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온타리오주, 향후 10년 동안 100만채 신규주택 필요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video|city|30|10
온타리오 부동산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에 향후 10년 동안 100만 채의 신규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온주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심각한 주택부족 문제를 겪어왔습니다.

지난 수년간 인구 급증으로 새 집이 절실히 필요했고, 이에 많은 젊은 가정과 주민들이 살 곳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습니다.

최근 오타와의 싱크탱크인 Smart Prosperity Institute는 온타리오 건축협회와 함께 ‘아기들을 위한 새주택’ 이라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온주는 새로운 젊은 가족을 포함한 인구 증가를 따라 잡았습니다.

현재 및 미래의 주택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절대적인 신축이 필요합니다.

보고서는 향후 10년간 이 지역에 이주해 올 것으로 예상되는 227만 명(온타리오 재무부 인구 추정치)을 위한 집의 수와 유형을 조사했습니다.

100만 채의 신규 주택 가운데 91만 채는 새로 꾸민 가정을 위해서, 6만5,000채는 현재 시장의 공급 갭 해소, 2만5,000채는 예상치 못한 추가 인구증가에 대비해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주로 자녀를 가질 계획인 신혼부부들을 위한 새 주택 91만 채 중 19만5,000채는 고층아파트 거주를 위해, 나머지 71만5,000채는 기타 모든 형태의 주택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보고서는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온타리오가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하는 데 필요한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온주의 인구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5년 동안 거의 100만 명 증가했고, 이전 5년 동안에는 60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이러한 인구증가는 주택 수요를 극적으로 높였지만 주택신축 비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공급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새 가정을 꾸미는 온주의 젊은 층들이 수요를 더욱 부추겼고, 이는 궁극적으로 집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팬데믹 이전부터 온주 남부 전역에서 가족 친화적인 주택의 부족을 야기해 왔습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광역토론토 지역에서만 주택 부족으로 인해 지난 9월 평균가격이 작년 대비 18.3% 급등한 113만6,2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부동산위원회는 심각한 국면에 도달했다며 정부당국에 주택 공급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토론토와 같은 대규모 도시에서의 주택 착공률은 중소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치솟는 집값과 거주지 선택권의 부족으로 인해 주로 5세 미만의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많은 젊은 가정들이 내집 마련의 자격이 될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2019년 7월에서 2020년 7월 사이에 6만명이 주택을 찾아 토론토시와 필지역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온타리오 건축협회는 주택 시장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가정들이 생활비가 비싼 도시를 떠나 온주 전역으로 흩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 많은 주택 공급이 필요하며, 향후 10년간 100만 채의 신축은 정책당국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 온타리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온타리오 #팬데믹 #주택시장 #주택공급 #신규주택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27 Page
RSS
팬데믹, 이민자 소유 기업에 ‘더 큰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6.24 조회 2754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이민자들에게는 더…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424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79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캐나다 크루즈 선박 11월부터 유치
K밴쿠버
등록일 07.20 조회 2762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BC주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크루즈 선박 봉쇄. 팬데믹으로 비롯된 조치…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13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

올해 캐나다 달러 가치 최고 정점은 언제일까?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200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달러는 벌써 올해의 정점을 찍었을까?” 최근 RBC 이코노믹스가 환율 분석을 통해 내놓은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

캐나다 노동시장 반등해도 이민자 실업률 여전히…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52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부터 제4차 파동이 시작되고 있다지만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곡선을 …

레노베이션할까, 스테이징할까? 집값 제대로 잘 …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83 추천 0

부동산 집 값을 잘 받기 위해서 레노베이션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스테이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

BC주에서도 백신, 입원 환자 감소 효과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077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는 전반적으로 백신 접종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춤했었던 병원 입원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와 비교…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37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새 학기 개학에 맞춰 BC주 정부가 16개 학교의 신설 또는 증축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콘테이너 교실 사용 오명을…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90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홈스테이징 = 홈스테이?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479 추천 0

부동산 스테이징이라는 용어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섭니다. 하는 일이 ‘홈스테이징’ 이라고 …

코로나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 축소
K밴쿠버
등록일 10.05 조회 254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을 지난 2…

광역토론토 9월 주택가격 18.3% 급등…신규 매물 34% 급감 탓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680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의 지난달 평균 주택가격이 공급 부족…

“집값, 내년 초 아닌 2022년 하반기에 평평한 흐름”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393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가을 전국 주택시장도 ‘높은 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만 …

소비자 물가 ‘거침없는 상승세’…개스 값 32%나
K밴쿠버
등록일 11.09 조회 232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물가 상승세가 ‘반짝 현상’이 아니라는 게 더욱 뚜렷해…

BC주 홍수로 2주간 ‘비상사태’ 선언까지…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692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긴급하게 선언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홍수 시즌이라고…

밴쿠버, 전국 주요 도시중 유일하게 착공 늘어
K밴쿠버
등록일 11.26 조회 369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하락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12.14 조회 1967 추천 0

뉴스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연말 연초 한국행을 계획하던 한인에게 변수가 생기고 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주 밴쿠버총영…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K밴쿠버
등록일 01.21 조회 2053 추천 0

뉴스 밴쿠버 렌트비 ‘급등’…서민가정 큰 ‘부담’ 렌탈스 집계, 전국 4회 연속 상승…연 상승률 3.8% 밴쿠버, 토론토 전국 1, 2위 수준…9~1…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