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팬데믹중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팬데믹 속에서 다양한 경제적 변화가 뒤따랐습니다.

이 가운데 가처분 소득만 놓고 보면, 팬데믹이 빈부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그런데 소득의 경우 전국적으로 저소득층은 늘었지만 BC주에서는 고소득층이 더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전국 가정의 소득과 소비 저축에 대한 보고서 2020년 4분기 데이터를 내놓았습니다.

가처분 소득 분야에서 가장 빈부 격차가 큰 곳은 여전히 BC주와 앨버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그 격차가 줄었고 특히 앨버타는 기록적인 격차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19년도 데이터와 비교할 때 2020년 가처분 소득 격차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에서 큰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앨버타의 경우에는 고소득과 저소득층의 격차가 지난 20년간의 평균과 비교할 때 거의 13%P나 줄었습니다.

PEI와 퀘벡, 노바 스코샤와 뉴 브런즈윅은 각각 소득 격차가 전국 수준의 절반을 보였습니다.

BC주는 또 다른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주에서 저소득층은 가처분 소득의 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BC주는 예외입니다.

오히려 고소득층 사이에서 전년대비 큰 소득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국 가처분 소득 상승세는 45세 미만의 젊은 층 가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와 노바 스코샤, 퀘벡의 경우에는 55세 이상의 장노년층에서 가처분 소득이 늘어났습니다.

저축률은 전국 대다수 저소득 가정에서 개선됐습니다.

전례가 없던 수준입니다.

중산층의 경우에도 처음으로 순 저축비중이 1999년 이후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로 볼 때, 65세 이상과 35세 미만의 젊은 층 가정 사이에서 저축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연금 상승세와 함께, 저축이 늘어나면서 노인 가정의 저축이 크게 신장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출이 줄어드는 것과 맞물려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젊은 층의 저축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팬데믹 #코로나19 #저소득층 #고소득청 #통계청 #가처분소득 #BC주 #앨버타 #중산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29 / 22 Page
RSS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052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17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팬데믹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최근…

BC주, 병원 청소원 음식담당 노동자 귀속
K밴쿠버
등록일 09.05 조회 2407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 보건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정부가…

캐나다, 공립학교 투자 10개 주중 7곳 상승세
K밴쿠버
등록일 09.05 조회 2064 추천 0

유학이민 캐나다 교육이민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이민 목적이 자녀 교육이라면 반가운 소식입니다. …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합니다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11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경제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이 후퇴하기도 했습니…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시장을 이끌어...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2848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면서 앞으로 BC주에서는 빠르게 일자리가 늘어나게…

캐나다 기업들 산업 별로 수익, 매출 전망 “엇갈려”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25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올해 경제는 밝을 것으로만 내다봤던 경제계의 관측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

광역 밴쿠버, 팬데믹중 “외국인 바이어 뜸해져…”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659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분야라면 바로 외국인 주택 구매 흐름을 들 …

팬데믹 스트레스, 여성과 30대에서 “더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3635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4411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백신 카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카드가 없다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 …

캐나다 10월중 하루 1만 5000명 확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3289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앨버타, 백신 접종에 100달러 인센티브 내걸어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930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인근 앨버타의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구 규모에서는 온타리오는 물론 B…

캐나다 팬데믹중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83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팬데믹 속에서 다양한 경제적 변화가 뒤따랐습니다. 이 가운데 가처분 소득만 놓고 보면, 팬데믹이 빈부 격차를 줄이…

개학 맞춰, BC주 16개 학교 신증축 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31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새 학기 개학에 맞춰 BC주 정부가 16개 학교의 신설 또는 증축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콘테이너 교실 사용 오명을…

렌트비 2022년에 최대 1.5% 인상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9.11 조회 279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 기간중 시행됐던 ‘렌트비 동결이 드디어 해제될 전망입니다. 주 정부는 최근 2022년 렌트비 인상 가이드라인을 발…

“캐나다 주택 시장 진정…과열 위험 줄어”
K밴쿠버
등록일 09.11 조회 224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과열 위험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팬데믹 속에서도 주택 가격 …

프레이저 밸리 “거래량 정상수준 30% 이상…공급…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683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역사적 기록에 가깝지만 공급은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프레이저 밸리 주택 …

캐나다 경제 성장 ‘충격 하락세’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51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계절 탓인가, 아니면 예상과 달리 팬데믹이 더 악화돼서 인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올 여름 예상보다도 저조한 모습…

광역 밴쿠버 올 여름 시장 “리스팅 하락 두드러져”
K밴쿠버
등록일 09.13 조회 2451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시장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광역 밴쿠버 시장은 리스팅 공급이 크게 줄어드는 시즌으로 기…

광역토론토 8월 주택가격 13% 급등. 신규매물 43% 급격…
K밴쿠버
등록일 09.13 조회 3196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GTA 주택가격이 지난달 새 매물 급감에 따라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에 연방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주…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