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홈바이어들, 기존 인벤토리 더 깊게 파고들어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video|house|25|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의 인벤토리 부족은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한 달 동안은 전월대비 신규 리스팅이 조금 늘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시장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늘어난 탓에 홈바이어들은 가뜩이나 부족한 인벤토리 시장을 더욱더 깊게 파고 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홈바이어들이 시장을 깊게 파고들고, 입찰을 높게 하고 있다.”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바이어들을 움직이는 데는 그만큼 많은 신규 리스팅 상승이 필요하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정확하게는 3.2% 이라면서 인벤토리에 목말라 하는 시장에는 전월대비 3.2% 상승도 바이어들에게는 좀더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가 됐다고 풀이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수준은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게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주택구매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올 가을 시장이 희망하는 대답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느끼면서, 다른 바이어들은 기존 인벤토리를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는 평가입니다.

결과적으로 캐나다의 재판매 주택은 지난 9월보다 10월에 8.6% 늘었습니다.

10월 기록으로는 역대 두 번째 실적이 됐습니다.

여름 냉각기간이 멈췄다는 분명한 증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다양한 측면에서 전국 주요 시장의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집값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바이어들은 입찰 경쟁에서 이기려고 판돈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봐왔던 완만한 속도에서 좀더 빠르게 집값이 움직이게 만든 셈입니다.

캐나다의 종합 MLS 기준 주택 가격 지수는 월간 상승세에서 2.7%를 기록하면서 7개월래 빠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 3월 사이에는 2.9%였습니다.

특히 상승모드는 토론토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월대비로 4.8%에 이릅니다.

이곳은 콘도와 아파트 가치가 가장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의 10월 시장 현황을 보면, 전월대비 신규 리스팅은 3.2% 오른 가운데 토론토가 4%, 캘거리가 4.7%, 에드먼턴이 1.4%, 오타와가 3.9%입니다.

밴쿠버와 몬트리올은 각각 -2.4%와 -0.6%로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거래량은 전국적으로 8.6% 늘었습니다.

토론토는 9.9%, 캘거리는 5.8%, 에드먼턴이 14.8%, 오타와가 8.7% 올랐습니다.

물론 밴쿠버와 몬트리올도 각각 7.8%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덧붙여 모든 지역에서 집값이 전월대비 상승세입니다.

전국적으로 2.7%인 가운데, 토론토가 4.8%를, 오타와가 1.8%, 몬트리올이 1.6%, 밴쿠버가 1.4%, 캘거리와 에드먼턴이 각각 0.7% 등입니다.

이 보고서는 “부족한 인벤토리가 장애물로 자리잡고 있는 캐나다 서부의 4개 주이지만 10월 판매량은 기록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니펙에서 15.1%, 에드먼턴이 14.8%, 새스카툰이 10.6%, 리자이나가 9.4% 올랐습니다.

집값은 프레이저 밸리가 이끌었습니다.

전월대비 2.6% 상승세를, 밴쿠버가 1.4%, 새스카툰이 0.8%, 에드먼턴이 0.7%, 캘거리가 0.7% 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RBC이코노믹스 보고서는 “우리는 이 같은 임시 수요 상승이 이자율이 오르기 전 시장으로 몰려드는 바이어들에 의해 초래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집장만 여건이 나빠지고 팬데믹 규제가 해제되면 점진적으로 앞으로의 수요는 냉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현행 수요-공급의 빠듯한 여건이 단기간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부동산 #부동산협회 #리스팅 #팬데믹 #주택시장 #주택가격 #수요공급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6 / 13 Page
RSS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K밴쿠버
등록일 11.12 조회 2555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입니다. 역시 리스팅 부…

캐나다 고소득층 소득 “많을수록 더 빨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1.20 조회 260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최상위 고소득층은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릴까요? 상…

BC ‘비상사태’ 12월 14일까지 연장…30리터 제한
K밴쿠버
등록일 12.01 조회 4079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비상사태가 다시 연장되어 오는 12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여전히 주유…

