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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에 각 주 경제 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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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델타 변이’는 아직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각 주 별 경제 성장률에서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TD이코노믹스가 최근 발표한 주 별 GDP 성장률 전망을 통해 하락 수정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각 주의 경제 성장률 하락세 변경 수준은 서스캐처원의 1.7%p에서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의 0.3%p 범위입니다.

하지만 전국 모든 주의 경제력은 여전히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데는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캐나다 경제는 2분기에 조금 수축됐습니다.

완만한 증가폭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못 미친 것입니다.

주거용 투자와 수출이 성장에 큰 부담을 줬습니다.

지역 별로 볼 때, 주택 분야 지출이 전반적으로 보편적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반면 앨버타와 동부 일부 지역은 비교적 주택 지출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수출 하락은 에너지와, 농업 생산물, 자동차,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쳤습니다.

수출 규모의 둔화세는 온타리오를 포함, 매니토바와 에너지 생산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덧붙여 제4차 파동은 전국 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기를 수놓고 있습니다.

다만 이 보고서는 캐나다의 높은 백신 접종률이 관련된 경제적 도전과제를 잘 뚫고 나갈 수 있게 해주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의 경우 가장 큰 과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노동 시장은 지난 여름의 강력한 개선단계에서는 벗어났습니다.

당시에는 BC주의 재개방을 필두로 백신 접종에 크게 고무된 시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회복세의 열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규모가 적은 주 정부 권역에서는 조기 개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TD이코노믹스 보고서는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계속되겠지만 가을은 델타 변이를 둘러싸고 우려곡절이 많은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노동력 부족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치로 볼 때, 실질 GDP는 BC주가 올해 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됩니다.

2022년에는 4%, 2023년에는 2%로 점점 증가폭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앨버타는 올해 실질 GDP 상승률이 5.3%에서 이후 각각 4.6%와 3.8%로 둔화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온타리에서는 올해 성장률이 4.4%이지만 내년에는 5%로 오히려 늘어났다가 2022년 2.8%로 줄어듭니다.

퀘벡은 올해 상승률이 5.8%로 BC주와 비슷한 규모를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후 각각 3.8%와 2.6%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한편 전국 실업률은 BC주가 올해 6.6%를, 앨버타가 8.8%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타리오는 8.1%를, 퀘벡은 6.2% 등입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BC주 #TD #이코노믹스 #경제성장 #펜데믹 #코로나19 #수입상승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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