이 67%로 가장 많았습니다.

문자 메시지가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스팸신고 센터에 접수된 주민들의 불만 사안 대부분은 자신들의 동의가 없이 접수됐다는 것입니다.

전체의 93%를 차지합니다.

보낸 사람의 신원 확인이 34%, 사람을 속이려는 마케팅 활동이라는 점이 30% 등입니다.

이 가운데 받는 사람의 동의 부족 이슈는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 기간중 보고된 주민들의 불만 사안 톱 5위 안에는 마케팅 관련 사안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1위는 식품과, 약품, 의료 관련입니다.
 
2위는 설문조사, 3위는 카지노, 4위는 온라인 쇼핑, 5위는 기술 관련 내용입니다.

이상 코로나 사기피해 관련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코로나19 #팬데믹 #스팸 #사기피해 #통신회사 #손실금액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31 Page
RSS
캐나다 이민자 간호 의료지원 종사 많아
K밴쿠버
등록일 06.05 조회 3366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관련 뉴스입니다.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이민자들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

ICBC, 두번째 COVID 19, 리베이트 발행
K밴쿠버
등록일 06.15 조회 532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ICBC|아이시비시]는 대유행으로 인한 청구 비용이 낮아 두 번…

델타 변이 위협적 확산에 각국 경고
K밴쿠버
등록일 06.23 조회 3514 추천 0

뉴스 글로벌 뉴스입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소세 속에 세계 각국에서 인도발 ‘델…

쇼핑업체, 고객 유입 동력은 ‘보상 프로그램’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98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쇼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고객…

전국 노인 주거시설 공실률 급등…”팬데믹 영향”
K밴쿠버
등록일 07.09 조회 539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노인들에게 주택은 젊은 층과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생을 마무…

스테이징의 전략과 전술, 이왕 움직일 바엔 이익 남게
K밴쿠버
등록일 07.19 조회 3468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뜨거운 햇빛 때문…

캐나다 8월 부터 시행되는 입국규제는?
K밴쿠버
등록일 07.28 조회 2713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국규제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8월부터 시행되는 해외 여행객의 출입…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K밴쿠버
등록일 08.05 조회 2311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관련 뉴스입니다. 요즘 곳곳에서 연방 총선에 대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트랜스링크 9월부터 12세이하 무료 탑승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2000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랜스링크가 최근 이 회사를 이끄는 수장이 바뀌었…

연방 선거 공약은? 일자리 창출, 실업급여 연장, 임금 보전 등 다양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9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드디어 캐나다 연방 ‘조기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오는 9월 20일 결전의 날까지 한달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각 정당들의…

캐나다 모기지 부채 역대 최고
K밴쿠버
등록일 08.31 조회 285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모기지 부채가 지난 6월 역대 월간으로 최고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빚…

캐나다 10월중 하루 1만 5000명 확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3348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5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BC주 신규 공급 주택 절반 이상 ‘콘도’, ‘아파트’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268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요 주택 시장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근 나왔습니다…

부동산용어 plaintiff 에서 power of attorney 까지
K밴쿠버
등록일 10.03 조회 3187 추천 0

용어설명 |plaintiff 피고를 걸어 법정에 고소하는 사람을 …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550 추천 0

뉴스 BC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역 밴쿠버 시장은 꾸…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3771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린이 백신 접…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4065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습…

BC주택 시장은 요즘 ‘거꾸로 보는’ 수요-공급 곡선
K밴쿠버
등록일 11.15 조회 3090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BC주택 시장은 역설적이지만 물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부…

가상화폐, 로맨틱 사기 행각 ‘활발’ 주의
K밴쿠버
등록일 11.25 조회 2857 추천 0

뉴스 pixaimage|cheat|17|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각종 사기행각에는 사실 연중 특별한 시즌이 없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연말이 다가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