“단독주택은 물론 콘도까지 집장만 여건 부담 커져”
K밴쿠버
등록일 12.27 조회 2433 추천 0

뉴스 “단독주택은 물론 콘도까지 집장만 여건 부담 커져” 전국, 주택어포더빌리티 31년래 최악…3분기에 47.5% 기록 전국적으로 홈바이어들이 더 높…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격차 4% 수준 좁아져
K밴쿠버
등록일 01.30 조회 3143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집값 격차 4% 수준 좁아져 외국인 주택구매 세금 부과와 신규 공급 및 리스팅 차이 등 살기 좋은 밴쿠버는 명실상부한 캐나…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03.08 조회 1438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캐나다 중앙은, 기준금리 0.25%p 인상 0.5%로 올려 “리스팅 완만하게 늘어도 수요 꾸…

FIFA월드컵 개최지로 밴쿠버 도전장 내밀다
Kvan
등록일 04.16 조회 1172 추천 0

뉴스 밴쿠버는 공식적으로 2026년 FIFA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캐나다, …

로저스, 프리덤 모바일 매각하기로
Kvan
등록일 08.15 조회 1126 추천 0

뉴스 “로저스-샤 합병에 청신호” 캐나다의 최대 통신사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s)가 프리덤 모바일을 매각하기로 했…

밴쿠버 부동산 시장 10월 안정세 유지
Kvan
등록일 11.10 조회 459 추천 0

부동산 “구매자 중심 시장” 매물 늘고 매매 줄어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이 10월에도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가 2일 …

이자율 변화 가능성 캐나다중앙은행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106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에서 전해드리는 이자율 관련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변화 시점…

루마니아 정교회, 6주된 아기 세례후 사망 충격!
K밴쿠버
등록일 02.06 조회 2560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외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루마니아 정교회에서 6주 된 아기가 세례 후 사망헀습니다. 테오도시 정교 대주교가 1월 6일 월요…

캐나다입국자 ‘호텔격리’ 22일부터 비용은 본인부담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2438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K밴쿠버에서 해외 여행자 입국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캐나다 정부가 구체적인 해외 여행 관련 격리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온라인 수강 졸업자도 워크퍼밋 신청가능
K밴쿠버
등록일 02.27 조회 2674 추천 0

뉴스 안녕하십니까? 연방정부가 워크퍼밋 관련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졸업후 정착을 위한 길이 좀더 유연해지게 됐습니다.…

특급강세 캐나다 주택시장 위험요소 상존
K밴쿠버
등록일 03.05 조회 251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시장이 2021년 시작부터 뜨거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주택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캐나다 주택시장 팬데믹에 큰변화 대도심에서 주변시장으로
K밴쿠버
등록일 03.12 조회 304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 입니다. 팬데믹은 주택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전국 대도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시장의 힘은 도심의 큰 시장에서 …

캐나다 주택가격 올해 꾸준한 상승세”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22 조회 3771 추천 0

뉴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은 지난 여름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습니다. 팬데믹기간인 3~5월 Lockdown 속에 ‘고요한’ 시간 후…

BC주 다시 ‘팬데믹초기’로…3주봉쇄 식사금지
K밴쿠버
등록일 03.31 조회 2602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뉴스입니다. 시간이 다시 과거로 흘러간 듯합니다. BC주의 식당 내 식사가 다시 금지됐습니다.…

해외 방문객 지출 작년에 82% 감소해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4.08 조회 2986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팬데믹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분야를 꼽으라면 관광분야…

팬데믹에 소비경향 변화 필수상품으로 쏠려
K밴쿠버
등록일 04.17 조회 282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온라인’ 판매. 즉 전자상거래는 요즘 캐나다 경제에서는 빼놓을 수 없…

연방정부 ‘팬데믹예산’ 부채 늘지만 지원계속
K밴쿠버
등록일 04.25 조회 374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연방 정부가 2년여 만에 본격적으로 내놓은 2021년 예…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