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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신규 공급 주택 절반 이상 ‘콘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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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요 주택 시장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근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BC주를 포함,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 뉴 브런즈윅 등을 대상으로 특수한 주거 환경을 분석한 것입니다.

특히 BC주의 경우에는 온타리오와 함께 주거형태가 콘도와 아파트로 더욱 치우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캐나다 주택 통계 프로그램 데이터를 보면, 팬데믹 이전에 온타리오 도심 중심 지역에서는 홈오너들이 실제 살고 있는 주택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온타리오와 BC주에서는 콘도와 아파트로 치우치는 경향을, 뉴 브런즈윅과 온타리오에서는 거주민이 아닌 사람이 소유하는 부동산의 비중이 안정된 비중을 유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먼저 해당 주에 살지 않는 비거주민이 소유하는 주택의 비중은 온타리오와 뉴 브런즈윅에서는 안정된 비중을 유지했지만 BC주와 노바 스코샤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수치로 볼 때, 비거주민이 소유하는 주택의 비중은 온타리오에서 2.2%, 뉴 브런즈윅에서 2.9%였습니다.

2020년 데이터로 1년 전과 비교할 때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BC주에서는 3.2%에서 3.1%로, 노바 스코샤는 4%에서 3.6%로 줄었습니다.

해당 주의 주요 도시를 볼 때, 밴쿠버의 비거주민 소유 주택의 비중이 2020년 4.2%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광역 밴쿠버A 구역(대학기부토지 포함하는 구간)의 비중은 2018~2020년 사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급기야 2020년에는 14.9%로 나타났습니다.

광역 토론토에서는 그 비중이 2019년 2.6%에서 2020년 2.7%로 오히려 줄었습니다.

다만 토론토 센서스 주변 지역에서는 그 비중이 3.8%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주택 공급 측면에서는 다운타운의 인벤토리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다운타운 중심 지역에서 주택 공급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9~2020년 사이 전국 주요 주의 다운타운 주택 공급은 대도시 지역에서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즉 이 기간 동안은 주택 수요를 따라가고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수치로 볼 때, 밴쿠버에서는 2%가 늘어나면서 밴쿠버 시의 외곽 성장률에 버금갔습니다.

그렇지만 노스 밴쿠버 시의 3%, 뉴 웨스트민스터의 3%에는 못 미쳤습니다.

밴쿠버의 주요 비교 대상인 토론토 광역 도시에서는 주택 공급이 1.6% 늘었습니다.

토론토 시의 주변 도시를 보면, 지난 2018~2019년 사이 1.2%에서 2019~2020년 사이 1.6%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공급을 주거 형태별로 보면, BC주와 온타리오는 아파트와 콘도로 치우친 경향을 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전국 4개 주에서 가장 평범한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두드러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 2019~2020년 사이 콘도와 아파트는 BC주택시장에서 가장 큰 공급을 차지했습니다.

신규 공급의 무려 54.4%를 차지합니다.

온타리오도 전국에서 높은 수준인 38.8%나 됩니다.

그런데 조사 지역을 광역 도시로 좀더 범위를 좁힌다면 밴쿠버의 경우에는 무려 75%, 토론토는 59%나 됩니다.

반면 노바 스코샤에서는 신규 공급의 64.7%가 단독주택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공터’는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8~2020년을 기준으로 신규 공터는 건축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토론토의 전체 공터는 3245개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밴쿠버의 경우에는 2018~2020년 사이 790개 늘었습니다.

 핼리팩스에서는 공터가 475개 줄었지만 여전히 2020년 주거용 부동산의 1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의 1.5%나 토론토의 2%와도 비교되는 수준입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통계청 #부동산협회 #팬데믹 #주택시장 #주택가격 #온타리오 #BC주 #콘도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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