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주급 상승세, 일자리 증가폭보다 더 빨라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wage|25|10
BC주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이곳에 살려면 어느 정도 소득이 필요할까요?

해마다 실질적 생활임금을 조사, 발표하는 한 단체에 따르면 임금 수준이 주 정부의 최저임금보다 시급 5달러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리빙웨이지 포 패밀리 BC 조사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에서 살려면 시급 20.52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9년도 조사와 비교할 때 증가폭이 시간당 1.02달러(5.2%)에 이릅니다.

BC주의 현행 최저임금 수준 시간당 15.2달러보다 무려 시급 5달러 이상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메트로 밴쿠버 다음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곳은 광역 빅토리아로 시급 20.46달러가 필요했습니다.

로어 메인랜드에서 멀리 떨어진 동부 내륙 지역이지만 넬슨은 시급 19.56달러, 레벨스톡은 시급 19.51달러, 골든은 시급 19.46달러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 필요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경우에는 시급 16.75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펜틱턴이 시급 18.55달러, 켈로나가 시급 18.49달러, 캠루프스가 시급 16.71달러 등입니다.

모든 지역이 현행 주 최저임금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했습니다.

이 단체의 아나스타샤 프렌치 씨는 “현실적으로는 BC 전체에서 수많은 가족들이 생활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겨우 먹고 살기에도 힘든 상황을 겪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활비, 그중에서도 주거비 상승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주거비는 메트로 밴쿠버 가족들의 예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방 3개짜리를 렌트할 경우에 2020년 10월 기준 렌트비가 147달러(8.6%) 오른, 1850달러나 됩니다.

현재 주 정부가 2022년 1월까지 렌트비를 동결하고 있어 향후 어떤 파장이 나타날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임금수준 #생활임금 #주거비 #최저임금 #렌트비 #BC주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9 Page
RSS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K밴쿠버
등록일 12.10 조회 4024 추천 0

뉴스 “인플레이션 일시적 현상 아닐 수도…” 캐나다를 포함한 전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연구소는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캐나다 주택시장은 겨울 열기, 2022년에 그대로…
K밴쿠버
등록일 12.28 조회 2620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은 겨울 열기, 2022년에 그대로… 11개월간 거래량 63만 채…작년 연간 실적 “훌쩍” OSFI, 비모험 모기지 자격요건 이자…

한국행 캐나다, 미국 승객 확진자 최근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1.19 조회 3011 추천 0

뉴스 한국행 캐나다, 미국 승객 확진자 최근 급증 해외유입 누적집계로 아시아 다음으로 미주지역 한국으로 입국하는 해외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미주지…

캐나다 모기지 부채 증가 “신규 주택 구매 때문에…”
K밴쿠버
등록일 02.01 조회 3321 추천 0

뉴스 캐나다 모기지 부채 증가 “신규 주택 구매 때문에…” 시중은행의 모기지 증가율이 비금융권 활동 앞질러 금융권 전반적으로 모기지 연체 꾸준한 하락…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1529 추천 0

뉴스 BC, 노동시장 10년간 일자리 100만개 공백 63%는 현직 노동자 은퇴 공백…37%는 새 일자리 캐나다 노동시장은 고령화에 갈수록 빈공백이 …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K밴쿠버
등록일 03.03 조회 1375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국 규정 완화…해외여행 늘 듯 BC주 병원 입원 환자 이전 절반 수준으로 감소세 캐나다의 해외 여행이 좀더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까다…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1488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정마다 팬데믹에 “순자산 증가 동시에 ’채무 허덕’ 아이러니 창출” 자산 증가 57%는 부동산 가치…올 1분기중 주식쇼크로 하락 소득대…

캐나다 노동시장 BC주 일자리 빠른 회복세
K밴쿠버
등록일 04.04 조회 1182 추천 0

뉴스 캐나다 노동시장 BC주 일자리 빠른 회복세 전국 평균 급여 전년비 2.5% 급등…일자리 규모 비슷 주택시장 관련된 건축업계 일자리 꾸준한 상승곡…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Kvan
등록일 06.08 조회 1281 추천 0

뉴스 서쪽 행진 ‘원숭이 두창’ BC주에 첫 상륙 캐나다 70건 이상 발견…퀘벡이 대다수 분포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초반에 발견된 캐나다의 ‘원숭이 두…

정부, 식품비 지원 등 고물가 지원책 발표
Kvan
등록일 04.01 조회 641 추천 0

뉴스 예산안 민생 경제 지원에 집중… 고소득자 세금은 인상 캐나다 연방정부가 고물가 속 어려워진 생활 경제를 지원하는데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크리스…

“스키장 문 닫겠네” 역대급 따뜻한 겨울, 애타는 리조트
Kvan
등록일 01.02 조회 305 추천 0

뉴스 남은 겨울 동안 따뜻한 기온 계속 BC주 주요 스키장들이 때 아닌 기상이변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12월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키장 …

첫 주택 구매 시 가족으로 받는 지원 평균 10만 달러
Kvan
등록일 06.30 조회 45 추천 0

부동산 BC주는 평균 20만 달러 돌파 캐나다 임페리얼 상업은행(CIB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다운페이먼트를 위…

이자율 변화 가능성 캐나다중앙은행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166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에서 전해드리는 이자율 관련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변화 시점…

캐나다입국자 ‘호텔격리’ 22일부터 비용은 본인부담
K밴쿠버
등록일 02.17 조회 2491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K밴쿠버에서 해외 여행자 입국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캐나다 정부가 구체적인 해외 여행 관련 격리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팬데믹속 RRSP 은퇴저축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2940 추천 0

뉴스 팬데믹 속에서 캐나다 소비자들의 저축은 예상과 달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특히 은퇴저축 RRSP에서도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이고 …

캐나다 남녀 자기사업 시작에 성별차이
K밴쿠버
등록일 03.11 조회 2482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흥미로운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이민의 목표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이슈가 바로 교육과 비즈니스입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에…

캐나다 팬데믹 속에서도 가계자산 ‘상승곡선’
K밴쿠버
등록일 03.20 조회 359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려왔습니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전국적으로 가계 재산은 상승곡선을 나타…

포트무디 우드랜드 파크 구역 '재개발' 구체화
K밴쿠버
등록일 03.31 조회 2509 추천 0

뉴스 포트무디 로컬뉴스입니다. 포트무디의 오래된 우드랜드 파크 생활구역의 재개발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최근 시의회에서 관련 조닝 규정 수정안…

캐나다 3개 준주 주민소득 수준은?
K밴쿠버
등록일 04.09 조회 284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의 3개 준주는 10개 주와 비교할 때 비교적 그 경제 규모가 잘 알…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캐나다 워크퍼밋 사용법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4.19 조회 4641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이미 캐나다에서 근로 중이시라고요? 캐나다에서 영주권이 없이 한국인이라는 외국인 신분으로 합법적으로 근로를 하려면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