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al estate|30|10
BC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역 밴쿠버 시장은 꾸준한 흐름을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다른  대도시와 비교할 때도 위험도가 이전보다 줄었다는 평가를 받은 밴쿠버 시장입니다.

최근엔 주택 거래가 다소 주춤했을 뿐 집값은 여전히 상승곡선을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9월 한 달 주택 거래량은 3149채로 지난해 이맘때 3643채와 비교할 때 13.6%가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협회 측은 주택 거래 활동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주택이 매물로 나오는 흐름도 장기적인 지역 평균 수준을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난달 거래 실적은 한 달 전 3152채와 비교할 때 0.1% 하락에 그쳤습니다.

그렇지만 10년간 9월 평균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20.8%나 높은 수준입니다.

여전히 주택 공급 물량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한 달 동안 접수된 리스팅은 5171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6402채와 비교할 때 19.2% 적습니다.

그렇지만 한 달 전 4032채와 비교한다면 28.2%로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신규 리스팅은 10년간 평균과 비교할 때 1.2% 정도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전체 리스팅 규모는 9236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1만 3096채와 비교할 때 29.5%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한 달 전 9005채와 비교한다면 2.6% 정도 많습니다.

반면 10년간 평균보다는 27.7%나 적은 수준입니다.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여름철 평균 이상 세일즈 흐름과 전형적인 신규 리스팅 활동이 지난달에도 계속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이 같은 경향이 전반적 매물 수준을 낮게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난봄과 같은 가격 상승 강도는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값 흐름은 하지만 주거형태와 생활구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9월 기준 34.1%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거 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25.5%를, 타운홈은 53.1%를, 아파트는 36.7%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를 넘어간다면 가격 상승 작용이 생깁니다.

집값을 볼 때, 벤치마크 가격을 기준으로 광역 밴쿠버는 현재 118만 610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13.8%, 전월대비로는 0.85% 올랐습니다.

단독주택은 950채가 거래, 전년대비 27.9%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벤치마크 가격은 182만 82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20.4% 늘었고, 전월대비로는 1.2% 올랐습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621채가 거래, 전년대비 1.6% 늘었습니다.

벤치마크 가격은 73만 86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8.4% 늘었고, 전월대비로는 0.5% 오른 것입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578채가 거래, 전년대비 20.8% 줄었습니다.

벤치마크 가격은 96만 38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7.5% 올랐고 전월대비 1.2% 늘었습니다.
 
이상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주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부동산협회 #주택가격 #리스팅 #거래량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33 Page
RSS
BC주 신규 공급 주택 절반 이상 ‘콘도’, ‘아파트’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266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요 주택 시장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근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 축소
K밴쿠버
등록일 10.05 조회 252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했던 고용보험(EI) 혜택을 지난 2…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526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됩니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436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선진국을 위주로 팬데믹이…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
K밴쿠버
등록일 11.12 조회 2563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 밴쿠버 요즘 주택시장 화두는 ‘리스팅’입니다. 역시 리스팅 부…

캐나다 주택시장 거래량 “작년 실적 이미 갈아치워”
K밴쿠버
등록일 11.21 조회 3087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거래가 가을철을 맞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캐나다 코로나 19 검사 등 각종 규제 재도입
K밴쿠버
등록일 12.02 조회 3805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규제 재도입 관련 뉴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중인 신종 변이 ‘…

내년 식품 값 더 올라…4인 가족 연 1천불 더 지출
K밴쿠버
등록일 12.18 조회 2693 추천 0

뉴스 내년 식품 값 더 올라…4인 가족 연 1천불 더 지출 식품값 상승폭 5~7% 전망…2021년도 전망치 3~5% 보다 더 높아 전세계적 물가 인상…

캐나다, 경제 성장률 산업계 전반적 ‘상승곡선’
K밴쿠버
등록일 01.07 조회 291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 성장률 산업계 전반적 ‘상승곡선’ 전체 20개 산업중 17개가 오름세…전월비 0.8%로 올라 상품 생산분야 1.6%로 서비스 생산…

캐나다 주택시장 “2022년에도 뜨거울 것”
K밴쿠버
등록일 01.24 조회 2468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 “2022년에도 뜨거울 것” 연간 66만채 거래, 전년비 20%...10년 평균 30% 많아 역사적으로 낮은 인벤토리…3곳중 2…

캐나다인 소득 상승요인 청년층, 노년층 다르게…
K밴쿠버
등록일 02.07 조회 2509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소득 상승요인 청년층, 노년층 다르게… 가처분 소득 증가… 청년은 ‘임금’, 노년은 ‘자영업’ 35세 미만 젊은 가정 평균 저축 202…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2.22 조회 1377 추천 0

뉴스 캐나다인 은퇴비용 12% 증가…’준비성’ 하락 역시 인플레이션의 힘은 큰 듯하다. 오죽하면 은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금액마저 두 자릿수나…

제 10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드디어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3.11 조회 1251 추천 0

뉴스 제 10회 한카문학상 당선자 드디어 발표 으뜸상 운문부문(시) 우호태, 산문부문(동화) 허지수씨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나영표)이 주최한 제10회…

“팬데믹 속 캐나다 증오범죄 적나라하게 드러나”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1129 추천 0

뉴스 “팬데믹 속 캐나다 증오범죄 적나라하게 드러나” 인종관련 증오범죄 80% 증가…소수민족 타깃 3배 더 높아 BC주, 서스캐처원 각각 60% 증가…

FIFA월드컵 개최지로 밴쿠버 도전장 내밀다
Kvan
등록일 04.16 조회 1180 추천 0

뉴스 밴쿠버는 공식적으로 2026년 FIFA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캐나다, …

ICBC “110달러 반환금, 이달 말까지 처리”
관리자
등록일 07.26 조회 1193 추천 0

뉴스 현재까지 86만 명 처리 완료… 아직 246만 명 남아 BC주 보험공사(ICBC)가 오는 7월 말까지 보험 반환금을 운전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

한인신협, 은퇴 및 노후 셀프 계획을 위한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관리자
등록일 08.15 조회 387 추천 0

커뮤니티 보험, 회계, 법률, 재무설계로 이루어진 노후 설계 세미나 지난 5일, 써리지점 한인신협에서 은퇴 및 노후설계에 대한 특별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

고금리에 허리 휜다… 모기지 연체율 증가
관리자
등록일 03.11 조회 132 추천 0

뉴스 모기지 대출 갱신 시 월평균 457달러 부담 늘어 모기지 대출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보다도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