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경기부양정책 빠져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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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RBC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출구 전략’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기존에 예상과 달리 좀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행 공급 라인의 병목현상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해 할 수 있는 정책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또 현행 초점은 경제 회복 완성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 경제의 강세도 여기에 한 몫을 하고 있지만 미 연방 중앙은행은 현재 일자리 완전 회복의 충분한 과정을 목격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자산 구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소 실망적인 GDP 수치보다는 긍정적인 노동시장 데이터를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계속 줄여나가 10월에는 재투자쪽으로만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소 우려되는 부분은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두 배나 올랐다는 점입니다.

현재 에너지 가격 상승은 공급망의 붕괴, 노동시장 인력 부족과 더불어 향후에도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의 목표치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캐나다 외신들은 중앙은행이 당분간 전국의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그대로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달러는 2022년 다른 주요 국가 화폐와 비교할 때 좀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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