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코로나 ‘비상조치’ 3월까지 연장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밴쿠버에서 코로나관련  로컬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BC주 ‘비상 조치’가 다시 또 연장하여 3월까지 이어집니다.

최근 위력을 떨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BC주 존 호건 수상은 “코로나 19와 싸움이 길고 어려운 과제입니다."

"우리는 BC주가 확진자 곡선을 완화시키고 공중 보건 시스템을 보호하고 있다는 점에 자랑스럽습니다”면서

“우리의 대규모 백신 프로그램의 시작은 아직 몇 주 남았습니다."

"헬스 케어 분야 직원들은 거의 모든 장기 요양시설의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주사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공중 보건 명령에 따라서 BC주의 팬데믹을 끝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BC주 ‘비상조치’는 오는 3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만약 3월 18일을 넘기게 된다면 역사상 가장 긴 1년 이상의 ‘비상 조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보건 당국은 최근 나흘 동안 BC관내 확진자수가 1533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일일 확진자수 기준으로만 본다면 여전히 이전보다는 줄어든 상태입니다.

이로써 전체 확진자는 7만 40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액티브 케이스는 4189건 가운데 7100여명이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전체적으로 17만 1000여 회분의 백신이 배포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2만 2000여명은 2차 백신도 접종한 상태입니다.

다만 연휴기간 사망자가 26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1314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BC주에서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는 UK 변이 바이러스가 40건 입니다."

"그리고 남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가 19건, 나이지리아 바이러스가 1건 등 입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대규모 백신공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Shaughnessy Care 센터, Eden Gardens, 그리고 Wexford Creek 등 3개 헬스 케어 시설에서도 코로나 19가 발생된 상태입니다.

이상 로컬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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