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우스 마운틴 ‘백신 접종 완료’ 고객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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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겨울철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시기를 앞두고 정부 방역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또 BC주를 포함 전국적으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제3차 접종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겨울 스포츠 명소를 포함,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도 직원 대상 ‘백신 의무화’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BC주 정부는 최근 제3차 부스터 백신 접종에 대상을 발표했습니다.

장기 요양시설 등지에 거주하는 등 면역체계가 손상되거나 약한 계층으로 약 10만 명이 이 계층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타 주에서는 매니토바가 제3차 접종을 보전구역에 거주하는 관내 모든 원주민들에게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겨울 스포츠의 명소인 그라우스 마운틴에서는 앞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객들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이곳을 찾은 고객들에게 별도의 앱을 제공, 일일이 백신 접종 여부를 단계별로 확인하지 않고도 시설물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밴쿠버 시는 관내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창설되는 써리 경찰청도 직원들의 백신 접종의 의무화 한 상태입니다.

이로써 연방 정부에서 시작된 직원들의 백신 의무화가 이제는 점점 시 자치단체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BC주는 최근 주말 동안 확진자는 1846명을 기록,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 수준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액티브 케이스는 4917건으로 다소 줄었고, 병원 입원자도 360명, 중환자도 151명으로 이전보다 조금씩 줄어든 상태입니다.

반면 사망자가 26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백신 접종 비중은 83%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상 캐나다 백신접종 관련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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