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연방 정부 1인당 지출, 팬데믹 전보다 34% 증가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canada government|2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가 마찬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정부 지출도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 2019년과 비교할 때 올해도 주민 1인당 지출이 무려 34%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최근 역사적으로 없던 연방 정부의 지출이 새로운 흐름, 즉 뉴 노멀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수치로 볼 때, 지난 2019년과 2021년 사이 주민 1인당 연방 정부 지출이 무려 34.8%나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올해에만 1인당 1만 3000달러가 넘어섰다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정부의 지출이 올해보다 높은 1만 7121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팬데믹에 앞서 발생했던 경기 후퇴 시기에 지출됐던 연방 정부의 지출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09년을 기준, 연방 정부의 주민 1인당 지출은 915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즉 1만 달러를 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1982년 경기후퇴시기에도 그 수준은 1인당 7883달러 수준을, 제2차 대전시기인 1940~1945년에도 5659달러, 세계 제1차 대전중인 1915~1919년에는 1252달러에 불과했습니다.

보고서를 낸 제이크 퍼스 수석 경제학자는 개인당 정부 지출의 이 같은 수준은 캐나다 역사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경기후퇴시기나 전쟁 당시와 비교할 때도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2022회계연도에 예상되는 1인당 최소 지출 수준은 실제 지난 2009년도에 사용된 지출 수준보다도 무려 42.4%나 높습니다.

당시에는 글로벌 경기후퇴 시기였었습니다.

덧붙여 2021~2022년도에 1인당 지출 수준은 지난 제2차 대전 시기와 비교할 때 64.8%~73.7%나 높습니다.

반면 오는 2022~2023년도에는 1인당 지출이 약 1만 846달러~1만 1446달러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이는 지난 2019~2020년 수준과 비교할 때 12.2%~18.4%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제이크 퍼스 경제학자는 “모든 지수를 볼 때, 연방 정부 지출 프로그램의 ‘뉴 노멀’은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봐왔던 지출보다 상당히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코로나19 #펜데믹 #연방정부 #정부지출 #프레이져연구소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29 / 21 Page
RSS
쉽고 빠른 에그 베네딕트 만드는 방법
어쩌다워킹맘
등록일 11.03 조회 2791 추천 0

생활정보 브런치로 인기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3676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 여전히 수많은 주민과 사업체가 정부의 팬데믹 지원에 크게…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398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습…

BC주, 내년 1월부터 ‘3차 접종’ 본격화
K밴쿠버
등록일 10.28 조회 2828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은 아직 선진국을 따라가지 못하고…

캐나다 내륙지역, 강우량 증가로 모기 개체 수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0.28 조회 2640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 내륙 지방이 수년에 걸친 강우량 증가로 모기의 개체수도 늘어났습니다. …

BC북부와 내륙지역 팬데믹 ‘이중고’ 우려돼
K밴쿠버
등록일 10.27 조회 2255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드디어 BC주 곳곳에서 실내 인원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그…

에어 캐나다, 휴대용 ‘자가 테스트 키트’ 도입
K밴쿠버
등록일 10.27 조회 2275 추천 0

뉴스 에어 캐나다 코로나 테스트 키트 관련 소식입니다. 캐나다의 여행자들은 10월 30일을 기준, 백신 2차 접종이 끝나야 해당 지역에서 출발할 수 …

시애틀 주택시장 열기 떨어지나?
K밴쿠버
등록일 10.26 조회 2453 추천 0

뉴스 시애틀 부동산뉴스입니다. 미국 시애틀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3위를 유지해오다 5위…

최신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K밴쿠버
등록일 10.26 조회 323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중에도 캐나다 주택시장은 오히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소비자들 부채도 …

캐나다 내년에도 “물가 상승 계속될 수도…”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273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가뜩이나 물가 상승에 고심하는 서민 가정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무소유의 여유, 안 쓰는 물건 없애면 마음도 가벼워져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3037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다지 크지 않은 호텔이 상가와 콘도…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432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선진국을 위주로 팬데믹이…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에서 principal 까지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3614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 에서 principal 까지 m|…

캐나다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22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타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

연방 정부 1인당 지출, 팬데믹 전보다 34% 증가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33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386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가을 전국 주택시장도 ‘높은 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만 …

올 겨울 캐나다 ‘춥다’…BC주 ‘많은 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2752 추천 0

뉴스 BC주 겨울 날씨뉴스입니다. 올 겨울 캐나다는 다소 춥고 눈폭풍도 예상됩니다. BC주도…

그라우스 마운틴 ‘백신 접종 완료’ 고객만 입장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2745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겨울철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시기를 앞두고 정부 방역…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3716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린이 백신 접…

캐나다 고용창출,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K밴쿠버
등록일 10.19 조회 241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고용창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연방 통계청계에 따르면, 지난…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