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소비자 물가 ‘거침없는 상승세’…개스 값 32%나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living expenses|15|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물가 상승세가 ‘반짝 현상’이 아니라는 게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서민 가정에 큰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은 9월에도 4.4%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 전 4.1%에 이어 연속 4% 이상입니다.

더욱이 한 달 전보다 더 높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공급망 이슈과 팬데믹 속 글로벌 공장 가동 문제 등에서 비롯,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것도 큰 애로점입니다.

덧붙여 연말이 다가오면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각 사업체는 벌써부터 ‘연말 쇼핑’ 고객을 겨냥, 재고 파악은 물론 ‘조기 쇼핑’ 고객 확보에도 나서고 했습니다.

수치로 볼 때, 전년대비 9월 기준, 물가 상승률은 4.4%를 기록했습니다.

개스 값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도 무려 3.5%나 됩니다.

월간 상승률은 0.2% 수준. 가장 눈길 끄는 부분은 소비자들이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개스 값으로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보다 개스 값이 무려 32.8%나 올랐습니다.

주거비의 4.8%와 식품 가격 3.9%, 교통비 9.1%와 비교할 때도 큰 수준입니다.

다만 개스 값은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1%p 정도 떨어졌습니다.

식품 값은 3.9% 증가라고는 하지만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8월에도 2.7%나 올랐습니다.

또 9월 식품 가격 상승세는 소비자들이 각종 소매점에서 구매하는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 비중도 4.2%나 됩니다.

지난 8월에는 이 비중이 2.6% 였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육고기는 9.5%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5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추세입니다.

신선 및 냉동 닭의 경우에도 10.3%, 냉동 소고기도 13%나 올랐습니다.

돼지 고기 가격이 9.5%, 가공육은 6.2% 등입니다.

베이컨도 20%나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이 식당에서 구매하는 각종 메뉴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물가상승 #중앙은행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일자리 #펜데믹 #코로나19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27 Page
RSS
관광분야, 해외여행객 유입 타격 더 커
K밴쿠버
등록일 07.08 조회 327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전국적으로 경제 분야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

BC주택시장 집값 100만불 시대 접근중
K밴쿠버
등록일 07.17 조회 2530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정신 없던 해를 뒤로 하고 부동산 시장 활동이 정상…

홈스테이징, ‘희망가격’-’현실가격’과 차이 클수록 애 먹어
K밴쿠버
등록일 07.25 조회 2935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누구에게나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절하면 소…

밴쿠버총영사관 워크인은 수요일만
K밴쿠버
등록일 08.04 조회 3086 추천 0

뉴스 밴쿠버총영사관에서 민원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민원 방문 시스…

캐나다 이민자, 정부 수입과 노동력 확보에 도움
K밴쿠버
등록일 08.13 조회 2683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이민정책은 단순히 고령화 사회 노동인력 충족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콘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는 ‘…

물가 상승률에 경보, 10년래 최다인 3.7%올라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19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물가 상승률에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일부 특정 품목에만 치우진 것이 …

부동산용어 monument 에서 net listing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29 조회 2228 추천 0

용어설명 |monument 측량사가 측량기준점으로 사용하는 표…

팬데믹 스트레스, 여성과 30대에서 “더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3716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전국적으로 ‘백신 여권’ 호응도 점점 커져
K밴쿠버
등록일 09.16 조회 2663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전국 각 주에서 속속 ‘백신여권’ 도입이 한창입니다. BC…

캐나다 주택시장 어디에…”아직 팬데믹 전 수준 안 돼”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329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시장은 현재 팬데믹 이전과 팬데믹 정점 사이를 …

향후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예측하려면…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2717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은 전국 다른 곳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입니…

캐나다 팬데믹중 인구이동 동서부 양쪽 해안도시로…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422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넓은 국토 면적만큼 지역적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경제는 …

온타리오주, 향후 10년 동안 100만채 신규주택 필요
K밴쿠버
등록일 10.19 조회 2722 추천 0

뉴스 온타리오 부동산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에 향후 10년 동안 100만 채의 신규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0.28 조회 2739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습니다. …

BC주택시장 ‘냉각 기간’ 의미와 시장 파장은
K밴쿠버
등록일 11.14 조회 2487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최근 홈 바이어 보호를 위한 ‘냉각 기간’ 안건을 공식적으…

폭우 후폭풍…로히드 하이웨이 7 도로체증 커
K밴쿠버
등록일 11.24 조회 3799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 여행제한과 연료배급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아니라 최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컸기 때문입니다. 주요 도로…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K밴쿠버
등록일 12.04 조회 1813 추천 0

뉴스 BC주민, “연말 연휴에 여행 자제하겠다” 주민 18~34세 56% “여행”, 55세 이상 34% 불과해 캐나다인 다수는 ‘연휴’라고 할 때 ‘…

“프레이저 밸리, 지난 100년래 가장 바빠”
K밴쿠버
등록일 01.09 조회 3111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지난 100년래 가장 바빠” 연중 거래량 전년대비 39%...아파트는 무려 68.9% “지난 100년래 가장 바쁜 한 해를 보…

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K밴쿠버
등록일 02.20 조회 1451 추천 0

뉴스 BC주민, ‘이민’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낮아 전국 평균 54%...BC주는 51% 불과, 온타리오 58%로 최대 최근 밴쿠버를 포함, 전국적으…

BC 최저임금 ‘물가 연동’…6월 15.65달러
K밴쿠버
등록일 03.18 조회 1321 추천 0

뉴스 BC 최저임금 ‘물가 연동’…6월 15.65달러 “5년 동안 11.35불에서 15.65불로…전국 최고” 주 관내 최저임금이 다시 인상된다. 수많…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