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mosquito|20|10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앨버타의 에드먼턴 시가 공중 방제 시스템을 도입, 효과를 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전세계 시장 동향 조사를 통해 최근 소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내륙 지역은 고질적인 모기 개체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앨버타 주에는 약 45종의 모기가 유행하고 있으며, 그 중 20종은 여름 내내 기승합니다.

앨버타를 비롯한 내륙 지역에서는 1948년 이후 지속적으로 여름철 강수량이 8.4% 증가하여 모기 유충 발생을 촉진하고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또 캐나다 내륙 지역은 7월 중순부터 8 월 말까지 모기로 인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착란, 발작 등을 동반하는 뇌염이나 수막염을 일으키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는 1% 미만의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경계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드먼턴은 헬리콥터를 이용한 모기 퇴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시행된 헬리콥터 방제 프로그램은 광범위한 지역을 포괄합니다.

에드먼턴 시는 매년 4월부터 모기의 유충 단계에서부터 모기를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市 주변과 인근 군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 퇴치 프로그램을 실시 중입니다.

전체 모기 방제 프로그램의 약 50%를 헬리콥터로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시 해충 방제 담당자에 의하면, 헬리콥터 방제는 매우 높은 정밀도를 가지고 있고

모기 유충의 주요 번식지인 수면으로부터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까지 헬리곱터가 내려갈 수 있어 주변 환경에 미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덧붙여 공중 방제 효과를 보면, 유충 부화 후 1주일에서 10일 이내에 나타날 수 있는 모기 번데기로의 성장을 저지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모기 퇴치에 연간 130만 달러의 비용이 지출되는데, 공중 방제 프로그램은 연간 약 50만 달러가 소요된다는 것입니다.

이상 캐나다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공중방제 #모기 #유충 #모기퇴치 #핼리콥터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30 / 21 Page
RSS
캐나다, 팬데믹중 빈부 재산차이 감소한 이유
K밴쿠버
등록일 11.04 조회 321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경제적 측면에서 누군가에게 ‘기회’가, 다른 이에게는 ‘도전거리’가 됐습니…

쉽고 빠른 에그 베네딕트 만드는 방법
어쩌다워킹맘
등록일 11.03 조회 2800 추천 0

생활정보 브런치로 인기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3693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 여전히 수많은 주민과 사업체가 정부의 팬데믹 지원에 크게…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4014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습…

BC주, 내년 1월부터 ‘3차 접종’ 본격화
K밴쿠버
등록일 10.28 조회 2848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은 아직 선진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0.28 조회 2669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습니다. …

BC북부와 내륙지역 팬데믹 ‘이중고’ 우려돼
K밴쿠버
등록일 10.27 조회 227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드디어 BC주 곳곳에서 실내 인원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그…

에어 캐나다, 휴대용 ‘자가 테스트 키트’ 도입
K밴쿠버
등록일 10.27 조회 2291 추천 0

뉴스 에어 캐나다 코로나 테스트 키트 관련 소식입니다. 캐나다의 여행자들은 10월 30일을 기준, 백신 2차 접종이 끝나야 해당 지역에서 출발할 수 …

시애틀 주택시장 열기 떨어지나?
K밴쿠버
등록일 10.26 조회 2474 추천 0

뉴스 시애틀 부동산뉴스입니다. 미국 시애틀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3위를 유지해오다 5위…

최신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K밴쿠버
등록일 10.26 조회 325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중에도 캐나다 주택시장은 오히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들 부채도 …

캐나다 내년에도 “물가 상승 계속될 수도…”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275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가뜩이나 물가 상승에 고심하는 서민 가정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무소유의 여유, 안 쓰는 물건 없애면 마음도 가벼워져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3065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다지 크지 않은 호텔이 상가와 콘도…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433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선진국을 위주로 팬데믹이…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에서 principal 까지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3641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 에서 principal 까지 m|…

캐나다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23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타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

연방 정부 1인당 지출, 팬데믹 전보다 34% 증가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35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388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가을 전국 주택시장도 ‘높은 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만 …

올 겨울 캐나다 ‘춥다’…BC주 ‘많은 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2773 추천 0

뉴스 BC주 겨울 날씨뉴스입니다. 올 겨울 캐나다는 다소 춥고 눈폭풍도 예상됩니다. BC주도…

그라우스 마운틴 ‘백신 접종 완료’ 고객만 입장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2758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겨울철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시기를 앞두고 정부 방역…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3731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린이 백신 접…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