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기후변화 고위험 지역 주택, 자신도 모르게 구입 경고음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video|weather change|20|10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인들이 홍수, 산불 및 기타 기후변화의 고위험 지역 주택 및 기반시설을 자신도 모르게 구매 및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캐나다기후연구소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이로 인해 매년 수십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지역을 피하면 막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으나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문제라는 것입니다.

연구소는 최근 미디어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기후 위험에 대한 이해가 매우 낮고, 위험 공개 관행이 매우 열악하다고 밝혔습니다.

기후의 미래를 고려하는 것은 고사하고 현재의 홍수, 산불 또는 영구 동토층 해빙 위험에 대한 공개 정보가 거의 없다고  전달랬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의사 결정자, 투자자 및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는 올바른 결정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주요한 장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당국에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정부 데이터는 강과 해안의 범람 위험 지역만 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Risk Management 회사의 유료 데이터는 캐나다의 32만5,000개 건물이 폭우로 인해, 또 다른 62만5,000개가 강둑의 범람으로 침수될 위험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구소는 건물 소유주가 재산이 침수 위험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홍수지도 조차도 위험한 개별 주택을 식별하기에 충분한 세부 정보가 없지만 그나마 낮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정부와 규제 기관이 기존주택 및 계획된 건물의 소유주, 기타 기반 시설에 기후변화 위험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해당 정보를 생성하고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홍수지도 작성을 위해 일부 연방자금이 할당되었지만 보험업계는 진행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불평했습니다.

또한 주정부들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홍수지도 및 비상계획, 중요한 기반시설 보호에 충분히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홍수로 인한 건물 피해는 2050년까지 5배, 2100년까지 10배 증가해 매년 136억 달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기후변화 #연방정부 #주정부 #홍수지도 #침수위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19 Page
RSS
GTA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 25% 이상 상…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373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광역토론토(GTA)의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이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 넓은 주택에 …

부동산업계 “자유당 주택계획은 공급부족 해결 못할 것”
K밴쿠버
등록일 09.02 조회 321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 주택계획 공약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

“캐나다 주택 시장 진정…과열 위험 줄어”
K밴쿠버
등록일 09.11 조회 230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과열 위험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팬데믹 속에서도 주택 가격 …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645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

재집권 자유당 주택공약 “생애 첫주택 구입 더 쉽고, 더 공정하게”
K밴쿠버
등록일 09.27 조회 2407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끈 자유당이 재집권에 …

캐나다 자유당 정부, 이민문호 개방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602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문호 개방을 확대합니다. 정부…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K밴쿠버
등록일 10.13 조회 2310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배우자 가정폭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

캐나다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28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타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

백신 미접종 의료인 3천명 ‘무급 휴가’로…
K밴쿠버
등록일 11.10 조회 314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한 의료 인력에 대한 집계가 드디어 발표됐…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536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 미접종자 관련 뉴스입니다. ‘백신거부’ 의료진에 대해 캐나다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스몰 기업, 전망 밝지만 팬데믹 후 새 도전 과제도…”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246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스몰기업들이 팬데믹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숨통이 트이는 듯합니다. …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K밴쿠버
등록일 12.17 조회 1933 추천 0

뉴스 한국입국 더 까다로워져…격리면제 발급중지 연장 연말 연초 한국행을 계획하던 한인에게 변수가 생기고 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주 밴쿠버총영…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K밴쿠버
등록일 01.23 조회 2349 추천 0

뉴스 신규 부동산 물량의 다수 투자자들이 사들여 베터 드웰링, 토론토 39%, 밴쿠버 44%...ON 3채중 1채 최근 시장은 ‘인벤토리 부족’에 허…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2.28 조회 1504 추천 0

뉴스 밴쿠버 신규 주택 값 2017년 이후 최대 전국, 신규 주택, 건축비 상승, 공급 부족에 ‘상향’ 신규 집값, 전년대비 11.8% 올라…”전반적…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3.30 조회 1195 추천 0

뉴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단속 강화 전망… ICBC, 운전자 110달러 리베이트 관련 스팸 주의 당부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 폐해는 너무나 잘 알…

2년 만에 돌아온 밴쿠버 최대 불꽃 축제
Kvan
등록일 07.19 조회 1142 추천 0

생활정보 2년 만에 돌아온 밴쿠버 최대 불꽃 축제 7월 23일과 27일, 30일 저녁 10시 잉글리시 베이에서 펜데믹으로 2년 동안 중단됐던 밴쿠버 최대…

한인신협, 은퇴 및 노후 셀프 계획을 위한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관리자
등록일 08.15 조회 400 추천 0

커뮤니티 보험, 회계, 법률, 재무설계로 이루어진 노후 설계 세미나 지난 5일, 써리지점 한인신협에서 은퇴 및 노후설계에 대한 특별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

사건사고 소식
K밴쿠버
등록일 02.05 조회 2395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주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우유배달 트럭기사 사망 배달 트럭이 밴쿠버의 무너진 간이 차고에 추락한 후 50세 우…

올해 경제전망 낙관은 금물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2727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캐나다 올해 경제전망 뉴스입니다. 올해 경제 전망이 작년보다는 비교적 낙관적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BC학교 변이바이러스 사례 속속 집단발발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2.25 조회 2516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C주 변이바이러스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주말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142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수치와 비교할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