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델타 변이’에 각 주 경제 전망 ‘하향 조정’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economic growth|3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델타 변이’는 아직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각 주 별 경제 성장률에서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TD이코노믹스가 최근 발표한 주 별 GDP 성장률 전망을 통해 하락 수정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각 주의 경제 성장률 하락세 변경 수준은 서스캐처원의 1.7%p에서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의 0.3%p 범위입니다.

하지만 전국 모든 주의 경제력은 여전히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데는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캐나다 경제는 2분기에 조금 수축됐습니다.

완만한 증가폭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못 미친 것입니다.

주거용 투자와 수출이 성장에 큰 부담을 줬습니다.

지역 별로 볼 때, 주택 분야 지출이 전반적으로 보편적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반면 앨버타와 동부 일부 지역은 비교적 주택 지출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수출 하락은 에너지와, 농업 생산물, 자동차,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쳤습니다.

수출 규모의 둔화세는 온타리오를 포함, 매니토바와 에너지 생산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덧붙여 제4차 파동은 전국 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기를 수놓고 있습니다.

다만 이 보고서는 캐나다의 높은 백신 접종률이 관련된 경제적 도전과제를 잘 뚫고 나갈 수 있게 해주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의 경우 가장 큰 과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노동 시장은 지난 여름의 강력한 개선단계에서는 벗어났습니다.

당시에는 BC주의 재개방을 필두로 백신 접종에 크게 고무된 시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회복세의 열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규모가 적은 주 정부 권역에서는 조기 개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TD이코노믹스 보고서는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계속되겠지만 가을은 델타 변이를 둘러싸고 우려곡절이 많은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노동력 부족도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치로 볼 때, 실질 GDP는 BC주가 올해 5.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됩니다.

2022년에는 4%, 2023년에는 2%로 점점 증가폭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앨버타는 올해 실질 GDP 상승률이 5.3%에서 이후 각각 4.6%와 3.8%로 둔화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온타리에서는 올해 성장률이 4.4%이지만 내년에는 5%로 오히려 늘어났다가 2022년 2.8%로 줄어듭니다.

퀘벡은 올해 상승률이 5.8%로 BC주와 비슷한 규모를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후 각각 3.8%와 2.6%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한편 전국 실업률은 BC주가 올해 6.6%를, 앨버타가 8.8%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타리오는 8.1%를, 퀘벡은 6.2% 등입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BC주 #TD #이코노믹스 #경제성장 #펜데믹 #코로나19 #수입상승 #실업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6 / 4 Page
RSS
홈스테이징, 단품과 시리즈를 조화롭게 배치해야
K밴쿠버
등록일 06.27 조회 4609 추천 0

부동산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마음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인 것 같습니…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팬데믹후 경제 호조 추세
K밴쿠버
등록일 07.06 조회 357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후 경제 …

물가반영 노인연금 인상, 2022년엔 10% 인상도
K밴쿠버
등록일 07.15 조회 4401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국적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 가계부 색깔이 변할 지경입니다. 더욱이 물…

홈오너 다수 ‘비상사태 대비’ 저축 부족해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36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속속 …

밴쿠버, 토론토 '다세대주택'이 신규 착공 주도해
K밴쿠버
등록일 08.01 조회 265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본격 회복하면서 주택 착공도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

월스트리트, 연말 보너스 벌써 기대 커
K밴쿠버
등록일 08.10 조회 2291 추천 0

뉴스 글로벌뉴스입니다. 미국 투자은행 직원들의 연말 보너스가 지난해 보다 최대 35…

BC 플레이스, 코로나 19에 이용정책 변경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1890 추천 0

뉴스 pixaimage|sports stadium|16|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제4차 파동이 본격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BC주의…

전국적 소매 매출 ‘증가’에 실업급여 신청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1920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경제가 회복되면 소매점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업자는 줄어들기 마련입니…

캐나다, 공립학교 투자 10개 주중 7곳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09.05 조회 2096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 교육이민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이민 목적이 자녀 교육이라면 반가운 소식입니다. …

광역토론토 8월 주택가격 13% 급등. 신규매물 43% 급격…
K밴쿠버
등록일 09.13 조회 3254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GTA 주택가격이 지난달 새 매물 급감에 따라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연방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주…

아마존, 캐나다서 1만5천명 신규 채용, 임금도 인상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648 추천 0

뉴스 캐나다 아마존 소식입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캐나다에서 1만5,000명을 신규 …

캐나다 의료시스템, 가정당 1만 5000불 수준
K밴쿠버
등록일 09.30 조회 270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흔히들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무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공중 보건 시스…

밴쿠버, 주거지 밤샘 주차에 주차비 징수 추진
K밴쿠버
등록일 10.08 조회 2650 추천 0

뉴스 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최근 밴쿠버 시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차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미국, 11월 8일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국경 개방
K밴쿠버
등록일 10.16 조회 2086 추천 0

뉴스 캐나다 국경개방 관련 뉴스입니다. 미국은 11월 8일부터 항공, 육로 또는 여객선을 통해…

캐나다 내년에도 “물가 상승 계속될 수도…”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278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가뜩이나 물가 상승에 고심하는 서민 가정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캐나다 인플레이션 주택, 차량관련 ‘빠른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11.12 조회 267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지만 인플레이션은 국내를 너머 전세계적 이슈가…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K밴쿠버
등록일 11.20 조회 2185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사기 피해 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신용사기 스팸과 일반 사기는 멈추지 않는 듯합…

홍미숙 스테이징 “샐리의 요술 지팡이”
K밴쿠버
등록일 11.30 조회 3529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어렸을 적 즐겨보던 TV 만화영화 중에 ‘요술공주 샐리’…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K밴쿠버
등록일 12.26 조회 3666 추천 0

뉴스 전국 대도시 집값 상승세 재개…”겨울 활발할 듯” “내년도 이자율 상승 전 낮은 이자율 활용 의중도…” “전국 도시의 주택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BC주민, 휴대폰 스팸 전화 더 늘어난 듯”
K밴쿠버
등록일 01.29 조회 3385 추천 0

뉴스 “BC주민, 휴대폰 스팸 전화 더 늘어난 듯” 주민 절반 이상…2019년 9월 조사보다 15%p 더 늘어 연방 정부의 ‘전화 스팸’ 대응조치에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