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 시장을 이끌어...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age|buying house|40|10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면서 앞으로 BC주에서는 빠르게 일자리가 늘어나게 됩니다.

최근 팬데믹이 끝나기도 전에 연방 정부가 연간 40만 명 이민자 유입 목표를 내세운 것도 이 같은 노동력 부족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민자들 중에서도 밀레니엄 세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향후 젊은 층의 주택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는 통계청과, BC주 노동시장 전망,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 “밀레니엄 세대가 부동산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주요 수치를 보면, 먼저 BC주 노동시장 분석에 근거, 지난 2019~2029년 사이 10년 동안 BC주에서는 모두 86만 1000여 개 일자리 공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 69%는 노동시장을 떠나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입니다.

59만 8000여 개 일자리 공백은 은퇴자의 뒷자리가 됩니다.

또 10년간 전체 일자리 공백 31%는 경제 성장에 따라 발생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BC주에서 일자리는 연간 1% 속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 오는 2029년에는 거의 280만 개가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기술 노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 보고서는 캐나다 전체적으로 정부는 올해에만 40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유치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수많은 전문직과 기술직, 서비스 노동자들이 주택 구매를 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신규 이민자의 상당 비중은 1980~2000년 출생인 밀레니엄 세대가 됩니다.

이들은 1965년~1979년 출생인 X세대를 앞질러 향후 BC주의 최대 노동자 그룹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전국의 밀레니엄 세대 가운데 무려 80%는 주택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현재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집을 소유하고 있는 비중은 27%에 불과합니다.

73%는 렌트(40%) 또는 부모의 주택(33%)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밀레니엄 세대의 바람은 홈오너가 되는 것이고 이는 과거 세대만큼 강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그렇지만 밀레니엄 세대들은 자신들 부모 세대보다도 훨씬 더 어려운 주택 시장에 직면해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이 주택 부족과 여기에 따른 높은 주택 가격에 잠재적 홈바이어들은 다운페이먼트를 위해 소득의 수 십 배를 저축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밀레니엄 세대의 43%는 향후 5년 동안 집장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수치에는 혼자 사는 사람은 물론, 장기적 파트너 관계를 보유한 젊은 층도 포함됩니다.

밀레니엄 세대 33%의 경우에는 완벽한 단독주택 거주를 희망하기도 합니다.

25%는 아파트와 콘도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17%는 타운홈을, 17%는 반단독주택을 찾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의 첫 선택은 방 3개와 욕실 2개짜리이지만 30만 달러 미만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MLS를 기준, 캐나다 전국적으로 이 같은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67만 9000달러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밀레니엄 세대의 절반 정도 연간 소득은 7만 5000달러가 넘습니다.

다수는 연간 10만 달러 이상을 벌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주택이 없는 계층보다 소득이 높습니다.

즉 젊은 층 사이에서는 그만큼 높은 소득과 홈오너십의 관계가 높습니다.

덧붙여 최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분석을 기준으로 할 때, 주택을 선택하는 젊은 층의 기준은 28%가 적당한 가격입니다.

즉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가장 큰 요소로 꼽고 있습니다.

13%는 주거형태를, 10%는 생활구역, 또 다른 10%는 전반적 거주 공간을 꼽았습니다.

이상 BC주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부동산협회 #밀레니엄 #BC주 #팬데믹 #노동력 #이민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6 Page
RSS
ICBC, 두번째 COVID 19, 리베이트 발행
K밴쿠버
등록일 06.15 조회 5320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ICBC|아이시비시]는 대유행으로 인한 청구 비용이 낮아 두 번…

델타 변이 위협적 확산에 각국 경고
K밴쿠버
등록일 06.23 조회 3510 추천 0

뉴스 글로벌 뉴스입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소세 속에 세계 각국에서 인도발 ‘델…

쇼핑업체, 고객 유입 동력은 ‘보상 프로그램’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98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쇼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고객…

전국 노인 주거시설 공실률 급등…”팬데믹 영향”
K밴쿠버
등록일 07.09 조회 539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노인들에게 주택은 젊은 층과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생을 마무…

스테이징의 전략과 전술, 이왕 움직일 바엔 이익 남게
K밴쿠버
등록일 07.19 조회 3467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뜨거운 햇빛 때문…

캐나다 8월 부터 시행되는 입국규제는?
K밴쿠버
등록일 07.28 조회 2709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국규제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8월부터 시행되는 해외 여행객의 출입…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K밴쿠버
등록일 08.05 조회 2307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관련 뉴스입니다. 요즘 곳곳에서 연방 총선에 대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트랜스링크 9월부터 12세이하 무료 탑승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1997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랜스링크가 최근 이 회사를 이끄는 수장이 바뀌었…

연방 선거 공약은? 일자리 창출, 실업급여 연장, 임금 보전 등 다양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98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드디어 캐나다 연방 ‘조기 선거’가 막이 올랐습니다. 오는 9월 20일 결전의 날까지 한달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각 정당들의…

캐나다 모기지 부채 역대 최고
K밴쿠버
등록일 08.31 조회 285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모기지 부채가 지난 6월 역대 월간으로 최고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빚…

캐나다 10월중 하루 1만 5000명 확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3344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순차적…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5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BC주 신규 공급 주택 절반 이상 ‘콘도’, ‘아파트’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268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요 주택 시장의 특징을 보여주는 자료가 최근 나왔습니다…

부동산용어 plaintiff 에서 power of attorney 까지
K밴쿠버
등록일 10.03 조회 3186 추천 0

용어설명 |plaintiff 피고를 걸어 법정에 고소하는 사람을 …

광역 밴쿠버 시장 거래 ‘출렁’에도 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548 추천 0

뉴스 BC주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광역 밴쿠버 시장은 꾸…

캐나다 학부모, 어린이 백신 접종에 ‘신중’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3769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린이 백신 접…

캐나다 화력발전, 풍력이나 태양열 전환하면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4062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세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습…

BC주택 시장은 요즘 ‘거꾸로 보는’ 수요-공급 곡선
K밴쿠버
등록일 11.15 조회 3089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BC주택 시장은 역설적이지만 물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부…

가상화폐, 로맨틱 사기 행각 ‘활발’ 주의
K밴쿠버
등록일 11.25 조회 2855 추천 0

뉴스 pixaimage|cheat|17|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각종 사기행각에는 사실 연중 특별한 시즌이 없는 듯합니다. 그렇지만 연말이 다가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K밴쿠버
등록일 12.11 조회 1938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 거래량 역대 2위 기록을… “연말 연휴 앞두고도 거래 증가…매물은 예년 절반 수준” “주택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의 공…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