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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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선거가 드디어 막이 올랐습니다.

각종 여론 조사 기관에서도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입소스 [ipsos.com|입소스닷컴]의 분석은 지금으로서는 자유당이 유리한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과 달리, 다수당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자유당은 36%, 보수당은 31%, NDP가 20%, BLOC이 6%, 녹색당이 5% 등으로 예상됐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이번 ‘조기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정서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인 56%가 팬데믹 기간 동안 선거가 열리지 말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입소스의 선거 결과 조사는 클로벌 뉴스를 대신해 진행됐습니다.

[리서치코(researchco.ca)|리서치코]의 최근 조사에서 연방 자유당은 BC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당에 투표하겠다는 비중이 37%로 나왔습니다.

NDP 정당의 경우에는 29%로, 보수당의 23%보다 많았습니다.

녹색당은 8% 등입니다.

지역 별로 볼 때, 자유당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40%로 큰 비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부에서는 32%로 조금 떨어집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자유당이 34%, NDP가 32%로 각축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아일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당이 33%, NDP가 32% 등입니다.

마리오 칸세코 대표는 BC주민들이 캐나다의 주요 야당을 평가할 때는 성별에서 큰 격차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의 27%가 보수당을 지원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19%에 불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각 당 수장에 대한 평가에서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경우에는 51%, NDP의 자그밋 싱 대표는 53%이고, 에린 오툴레 보수당 대표는 29% 등입니다.

이상 캐나다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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