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광역 밴쿠버 올 여름 시장 “리스팅 하락 두드러져”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시장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광역 밴쿠버 시장은 리스팅 공급이 크게 줄어드는 시즌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거래량은 여전히 지난해보다 늘었고 집값도 올랐지만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152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이맘때 3047채와 비교할 대 3.4% 정도 늘었습니다.

올 여름내내 바이어들이 여전히 활동적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리스팅 공급은 지난 6월 이후부터 꾸준하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거래량은 한 달 전의 3326채와 비교할 때는 5.2% 정도 감소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10년간의 8월 평균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20.4%나 높은 수준입니다.

이 협회의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8월은 예상보다 바쁜 한 달이었지만 리스팅 활동량이 수요 속도를 맞추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시장은 아직 공급이 부족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주거 형태를 기준으로 할 때, 전체 신규 리스팅 규모는 4032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년 이맘때 5813채와 비교할 때 30.6% 줄어든 수준입니다.

또 한 달 전 4377채와 비교할 때도 7.9%나 감소한 것입니다.

이로써 시장에 나온 전체 리스팅 규모는 9005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1만 2803채와 비교할 때 29.7% 감소했습니다.

또 한 달 전 9850채와 비교하더라도 8.6% 정도 줄어든 수준입니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주택 공급은 현재 광역 밴쿠버 시장에 충격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주택 구매 옵션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시장은 좀더 많은 공급이 필요하고, 주택 장만 여건이 연방 선거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주거형태를 기준,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8월 기준, 35%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거 형태 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25.3%를, 타운홈은 51.8%를, 아파트는 39.2%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20%는 넘어 수개월 동안 지속된다면 가격 상승 압력이 작용하게 됩니다.

스튜어트 씨는 시장 평가시 전년대비 가격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을 때 대부분의 상승세는 3~4개월 전에 발생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MLS 주택 가격 지수를 기준으로 할 때, 광역 밴쿠버의 집값은 117만 660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보다 13.2% 올랐고, 지난 7월보다는 0.1% 정도 줄어든 수준입니다.

주거 형태 별로 볼 때, 단독주택은 한 달 동안 945채가 거래, 전년대비 13.7%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집값은 180만 7100달러를 기록, 20.4%가 올랐습니다.

한 달 전보다도 0.3% 상승했습니다.

아파트는 8월 한 달 동안 1631채가 거래, 작년 이맘때보다 22.4% 늘었습니다.

벤치마크 값은 73만 51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7.6% 올랐습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576채가 거래, 전년대비 7.1% 줄었습니다.

벤치마크 값은 95만 2600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이맘때보다 16.5% 정도 올랐습니다.

전월대비로는 상승폭이 0.3%에 불과합니다.

이상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부동산협회 #광역밴쿠버 #거래랼 #리스팅 #BC주 #주택거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8 Page
RSS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Vancouver-Luxury, '하우스'리스팅입니다.
관리자
등록일 05.31 조회 4483 추천 0

부동산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Vancouver-Luxury, '하우스'리스팅입니다. 리스팅 가격은 $15,000,000.00부터 $20,00…

BC주민 70% 이상 접종 국경개방 희소식
K밴쿠버
등록일 06.09 조회 3004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과 국경개방에 대한 소식입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들이 지난 8개월래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반면 백신 접종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

캐나다 장기 이민자 ‘가난 탈출’ 더 힘들어
K밴쿠버
등록일 06.18 조회 428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저소득층의 일반적인 특징이 캐나다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캐나다에 거주기간이 긴 이민자들일수록 저소득층 …

BC주 경제, 일자리 회복세, 전국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15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전국 곳곳이 팬데믹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주의 타격…

팬데믹 제재조치 후 심혈관계 환자 증가
K밴쿠버
등록일 07.03 조회 3187 추천 0

뉴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생각하지도 못한 의료분야에도 향후 영향을 미칠 수 있…

캐나다, AZ 백신 가난한 국가에 기부 코로나 ‘진정’ 국면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434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잔…

‘백신접종 증명서’ 교실수업, 여행자들에게 필요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114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국경 개방과 여행객 유치에 대한 진전이 보이면서 백신증명에 대한…

캐나다 ‘장기 요양 시설’ 팬데믹 거치며 ‘오명’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435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캐나다인의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신뢰…

프레이저밸리 “바이어, 셀러보다 많아…리스팅 40년래 최저”
K밴쿠버
등록일 08.07 조회 2675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7월 부동산분석입니다. “주택 거래는 꾸준했습니다. 그렇지만 공급은 지난 40년래 …

부동산용어 leverage 에서 loan administration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16 조회 2088 추천 0

용어설명 |leverage 자기의 돈을 지렛대 받침으로 하…

GTA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 25% 이상 상…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389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광역토론토(GTA)의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이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 넓은 주택에 …

부동산업계 “자유당 주택계획은 공급부족 해결 못할 것”
K밴쿠버
등록일 09.02 조회 3224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 주택계획 공약에 대해 부동산업계는 …

“캐나다 주택 시장 진정…과열 위험 줄어”
K밴쿠버
등록일 09.11 조회 230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과열 위험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팬데믹 속에서도 주택 가격 …

BC주택 시장 ‘거래 정상’속 리스팅 ‘가뭄’
K밴쿠버
등록일 09.18 조회 2660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 거래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한다지만 공급물량이 너무 부족한 실…

재집권 자유당 주택공약 “생애 첫주택 구입 더 쉽고, 더 공정하게”
K밴쿠버
등록일 09.27 조회 242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끈 자유당이 재집권에 …

캐나다 자유당 정부, 이민문호 개방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611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문호 개방을 확대합니다. 정부…

배우자 폭력 하락세…남성 피해자 급감
K밴쿠버
등록일 10.13 조회 2319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배우자 가정폭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

캐나다 주택 가격, 다시 재가속도 모드 전환!
K밴쿠버
등록일 10.23 조회 3292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집값이 다시 재가속 모드를 타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

백신 미접종 의료인 3천명 ‘무급 휴가’로…
K밴쿠버
등록일 11.10 조회 315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한 의료 인력에 대한 집계가 드디어 발표됐…

‘백신 미접종’ 의료진 해고…각주 마다 차이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551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 미접종자 관련 뉴스입니다. ‘백신거부’ 의료진에 대해 캐나다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