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팬데믹이 신생 아기 출생률 ‘급락’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tail sales|25|10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사회 다방면에 큰 파장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의 출생률에도 긴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내놓은 출생률 예비 조사 결과를 보면, 캐나다는 지난해 그 비중이 거의 1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2020년 출생한 아기는 35만 명 수준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도 무려 3.6%나 감소했습니다.

수치로 보면 1만 3000여 명이나 줄어든 셈입니다.

특히 연간 대비로 볼 때는 지난 14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이 시작하면서 국제 이민자도 줄어들었고 여행규제는 새롭게 부모가 될 세대들에 더 적은 아기들을 선사했습니다.

게다가 팬데믹에 의한 사회적 경제적 요인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및 보육시설의 폐쇄와 실직, 재정적 불확실성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생 아기의 성별로는 남자 아기가 51.4%를 기록, 여자 아기 48.6%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팬데믹 기간 출생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출생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캐나다는 사실 2005~2015년 사이 병원 외 시설에서 출생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5년~2015년 사이 이 같은 출생 아기가 113%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직전인 2015~2019년 사이에는 병원 외 출생 아기가 하락세였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에 병원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모인 탓인지 병원 내 출생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온타리오와 앨버타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BC주와 매니토바, 서스캐처원도 상승세였습니다.

이밖에 주목할 부분은 하락세가 특정 지역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국 대다수 지역이 하락세입니다.

덧붙여 미국에서도 이 기간 동안 출생률은 4%가 줄었습니다.

영국과 웨일스에서는 3.9%, 프랑스는 2%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 통계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통계청 #코로나19 #펜데믹 #소매매출 #실업급여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10 Page
RSS
코로나19 백신 오해와 망설임도 폭넓어
K밴쿠버
등록일 04.23 조회 3349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소식입니다. 팬데믹 상황이 길어질수록 정부는 백신접종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주민들 사이에는 백신에 대한…

캐나다 동부 해양도시 회복력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5.01 조회 521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경제 회복 속도는 각 주 현실에 따라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해양 도시들…

부동산용어 capital assets closing statement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5625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capital assets 부터 closing statement 까지 입니다…

캐나다 제3파동에 일자리 회복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5.17 조회 746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확실히 캐나다의 경제회복은 ‘제3 파동’에 크게 타격을 받은 듯합니다. RBC이코노…

용어 condition 부터 estate inheritance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4 조회 5575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condition precedent 부터 estate of inheri…

무자격 CERB 수혜자들 반납걱정 마세요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24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국세청이 재난지원금 [CERB|시이알비]를 받은 3만…

광역토론토 주택시장 거래둔화에도 평균가격 ‘고공행진’
K밴쿠버
등록일 06.09 조회 2749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지난달 거래 둔화에도 불구하고 평균가…

물가 상승, 내년에는 식품 서비스가 주도
K밴쿠버
등록일 06.18 조회 317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 물가가 올랐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범위가 폭넓어…

BC주 주택 착공, 올해 40% 이상 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21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BC주를 포함한 캐나다 경제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455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홈스테이징, “지하실은 별도인가요?” 카펫과 페인트만이…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6656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L씨는 정년을 몇 년 앞두고 캐나다로 건너왔습니다. 여러 가지 다른 이유들도 있었지만,…

팬데믹에 BC남성, 프로 스포츠 관심 ‘뚝’
K밴쿠버
등록일 07.22 조회 483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지속되고 사람들의 관심이 안전에 더욱 쏠리면서 일부 소홀해지는…

캐나다 유학생 톱7개국에 한국, 중국, 일본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308 추천 0

뉴스 캐나다 교육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해외 유학생은 경제는 물론 이민 분야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육산업계의 소득원이 되는 수준을 …

캐나다 경제는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 밑돌아”
K밴쿠버
등록일 08.09 조회 298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전반적 회복세를 보인다지만 일시적 후퇴 현상도 포착됐습니다. 통…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086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케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BC 백신카드’ 9월 13일 도입…최소 1차 접종
K밴쿠버
등록일 08.25 조회 2344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드디어 BC주가 ‘백신 카드’를 공식화 했습니다. 퀘벡을 …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092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정상수준 30% 이상…공급…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744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역사적 기록에 가깝지만 공급은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주택 …

Offset statement 부터 Particiption loan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9.19 조회 2859 추천 0

용어설명 |offset st…

캐나다, 10월중 전국 대다수 주 ‘백신 카드’
K밴쿠버
등록일 09.29 조회 2329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여권 관련 뉴스입니다 이제부터 BC에서는 ‘백신 카드’만 접종 증명서로 활용됩니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