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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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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인플레이션은 유독 캐나다에서만 발견되는 현상이 아닙니다.

글로벌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식품가격마저 인플레이션을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TD이코노믹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식품 가격이 캐나다 인플레이션 뒤에 순풍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식품 가격이 인플레이션의 매우 중요한 기여 항목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요 강세가 공급 측면 제약에 역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날씨마저 협조적이지 않아 전세계적 작물 생산과 인벤토리 구성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덧붙여 캐나다 서부의 작물 생산마저 올해는 가뭄으로 크게 타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 보고서는 “생산 사슬에 포진한 생산 비용은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높은 운송 비용과 에너지 비용도 포함됩니다.

빠듯한 노동시장 여건 때문에 임금 인상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같은 요소들로 인해 소매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는 꾸준한 흐름을 보여줄 것이고 전년대비로는

5%에서 6% 범위로 움직이게 됩니다.

기존 3.9%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주요 식품 항목을 보면, 전반적 소비자 물가가 2년간 평균 2.5% 올랐지만 전년대비 올해 9월 기준으로 4.4%가 상승했습니다.

전반적 식품 물가는 전년대비 3.9% 오른 가운데 육류 가격은 9.5%, 오일 값은 18.5%, 각종 조미료 값은 9.6%나 뛰었습니다.

여기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 가운데 수송비도 9.1%가 상승하면서 유통 비용 증가로 반영되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채소류는 -2.1%로 줄었고, 커피는 1.1%, 베이커리는 1.9%, 수산물은 2.5% 등으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물가상승 #TD #이코노믹스 #식품가격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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