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 부동산 거래실적과 집값 ‘시소 게임’…공급 ‘변수’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age|real estate market|25|10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갈수록 BC 주택 시장의 특징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기록적으로 낮은 공급이 시장을 더욱 빠듯하게 만들어 놓는 상태입니다.

정책적 측면에서 시장 공급이 해결되지 않고, 시장경제로만 진행될 경우에는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BC부동산협회는 최근 한 달 간 실적 평가를 내놓으면서 ‘기록적으로 낮은 공급’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월간 실적이 9164건을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 19.9% 정도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집값은 91만 3471달러를 기록하면서 오히려 14%나 올랐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80만 1241달러였습니다.

거래량과 집값의 동반 상승이 아닌 ‘시소 게임’이 벌어진 것입니다.

전반적 거래 규모는 8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8.6%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이곳 부동산협회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주택 거래는 장기 평균과 비교할 때 조금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곳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여전한 리스팅 공급 부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프레이저 밸리와 밴쿠버 아일랜드, 내륙 시장에서 이 같은 특징을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체 액티브 주거용 리스팅 규모는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36.8%나 줄었습니다.

주 전반적으로는 프레이저 밸리와 빅토리아 지역을 기준, 지난해 이맘때보다 무려 50% 미만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 누적된 BC주택거래 금액은 작년 대비 81.8%나 늘어난 90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거래 유닛을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52.4% 증가한 9만 9182유닛입니다.

평균 집값은 MLS를 기준, 19.3%가 오른 91만 1195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특징을 볼 때, 평균 집값은 전체적으로 14%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가운데, BC북부가 14.2%, 칠리왁이 27.6%, 프레이저 밸리가 19.4%, 쿠트네이가 17%, 인테리어 내륙지역이 16.4%, 파웰리버는 32.5%, 밴쿠버 아일랜드가 27.5% 등으로 모두 두 자릿수가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광역 밴쿠버가 6.5%, 캠루프스가 9.2%, 사우스 피스 리버가 8.9%, 빅토리아가 5.8% 등지도 상승곡선을 기록, BC주 전체 모든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유닛 거래량을 보면, 주 전반적으로 -19.9%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무려 -28.8%를, 빅토리아가 -21.7%, 쿠트네이가 -23.6%, 칠리왁이 -23%, BC북부가 -14.8%, 광역 밴쿠버가 -14.5%, 프레이저 밸리가 -15.5% 등입니다.

주 내륙지역인 인테리어는 -32.4%, 파웰리버도 -42.6%로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사우스 피스리버는 5.4%를 기록,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파웰 리버에서는 거래량이 무려 -44.1%나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이상 BC주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 #부동산협회 #주택거래 #BC주 #팬데믹 #리스팅 #거래량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10 Page
RSS
갱단 관련 총격 사건 5월에만 5건
K밴쿠버
등록일 05.12 조회 4480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최근 BC 메트로밴쿠버 일대에서 갱단 관련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밴쿠버 국제공항에서는 20대…

5월 롱위크엔드에도 코로나 '규제’ 계속
K밴쿠버
등록일 05.19 조회 4747 추천 0

뉴스 BC주 하루 확진자가 400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병원 입원 환자와 중…

모기지 대출 6월부터 어떻게 될까?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276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드디어 정부가 치솟는 주택 시장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주춤해졌다지만
K밴쿠버
등록일 06.03 조회 5972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부동산분석입니다. 주택 거래와 리스팅이 기록적 속도에서는 뒤쳐졌다고 하지만 여…

캐나다 주택시장 분석, 거래 줄어도, 집값 상승세 지속!
K밴쿠버
등록일 06.11 조회 3960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서 최근 독특한 패턴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전…

홈스테이징, 적은 돈 들여 효과볼 수 있다면
K밴쿠버
등록일 06.21 조회 4772 추천 0

부동산 B씨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소박하고 억척스런 평범한 주부입니다. 배관…

주택시장 과열로, 모기지 빚 급증, 상환부담 경고
K밴쿠버
등록일 06.29 조회 358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 빚이 주택시장 과열로 급증해 향후 금리 인상시 주택 소유주…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이용자 확대 캠페인
K밴쿠버
등록일 07.08 조회 4560 추천 0

뉴스 로컬뉴스입니다. 트랜스 링크가 대중교통 이용객을 늘리기 위한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캐나다 금리 인상, 2022년 중반 예상
K밴쿠버
등록일 07.16 조회 221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심상치 않…

부동산용어 institutional lender - irrevocable
K밴쿠버
등록일 07.24 조회 3487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institutional lenders 에서 irrevocable…

캐나다인 지난해 미국주택 42억불 투자
K밴쿠버
등록일 08.03 조회 3228 추천 0

뉴스 글로벌뉴스입니다.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미국 내 주택 구매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하와이 무주택자에 ‘부담가능 주택’ 제공 프로젝트
K밴쿠버
등록일 08.12 조회 2307 추천 0

뉴스 하와이 부동산뉴스입니다. 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하와이. 이곳에서도 집값은 로컬 주민들이 구입…

캐나다 세금 지출과 의식주 지출 비중 비교
K밴쿠버
등록일 08.20 조회 237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세계적 복지국가인 캐나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금은 해마다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선…

캐나다 주택시장 “산에서 내려오는..” 2022년 거래량 및 집값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8.28 조회 491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을 놓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라는 평가가…

캐나다 기업들 산업 별로 수익, 매출 전망 “엇갈려”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31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올해 경제는 밝을 것으로만 내다봤던 경제계의 관측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

연방 선거 ‘사전투표’부터 뜨거워…9월 20일
K밴쿠버
등록일 09.15 조회 2761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 총선 날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9월 10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팬데믹 속 투표여…

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2924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그렇지…

‘델타 변이’에 각 주 경제 전망 ‘하향 조정’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274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델타 변이’는 아직까지 코…

캐나다 경제 회복기 스몰 비즈니스 경제 과제…부채와 디지털 변화
K밴쿠버
등록일 10.10 조회 358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속도에 차이가 생기기 마…

캐나다 집장만 여건, 전국 및 모든 주거형태 ‘악화’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244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집장만이 힘들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최근 RBC…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