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전국 6년치 공급 물량 ‘빈 집’…세계 5위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vacant house|30|10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민, 특히 밴쿠버 거주민이라면 ‘캐나다의 빈 집’ 현상에 대해서 의구심을 나타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전세계적으로 빈 집은 더 이상 일정 국가, 지역에 국한된 현상이 아닙니다.

OECD의 최근 연구 조사 결과 ‘빈 집’은 미국에 가장 많지만 캐나다에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최근 베터드웰링은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자료를 인용, 캐나다에는 6년치 시장 공급 물량의 ‘빈 집’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치로는 130만 여 채에 이릅니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 4200만 채의 주택이 비어 있습니다.

전체 물량은 4억 2600만 채입니다.

즉 선진국의 경우에는 대략 10채 가운데 1채가 비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수년간의 시장 공급 물량이 현재 나와 있다는 뜻입니다.

세부적으로 캐나다의 경우에는 6년치 공급 물량으로 130만 채가 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전세계에서도 빈 집이 가장 많은 국가 가운데 하나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OECD의 최신 데이터는 캐나다의 전체 1541만 채 주택 가운데 약 8.7%가 비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중을 보면, 국내 주택 12채 가운데 1채가 비어있다는 셈입니다.

지난 2016~2019년의 평균 건축기간을 기준으로 할 때 약 6년간 공급 물량입니다.

캐나다는 전세계 선진국 가운데 빈 집 물량이 5위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빈 집이 많은 국가에 해당됩니다.

최신 데이터를 기준으로 1555만 채 주택이 비어있습니다.

미국의 전체 1억 3968만 채 주택 가운데 11.1%에 해당됩니다.

비중을 보면, 주택 9채 가운데 1채가 비어있다는 의미입니다.

거의 10년 정도 공급 물량입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 어느 국가도 미국의 물량에 근접할 수가 없다.” 라고 전했습니다.

빈집으로 악명이 높은 일본의 경우에도 2위 수준이지만 미국의 거의 절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세계 국가 순위를 볼 때, 1위는 미국인 가운데 2위는 일본, 3위는 브라질이 차지했습니다.

이후는 프랑스, 캐나다, 호주, 폴란드, 콜롬비아, 칠레, 헝가리, 네덜란드, 핀란드 등의 순입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다른 선진국과 견줄 때 비교적 빈 집의 비중이 낮았습니다.

가장 최신 데이터를 기준, 빈 집은 22만 5000여 채를 기록, 국가 전체 물량의 0.9%에 해당됩니다.

비중을 보면, 108채 주택 가운데 1채가 비어있다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이 역시 문젯거리라는 평가입니다.

그런데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빈 집을 쓸어 담을 가장 이상적인 장소.”라고 분석했습니다.

즉 이 보고서는 캐나다는 비거주자에 대한 세금이 있지만 대부분 해당 이슈를 없애려는 PR 도구라면서 이 같은 세금은 단지 소규모 지역에만 적용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즉 해당 지역 이외로 넘어가면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덧붙여 이 보고서는 캐나다에서는 BC주의 최근 규정을 제외한다면 궁극적으로 누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말해줄 방법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회사, 트러스트 웹과 같은 독립체를 내세우면 궁극적으로 해당 규정을 우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누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지를 아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애매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 BC주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 #빈집 #세금 #주택거래 #주택소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8 Page
RSS
캐나다인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3105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잠 못 이루는 밤에는 ‘돈과 건강’이 가장 큰 요인으…

캐나다 정부 백신 부작용에 피해 보상
K밴쿠버
등록일 06.03 조회 4614 추천 0

뉴스 백신관련 뉴스입니다 늦었지만 정부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상을 공식화 하고 나섰습니다. …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변화, 예산 4% 감소효과”
K밴쿠버
등록일 06.11 조회 393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새롭게 바뀐 모기지 규정에 대해 요즘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역…

부동산용어 fixtures-functional obsolescence
K밴쿠버
등록일 06.20 조회 4889 추천 0

용어설명 |f…

“현금으로 집을 살테니 저에게 넘기세요” 전단지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K밴쿠버
등록일 06.29 조회 3731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 소식입니다. "모기지가 필요하지 않고, 단지 1주일이면 완료될 수 있습니다. …

BC, 2차 백신 접종 빠른 상승…1일 확진 20명
K밴쿠버
등록일 07.06 조회 3550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일일 확진자가 20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동…

캐나다 팬데믹 기간 집장만 여건…BC, 온타리오, NS에서 가장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7.16 조회 214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아직 캐나다는 팬데믹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고 할 수 없…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3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시장이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를 볼 때도 주택…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세계1위 반도체업체 등극
K밴쿠버
등록일 08.02 조회 2687 추천 0

뉴스 글로벌 뉴스입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인텔을 추월, 세계1위 반도체 기업에 등극…

모더나 백신, 캐나다 생산 MOU 체결
K밴쿠버
등록일 08.11 조회 2387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생산 뉴스입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캐나다 주민들은 백신 제조공장의 부재를 가장 아쉬워했습니다. 글로벌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사…

오는 2030년 신규 8차선, 조지 매시 터널 가동
K밴쿠버
등록일 08.19 조회 193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조지 매시 터널을 대체하는 터널이 오는 2030년 완공됩니다. BC NDP 정…

캐나다 가정부채 증가는 ‘주택 대출’ 급증 탓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242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 가구당 부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라지만 주택 대출이 늘었…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시장을 이끌어...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2911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면서 앞으로 BC주에서는 빠르게 일자리가 늘어나게…

소고기, 돼지고기 이어 닭고기 가격도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14 조회 253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에 이어 닭고기 가격까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폭염, 가뭄 등 악재가 겹친 결과입니다. …

일자리 회복세 공공분야 ‘강세’…민간은 ‘글쎄’
K밴쿠버
등록일 09.22 조회 243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산업 별 일자리 회복세를 보면, 국가 경제의 현실을 보여주는 듯합니…

밴쿠버 시장 뜨겁다지만…”시장 위험도는 낮아”
K밴쿠버
등록일 10.01 조회 246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중 전국에서 가장 뜨겁고 집값이 비싼 지역이 어디일까요? 바…

캐나다 경제 성장률 “한 풀 꺾여”
K밴쿠버
등록일 10.09 조회 327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던 경제 성장률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통계…

캐나다 관광업계 경제 회복의 ‘키 워드’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316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경제 각 분야가 팬데믹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관…

시애틀 주택시장 열기 떨어지나?
K밴쿠버
등록일 10.26 조회 2515 추천 0

뉴스 시애틀 부동산뉴스입니다. 미국 시애틀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3위를 유지해오다 5위…

캐나다 팬데믹 기간중 실질 GDP’ 급락속…‘주택 투자’ 상승 ‘역설’
K밴쿠버
등록일 11.13 조회 241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은 경제 수치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