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밴쿠버, 주거지 밤샘 주차에 주차비 징수 추진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street parking|25|10
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최근 밴쿠버 시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차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관내 모든 주거용 도로를 대상으로 밤샘용 주차비를 징수한다는 내용입니다.

덧붙여 환경오염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1000달러까지 부과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칫 주차구역이 할당돼 있지 않은 렌트 주민이나 소득 수준이 낮은 노동자 계층 등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기후 비상사태 주차 프로그램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의회도 최근 해당 자료를 놓고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해당 안건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된다면 오는 2022년 초반부터 모든 주거용 도로에서 밤새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연간 45달러를 제출해야 합니다.

저소득 가정의 경우에는 5달러+GST를, 방문객은 하루 밤에 3달러+GST를 적용합니다.

여기에 오염 부과금가 최대 1000달러까지 주차 퍼밋 비용에 부과됩니다.

글로벌 BC 등 로컬 뉴스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오염 위험도가 적은 경제형 차량에는 주차비가 0달러가 부과되지만 차량의 종류에 따라 최대 1000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 픽업 트럭이나 SUV 차량, 비싼 스포츠 차량 등 차종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예외조항을 통해 기존에 소유중인, 즉 2022년 모델 이전 모든 차량이 면제됩니다.

2023년 이상 모델중에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 경제형 차량이 면제 대상입니다.

그렇지만 2023년형 이후 개스 사용 자동차 SEDAN과 작은 SUV 등은 500달러를, 고급 스포츠 차량과 대형 SUV, 픽업트럭에는 1000달러를 부과한다는 내용입니다.

시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기후변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해당 플랜을 작성토록 시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CEAP|시이에이피]는 지난 2020년 시의회가 채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는 오는 2030년까지 2007년 수준 탄소 배기가스의 50%를 줄이겠다는 활동 목표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 밴쿠버 로컬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밴쿠버 #주차 #환경오염 #기후변화 #배기가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31 Page
RSS
용어 condition 부터 estate inheritance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4 조회 5589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condition precedent 부터 estate of inheri…

무자격 CERB 수혜자들 반납걱정 마세요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26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이 재난지원금 [CERB|시이알비]를 받은 3만…

광역토론토 주택시장 거래둔화에도 평균가격 ‘고공행진’
K밴쿠버
등록일 06.09 조회 2765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지난달 거래 둔화에도 불구하고 평균가…

물가 상승, 내년에는 식품 서비스가 주도
K밴쿠버
등록일 06.18 조회 319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 물가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범위가 폭넓어…

BC주 주택 착공, 올해 40% 이상 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23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경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457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홈스테이징, “지하실은 별도인가요?” 카펫과 페인트만이…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6668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L씨는 정년을 몇 년 앞두고 캐나다로 건너왔습니다. 여러 가지 다른 이유들도 있었지만,…

팬데믹에 BC남성, 프로 스포츠 관심 ‘뚝’
K밴쿠버
등록일 07.22 조회 4853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지속되고 사람들의 관심이 안전에 더욱 쏠리면서 일부 소홀해지는…

캐나다 유학생 톱7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323 추천 0

뉴스 캐나다 교육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해외 유학생은 경제는 물론 이민 분야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육산업계의 소득원이 되는 수준을 …

캐나다 경제는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 밑돌아”
K밴쿠버
등록일 08.09 조회 300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전반적 회복세를 보인다지만 일시적 후퇴 현상도 포착됐습니다. 통…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101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케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BC 백신카드’ 9월 13일 도입…최소 1차 접종
K밴쿠버
등록일 08.25 조회 2364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드디어 BC주가 ‘백신 카드’를 공식화 했습니다. 퀘벡을 …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08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정상수준 30% 이상…공급…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761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역사적 기록에 가깝지만 공급은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주택 …

Offset statement 부터 Particiption loan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9.19 조회 2873 추천 0

용어설명 |offset st…

캐나다, 10월중 전국 대다수 주 ‘백신 카드’
K밴쿠버
등록일 09.29 조회 23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이제부터 BC에서는 ‘백신 카드’만 접종 증명서로 활용됩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과열, 토론토•해밀턴•오터와 등 고위험 평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96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취약성 등급이 전분기 …

BC 대중교통, 30년 동안 4배 더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547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 대중교통수단이 더욱 빠르게 확대됩니다. 트랜스링크가 2050년까지 …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에서 principal 까지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3689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prefabricated house 에서 principal 까지 m|…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K밴쿠버
등록일 11.10 조회 3377 추천 0

뉴스 캐나다 종교 관련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종교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국 주민 가운데…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