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경제 회복기 스몰 비즈니스 경제 과제…부채와 디지털 변화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small business|2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회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속도에 차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스몰 비즈니스는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RBC 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스몰 비즈니스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과제를 분석,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걱정거리로는 늘어난 부채와 ‘비대면 경제’를 연상시키는 디지털 혁신에 의한 변화입니다.

먼저, 부채 이슈를 보면 캐나다 자영업자연맹의 최근 조사 결과 스몰 비즈니스 10곳 가운데 7곳은 팬데믹 위기로 인해 대출을 받았습니다.

추가 대출의 범위가 평균 17만 달러나 됩니다.

사업체 3곳 가운데 1곳은 해당 빚을 갚기에는 2년 이상이 걸린다고 대답했습니다.

13% 응답자는 빚을 갚을 수 있을지를 걱정했습니다.

응답자 절반은 채무 변제가 자신들의 가장 큰 도전과제라고 꼽기도 했습니다.

팬데믹이 진행중일 때와 현재를 비교할 때, 당시에는 스몰 비즈니스 분야에서 150만 개 일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지난 2020년 2~4월중입니다.

중간 및 대규모 사업체에서는 그 비율이 두 배나 늘어납니다.

또 지난 2020년 2/4분기 25만 개 사업체가 문을 닫았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무려 90%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회복중입니다.

스몰 비즈니스 사업체들의 고용 현황은 여름을 지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회사들 사이에서는 일자리 회복세가 이전보다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사업체도 늘어 지난 5월, 6월에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보고서는 “공급 체인과 노동시장 분야에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공급망이 무너지고 노동력이 부족해 현재로서는 경제 회복세의 가장 큰 역풍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조사에서 기업들 46%는 숙련된 기술 노동력의 부족을, 36%는 일정 수준 기술 노동력 부족, 26.7%는 투입 생산비 부족을, 26.3%는 부족한 국내 수요를 생산 능력 제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다음은 디지털 분야입니다.

실제 팬데믹 속에서 전자상거래의 소매 분야 비중이 두 배나 늘었습니다.

지난 2019년 3.6%에서 2021년 상반기 무려 7.3%로 커진 것입니다.

게다가 팬데믹 속에서 캐나다인 10명 가운데 8명은 매장 직접 방문이 가능해도 온라인 쇼핑을 계속하기 원했습니다.

한편 이 가운데 RBC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는 고무적입니다.

캐나다인 4명 가운데 3명이 좀더 많은 지출을 로컬 비즈니스를 통해 하기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덧붙여 직원들의 복지와 건강 및 안전을 우선시하는 스몰 비즈니스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밀레니엄 세대와 Z 세대들에서는 성소수자들을 지원 사업체와 백인이 아닌 소유자의 비즈니스 등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경제 #RBC #이코노믹스 #일자리 #코로나19 #펜데믹 #성장률 #디지털 #온라인쇼핑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88 / 7 Page
RSS
BC주, 병원 청소원 음식담당 노동자 귀속
K밴쿠버
등록일 09.05 조회 2411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 보건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정부가…

광역토론토 8월 주택가격 13% 급등. 신규매물 43% 급격…
K밴쿠버
등록일 09.13 조회 3202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GTA 주택가격이 지난달 새 매물 급감에 따라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연방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주…

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2864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그렇지…

향후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예측하려면…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2630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은 전국 다른 곳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입니…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491 추천 0

뉴스 BC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역 밴쿠버 시장은 꾸…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3720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린이 백신 접…

캐나다, 팬데믹중 빈부 재산차이 감소한 이유
K밴쿠버
등록일 11.04 조회 320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경제적 측면에서 누군가에게 ‘기회’가, 다른 이에게는 ‘도전거리’가 됐습니…

연방 정부, ‘부스터 샷’ 모든 성인에 시행
K밴쿠버
등록일 11.16 조회 2609 추천 0

뉴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현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백신 추가접종이 전국 모든 성…

BC주, 전국 첫 ‘유급병가 휴가 5일’ 법제화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3292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서도 노동자들의 유급 병가 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될 전망입니다. 노조에 가입된 노동자들이 연중 특정 일자를 유급휴가…

BC주민, 팬데믹에 연말 선물 쇼핑도 변화
K밴쿠버
등록일 12.09 조회 2452 추천 0

뉴스 BC주민, 팬데믹에 연말 선물 쇼핑도 변화 5명 가운데 3명, 식당 덜 방문…커피숍 방문도 크게 감소 18~34세 56%, “온라인 쇼핑”…55…

연방 정부 ‘적자 재정’ 계속…BC주 50억불 지원
K밴쿠버
등록일 12.17 조회 1821 추천 0

뉴스 연방 정부 ‘적자 재정’ 계속…BC주 50억불 지원 코로나 19 팬데믹 지원, 취약 주민, 비즈니스, 차일드케어 지원 연방 정부가 한동안 적자 …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K밴쿠버
등록일 12.26 조회 3632 추천 0

뉴스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내년도 이자율 상승 전 낮은 이자율 활용 의중도…” “전국 도시의 주택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BC 로어 메인랜드 감정가격 1030%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1.08 조회 3061 추천 0

뉴스 BC 로어 메인랜드 감정가격 10~30% 급등 밴쿠버 전년대비 16%...주변 지역 상승세는 더 커 칠리왁 40%, 애버츠퍼드 38%, 메이플리…

BC주택 시장 ‘100만불 시대’ 열어…
K밴쿠버
등록일 01.18 조회 2848 추천 0

뉴스 BC주택 시장 ‘100만불 시대’ 열어… 2021년 연중 거래량, 전년대비 32.8%나 급등해 12월중 평균 집값 103만불…연중 집값 18% …

BC 입원환자 1000명…액티브 케이스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1.26 조회 2150 추천 0

뉴스 BC 입원환자 1000명…액티브 케이스 ‘감소’ 글로벌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변한다지만 여전히 BC주 환자 수는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이 …

캐나다 인플레이션 주요 동력은 어디…
K밴쿠버
등록일 02.04 조회 2656 추천 0

뉴스 캐나다 인플레이션 주요 동력은 어디… 뜨거운 주택시장에 의한 주거비, 자동차, 원가 비용 요즘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서민 가정에 큰 부담을 주고 …

연 건축비 상승 대부분은 타운홈, 단독주택에서
mango
등록일 02.16 조회 1405 추천 0

뉴스 연 건축비 상승 대부분은 타운홈, 단독주택에서 저층콘도 상승세는 밴쿠버, 몬트리올...단독주택은 토론토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계속되…

밴쿠버 경찰청, 여성 2명 살인 사건 조사중
K밴쿠버
등록일 02.24 조회 2019 추천 0

뉴스 밴쿠버 경찰청, 여성 2명 살인 사건 조사중 폭력범죄 2020년 팬데믹중 감소 후 2021년 다시 늘어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근 …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K밴쿠버
등록일 03.06 조회 1315 추천 0

뉴스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 절반 “생활비 맞추기 힘들다” 지출 신중하게, 대형 구매는 줄이고…자동차 사용 및 여행 줄여 지속된 물가 상승에 캐나다인의…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1416 추천 0

뉴스 캐나다 신규 모기지 대출 ‘급락’ 전년대비 건수 8.1% 하락…모기지 금액은 10.1% 늘어 “팬데믹 후 첫 분기별 대비 대출금 줄어…안정화 징…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