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 “산에서 내려오는..” 2022년 거래량 및 집값 하락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e market|35|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을 놓고 “산에서 내려오고 있다.”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바로 TD이코노믹스의 최신 분석입니다.

전국적으로 집값이나 거래량이 2022년중 올해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팬데믹 동안 쌓인 저축은 10% 정도가 주택 다운페이먼트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 주택 거래가 1/4분기 성층권 같은 구름에서 풀려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의 조정을 기대했지만 지난 3월 전망보다 좀더 빨리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광적이었던 구매활동이 잦아들면서 좀더 집장만 여건이 좋았던 콘도 분야가 다시 시장거래의 비중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장에서는 이전보다 빠듯해진 스트레스 테스트 규정과 집장만 여건의 악화 등이 계속되면서 거래로 하락세로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가구마다 쌓아 둔 저축비율이 높고 소득이 오르는 데다 인구 증가율도 동반, 주택 거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집값 증가율도 지난 3월 이후부터는 상당히 완화됐습니다.

앞으로는 저가 콘도 유닛에 집중됐던 수요가 둔해지고, 시장이 좀더 균형을 보이는 데다 집장만 여건마저 빠듯해졌습니다.

많은 지역에서는 평균 집값 상승률을 좀더 완만한 수준으로 끌어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치로 볼 때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 상승률은 올해 전년대비 19.7%를 기록합니다.

지난 2020년 증가율 12.3%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2022년 말에는 집값 상승률이 -0.2%로 오히려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집값만 놓고 볼 때, 전국적으로는 상승 지역이 다수이지만 온타리오가 전년대비 -1.3%로 크게 떨어집니다.

BC주 집값 상승률은 올해 16.6%이겠지만 2022년에는 1.3%로 증가폭이 낮아집니다.

다만 여전히 집값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도 비슷한 곡선을 그리고 올해는 전년대비 11.9%로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지만 내년에는 2%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주택 거래량을 보면, 캐나다 전국적으로 올해는 전년대비 21.8%로 크게 늘어납니다.

1년 전 12.5%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2022년에는 거래량이 -14%로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주택 거래량은 감소합니다.

특히 BC주에서는 올해 전년대비 거래량 38.5% 증가 이후 2022년에는 -11.4%로 하락합니다.

인근 앨버타도 비슷한데, 올해 무려 60.5%나 늘어나겠지만 내년에는 -11.2%로 감소하는 것입니다.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올해 증가율이 17.4%이지만 내년에는 -16.7%로 거의 올해 증가분을 다 상쇄시키게 됩니다.

이번 TD이코노믹스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팬데믹 저축의 사용처입니다.

응답자 10% 정도는 자신의 저축을 주택 구매를 위한 다운페이먼트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연봉 수준이 4만~10만 달러인 경우에는 14%가 저축을 다운페이먼트로 사용합니다.

10%는 자신의 각종 빚을 갚는데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34%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소비할 계획이고 42%는 비상상황에 대비 저축한 돈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봉 10만 달러 이상 소득의 그룹도 비슷한 대답입니다.

예를 들어 저축한 돈을 2021~2022년에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38%, “만일의 사태에 대비, 저축을 보관하겠다가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다운페이먼트 지출은 9%에 불과했고 저축한 돈으로 빚을 갚겠다는 대답도 13%를 차지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팬데믹 #주택시장 #주택가격 #저축 #상승률 #다운페이먼트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323 / 9 Page
RSS
코퀴틀람시 Lafarge Lake 산책로 70만 달러 요청
K밴쿠버
등록일 01.26 조회 3082 추천 0

뉴스 K밴쿠버가 제공하는 로컬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코퀴틀람 주민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인 것 같네요. 코퀴틀람시는 라파지 레이크(Lafarge Lake…

올해 경제전망 낙관은 금물
K밴쿠버
등록일 02.21 조회 2744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캐나다 올해 경제전망 뉴스입니다. 올해 경제 전망이 작년보다는 비교적 낙관적입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

캐나다 2021년 주택시장 ‘키워드’ 코로나19로 공급부족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3623 추천 0

뉴스 부동산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전국 주택시장이 새해 첫 달부터 역사적 기록을 세웠습니다. 벌써부터 BC주 외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거래량과 가…

상업용 렌트비 밴쿠버 ‘상승’ 토론토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3.14 조회 2715 추천 0

뉴스 통게청이 발표한 렌트비 관련뉴스입니다. 부동산 시세가 꾸준하게 오르면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 렌트비가 내리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캐나다처…

캐나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 시기는?
K밴쿠버
등록일 03.28 조회 278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2021 연방예산안 외국인 ‘빈집세’ 신설
K밴쿠버
등록일 04.22 조회 317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연방 정부의 예산안은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부에 따르면 2021 …

올초 캐나다 가정 집장만 재정여건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5.16 조회 527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캐나다 가정의 재정적 여력이 올해 초…

BC 주택시장 연 거래량 10만건 시대
K밴쿠버
등록일 05.29 조회 6115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시장이 올해 기록적 한 해를 보낼 전망입니다. BC주의 연간…

BC주택시장, “하반기도 강세 전망”
K밴쿠버
등록일 06.19 조회 5364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최근 BC주택시장은 예전에 없던 수요로 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용어 grantee 에서 income approach 까지
K밴쿠버
등록일 07.04 조회 4392 추천 0

용어설명 |grante…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35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시장이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를 볼 때도 주택…

캐나다 다세대 가구 점점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85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다세대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광역 밴쿠버, 팬데믹중 “외국인 바이어 뜸해져…”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728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부동산뉴스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을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분야라면 바로 외국인 주택 구매 흐름을 들 …

홈스테이징 = 홈스테이?
K밴쿠버
등록일 09.26 조회 2482 추천 0

부동산 스테이징이라는 용어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낯섭니다. 하는 일이 ‘홈스테이징’ 이라고 …

BC 부동산 거래실적과 집값 ‘시소 게임’…공급 ‘변수’
K밴쿠버
등록일 10.17 조회 2470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갈수록 BC 주택 시장의 특징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기록…

X세대, 부동산 자산 ‘빠른 증가세’…Y세대 ‘느려
K밴쿠버
등록일 11.16 조회 248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일반적으로 부동산 관련 자산의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K밴쿠버
등록일 12.26 조회 3574 추천 0

뉴스 내년 집값 10.5%…”겨울시장 흔치 않게 활발” 전국 스키 리조트 집값은 23.5% 뛰어…공급 부족에 광역 밴쿠버, 광역 토론토 주택 값 각각…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K밴쿠버
등록일 01.28 조회 2688 추천 0

뉴스 투기세 및 빈집세 어디에서 제일 많이 냈나… 밴쿠버, 리치먼드, 버나비, 코퀴틀람, 웨밴 등의 순 BC주에서는 투기세와 빈집세가 순차적으로 시행…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K밴쿠버
등록일 03.08 조회 1487 추천 0

뉴스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리스팅 ‘들썩’…집값 ‘훌쩍’ 캐나다 중앙은, 기준금리 0.25%p 인상 0.5%로 올려 “리스팅 완만하게 늘어도 수요 꾸…

프레이저 밸리, 3개월 연속 신규 리스팅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1184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3개월 연속 신규 리스팅 늘어 “인벤토리 작년 7월후 볼 수 없던 수준…바이어 옵션 커져” 전년대비 집값, 단독주택 39%, 타…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