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광역 밴쿠버 주택가격 “앞으로 공급물량에 좌우…”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al estate home|40|10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뜨거운 정점은 지났지만 시장에서는 최근 한 달 동안 꾸준한 매매거래가 이뤄졌고 리스팅은 줄어들면서 가격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향후 주택 가격의 등락 방향은 공급 물량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3326건을 기록, 작년 이맘때보다는 6.3%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

작년 이맘때는 팬데믹 초기와 달리 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시점이 아니고 오히려 상승세를 시작하는 시기여서 올해 실적과도 비교됩니다.

다만 한 달 전 3762채와 비교한다면 11.6% 정도 줄어들면서 어느 정도 시장이 주춤한 모습도 함께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7월 실적은 역대 10년간 실적과 비교할 때, 여전히 13.3%로 두 자릿수나 높은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 키스 스튜어트 회장은 7월 시장은 한마디로 완만화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7월 여름에 들어서면서 주택 거래와 리스팅은 전형적 시즌 패턴을 따르면서 줄어들었습니다.

완만한 시장 활동량에 덧붙여 주택 가격 상승세도 대부분 지역과 대부분 주거형태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한 달 동안 협회 측에 접수된 신규 리스팅 규모는 4377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5948채보다 26.4% 정도 적은 수준입니다.

물론 한 달 전 5849채 보다도 25.2% 정도 적습니다.

7월의 신규 리스팅 실적은 10년간 평균과 비교할 때 12.3%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이로써 전체 광역 밴쿠버 시장의 매물 리스팅 규모는 9850채를 기록, 지난해 7월 1만 2083채보다 18.5% 줄었습니다.

한 달 전 1만 839채보다는 9.1% 감소했습니다.

스튜어트 회장은 주택 공급이 낮게 유지되는 점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특징적 요소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거래는 여전히 평균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집값 상승세가 수그러들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택 공급이 가장 중요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로 향후 주택 가격의 향배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33.8%로 나타났습니다.

주거형태로 보면, 단독주택은 25.5%를, 타운홈은 47.8%, 아파트는 37.3% 입니다.

일반적으로 20% 이상이라면 집값 상승 작용이 예상됩니다.

주택 가격을 보면, MLS를 기준으로 할 때 벤치마크 가격이 117만 550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보다는 13.8% 올랐지만 한 달 전에 비해 큰 변화가 없습니다.

단독주택은 한 달 동안 1050채가 거래, 작년보다 6.3% 줄었습니다.

벤치마크 값은 180만 11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1% 올랐습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1666채가 거래, 작년 1400채보다 19% 늘었습니다.

벤치마크 값은 73만 69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8.4% 늘었고 한 달 전보다는 0.1% 줄었습니다.

타운홈은 한 달 동안 610채가 거래, 작년보다 0.5% 늘었습니다.

집값은 94만 9400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16.7% 늘었고 한 달 전보다는 0.3% 올랐습니다.

이상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 #주택거래 #바이어 #셀러 #수요공급 #MLS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오픈하우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8 Page
RSS
BC주 팬데믹 이후 주택시장 5대 변화요소는?
K밴쿠버
등록일 06.26 조회 391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 시장 분석입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팬데믹 이후 주…

모기지주택공사, 모기지 보험 규정 완화
K밴쿠버
등록일 07.08 조회 506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보험규정이 완화됐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

캐나다 일자리 급증 속 실업률 팬데믹 이전 수준 기대
K밴쿠버
등록일 07.16 조회 234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많은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
K밴쿠버
등록일 07.26 조회 2961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영국의 경제 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캐나다를 세계에서 가장…

연방 정부, 팬데믹 각종 지원 10월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06 조회 236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이 예상과 달리 길어질 조짐을 보이면서 각종…

BC, 액티브 케이스 ‘급증’...환자 수도 널뛰기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115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케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전국적 소매 매출 ‘증가’에 실업급여 신청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8.26 조회 1943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경제가 회복되면 소매점 매출이 늘어나면서 실업자는 줄어들기 마련입니…

주택 투자가 경제를 새롭게 개조합니다
K밴쿠버
등록일 09.06 조회 318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경제 성장이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이 후퇴하기도 했습니…

소고기, 돼지고기 이어 닭고기 가격도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14 조회 254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에 이어 닭고기 가격까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폭염, 가뭄 등 악재가 겹친 결과입니다. …

BC주 중환자, 입원자 빠르게 확산일로
K밴쿠버
등록일 09.23 조회 2940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그렇지…

캐나다 인플레이션 전국 각 주 ‘온도 차이’ 커
K밴쿠버
등록일 10.02 조회 379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전국 인플레이션은 충격적인 4%로 치솟았습니다. 다만 이 같…

팬데믹 ‘진정’ 조짐…’백신 의무화’ 의료계 파장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654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

올 겨울 캐나다 ‘춥다’…BC주 ‘많은 비’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0.22 조회 2817 추천 0

뉴스 BC주 겨울 날씨뉴스입니다. 올 겨울 캐나다는 다소 춥고 눈폭풍도 예상됩니다. BC주도…

BC 주민, 종교 없는 주민 비중(40%) 최다
K밴쿠버
등록일 11.10 조회 3397 추천 0

뉴스 캐나다 종교 관련 통계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종교 지형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전국 주민 가운데…

물가 상승률 18년래 최고치…4.7%로 더 올라
K밴쿠버
등록일 11.19 조회 356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또 다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미보험 모기지 성장률, 보험모기지 앞질러”
K밴쿠버
등록일 11.29 조회 281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모기지 데이터’가 최근 나…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K밴쿠버
등록일 12.12 조회 2608 추천 0

뉴스 캐나다 금리 인상 내년 중반 가능 전망 BoC, 기준금리 0.25% 유지…”경제회복위한 지원 등” 캐나다 기준금리가 다시 동결됐다. 수많은 전문…

팬데믹에 ‘캐나다 인구 지도 변화’…이민 ‘절반 뚝’
K밴쿠버
등록일 01.02 조회 2329 추천 0

뉴스 팬데믹에 ‘캐나다 인구 지도 변화’…이민 ‘절반 뚝’ ‘과도한 죽음’도 급등해…65세 이상이 제일 큰 타격 받아 분석 약물과다복용 38%는 근로…

“주택 착공, 단기간엔 팬데믹 전보다 높아…”
K밴쿠버
등록일 01.22 조회 1834 추천 0

뉴스 “주택 착공, 단기간엔 팬데믹 전보다 높아…”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착공이 최근 조금 줄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강함을 유지…

BC 코로나19 입원 환자 1000명 ‘돌파’
K밴쿠버
등록일 02.04 조회 2274 추천 0

뉴스 BC 코로나19 입원 환자 1000명 ‘돌파’ 중환자 거의 절반은 백신 미접종자…’피로감’ 커져 청소년 어린이 스포츠 토너먼트 재개…어른은 중단…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