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세계1위 반도체업체 등극

/pixaimage|semiconductor|17|10
글로벌 뉴스입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인텔을 추월, 세계1위 반도체 기업에 등극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월 1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으로 인텔을 추월해 세계1위 반도체 기업이 됐습니다.

인텔은 그동안 부동의 세계1위 반도체 기업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이 197억 달러를 기록, 인텔의 196억달러를 근소하게 제쳤습니다.

인텔은 메모리 반도체 붐이 일었던 지난 2017년 2018년을 제외하고 지난 30여년 동안 부동의 매출 1위 반도체 기업이었습니다.

WSJ은 삼성전자가 당분간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사는 모두 1000억 달러 이상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자체 제작 능력이 있지만 인텔은 주로 파운드리에 의지해 자체 제작 능력은 삼성에 비해 훨씬 떨어집니다.

그러나 인텔이 최근 자체 제작 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이 부분은 만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결국 향후 승부는 자금 동원 능력에 달려있다고 WSJ은 예상했습니다.

어느 회사가 더 많은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향후 1위 자리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양 기업이 투자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SJ은 한국의 삼성전자, 미국의 인텔, 대만의 TSMC가 당분간 3강 체제를 이루며 반도체 산업을 리드하면서 1위 쟁탈전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 글로벌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미국 #보건덩국 #델타변이 #바이러스 #백신접종 #코로나19 #접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