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가정들, 재산도 늘고 빚도 함께 증가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financial assets|25|10

캐나다 경제분석자료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이 올해 2분기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도 두 자릿수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D이코노믹스가 최근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가정의 부채도 올해도 꾸준하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2/4분기 증가율만 3.7%입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무려 19%나 증가한 것입니다.

이 같은 자산 증가 속도는 너무나 강한 수준이지만 지난 1분기에 보여줬던 뜨거웠던 증가율과 비교할 때는 조금 수그러진 추세입니다.

다소 둔해진 증가율은 비금융 자산의 증가율이 둔해진 것 때문입니다.

이전분기 8.2% 성장률이었지만 2분기에는 2.6%로 줄었습니다.

금융자산의 가치는 4.6% 늘었습니다. 주식 시장 및 캐나다 달러 성장률, 예금 증가율 탓입니다.

여기에는 또한 3차 파동 속에서 지속된 높은 저축률이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자산의 가치가 완만해졌지만 부채 비중은 빠르게 늘었습니다.

가구당 부채가 2.5%나 늘어난 것입니다.

이전 2개 분기와 비교할 때 거의 두 배나 빠른 속도를 보입니다.

가장 큰 요인은 모기지 대출입니다.

모기지 부채가 2분기에 무려 3.4%나 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한다면 거의 10%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모기지 부채만 놓고 본다면 지난 1990년 시작된 이후 가장 큰 분기 별 상승세입니다.

비모기지와 소비자 크레딧의 경우에는 다소 완만하지만 여전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크레딧 카드 잔액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채무 상환 비율이 2분기에는 줄었습니다.

이전 13.5%에서 13.3%가 된 것입니다.

이 같은 소폭 변화는 가처분 소득 증가율이 부채 상환을 앞질렀기 때문입니다.

저이자율 영향 속에서 계속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비록 전반적인 가구당 채무는 거의 전년대비 7%가 늘었지만 이자율 페이먼트는 4.3% 낮기 때문입니다.

한편 소득 대비 부채 비율도 지난 1분기 172.6%에서 173.1%로 늘었습니다.

가구당 부채의 성장률이 가처분 소득의 증가분을 앞서면서 부채가 늘어난 탓입니다.

이 보고서는 모기지 크레딧이 지금까지 가구당 부채 증가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소비자들 크레딧 잔액이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지출을 상품 구매에서 서비스 분야 지출로 옮겨 가고 있고 다수는 여행과 외식,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개월간 소비자들의 크레딧 사용이 늘어나면서 잠재적으로 소비자들 정서를 악화시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TD #이코노믹스 #자산증가 #부채 #모기지 #크레딧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12 Page
RSS
BC주 경제, 일자리 회복세, 전국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18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전국 곳곳이 팬데믹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주의 타격…

BC, 산불 상황 ‘악화’…캠프파이어 위반 1150불
K밴쿠버
등록일 07.06 조회 3634 추천 0

뉴스 BC주 산불소식입니다. BC주 산불 상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재로 알려…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K밴쿠버
등록일 07.15 조회 291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돈’도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최근 앵거스 …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37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시장이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를 볼 때도 주택…

매물 콘도에 최선 다해 홈스테이징
K밴쿠버
등록일 08.04 조회 2586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잘 나가는 전문직이나 공무원, 또는 여러 기업에서 일했던 경력을 …

캐나다인 평균적으로 위험한 모기지 대출”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36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지난 1년 넘게 지속돼 온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의 주택 시장은…

GTA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 25% 이상 상…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412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광역토론토(GTA)의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이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 넓은 주택에 …

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97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팬데믹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 성장 ‘충격 하락세’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59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계절 탓인가, 아니면 예상과 달리 팬데믹이 더 악화돼서 인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올 여름 예상보다도 저조한 모습…

아마존, 캐나다서 1만5천명 신규 채용, 임금도 인상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674 추천 0

뉴스 캐나다 아마존 소식입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캐나다에서 1만5,000명을 신규 …

BC, 앨버타, 온타리오 전국 일자리 상승 주도해
K밴쿠버
등록일 10.01 조회 334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임금을 받는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7월을 기준으로 한 데이…

프레이저 밸리, 모든 주거형태 수요 강하고 셀러들 복귀중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167 추천 0

뉴스 BC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가을 시장 전망이 긍…

캐나다 고용창출,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K밴쿠버
등록일 10.19 조회 250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고용창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연방 통계청계에 따르면, 지난…

캐나다, 팬데믹중 빈부 재산차이 감소한 이유
K밴쿠버
등록일 11.04 조회 327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경제적 측면에서 누군가에게 ‘기회’가, 다른 이에게는 ‘도전거리’가 됐습니…

BC주, 병원 학교 등 주변 20미터 ‘접근지대’ 선포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467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기간중 ‘백신반대’ 집회가 병원과 학교 등의…

“스몰 기업, 전망 밝지만 팬데믹 후 새 도전 과제도…”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249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스몰기업들이 팬데믹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숨통이 트이는 듯합니다. …

일자리 ‘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실업률도 회복
K밴쿠버
등록일 12.09 조회 3052 추천 0

뉴스 일자리 ‘팬데믹 이전 수준’ 근접…실업률도 회복 전국 실업률 6%...노동시간 0.7% 늘어 팬데믹 이전으로 “5년내 정착 최신 이민자 고용률엔…

캐나다 전국 가계 대출 다시 오름세 모기지 대출이 ‘원인’…비모기지는 “제자리 걸음”
K밴쿠버
등록일 12.27 조회 3005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가계 대출 다시 오름세 모기지 대출이 ‘원인’…비모기지는 “제자리 걸음” 민간, 비금융권 통해서도 모기지 대출은 늘어나 전국 캐나다…

캐나다 팬데믹 심각해지면… 금리인상 영향은…
K밴쿠버
등록일 01.17 조회 2381 추천 0

뉴스 캐나다 팬데믹 심각해지면… 금리인상 영향은… RBC이코노믹스, “중앙은행 단념시키지 못할 것” 전망 기준금리, 2분기에 0.5% 상승후 연말까지…

캐나다 소매업계는 매출 증가…온라인 줄어
K밴쿠버
등록일 01.31 조회 3158 추천 0

뉴스 캐나다 소매업계는 매출 증가…온라인 줄어 주유소와 식품 및 음료 판매점이 매출 주도 전국 7개 주 상승세…퀘벡, 몬트리올이 리드 전국적으로 소매…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