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밴쿠버, 토론토 '다세대주택'이 신규 착공 주도해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ebuilding|32|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본격 회복하면서 주택 착공도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집값 상승세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인 공급 측면에서는 다소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신규 주택 공급도 주택 어포더빌리티 유지 또는 하락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최근6월 주택 착공 규모가 연간 실적으로 환산할 때 29만 3567유닛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5월의 28만 4000여 유닛 수준보다도 높고, 이 같은 흐름이 지난 6개월 간의 월 평균 주택 착공 흐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올들어 상반기 동안 전국 시장의 주택 착공이 꾸준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 향후 빠르게는 1년 안에라도 시장에 공급된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밥 두간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 착공 분야의 6개월간 평균은 6월에도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록 최근에는 단독주택의 착공 규모가 지난 1/4분기에 보여줬던 역대급 정점 수준에서는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6월에는 단독주택의 착공이 낮아지면서 전국 도심에서 발생한 다세대 주택 착공의 상승세를 상쇄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6월의 착공 실적이 조금 줄어든 것입니다.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의 시장은 특히 전체 주택 착공에서 6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모두 다세대 주택의 활약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월 착공실적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28만 2000여 유닛을 기록, 지난 5월 28만 6000여 수준보다 1.5% 정도 줄어든 셈입니다.

도심에서 착공 실적은 1.8%가 줄어든 25만 1000여 유닛을 기록했습니다.

다세대 주택의 착공은 0.6% 늘어난 19만 1000여 유닛을, 단독주택 착공은 8.5% 줄어든 6만 유닛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전원지역의 착공 실적은 계절적 영향을 고려할 때 연간 3만 채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 주택시장이 매우 건강한 수준인 연간 28만 유닛을 6월에 기록해 월간 1.5% 정도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의 평균 실적은 29만 유닛 수준으로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6월의 도시 지역 하락세는 단독주택 감소에서 빚어졌습니다.

이전보다 8.5% 줄어든 6만 유닛 수준입니다.

반면 다세대 주택은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각 지역 별 특징을 볼 때, 온타리오는 착공이 역대 정점이었던 5월에서 1만 2000여 유닛이 줄어든 8만 9000여 유닛을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중부의 프레어리 지역에서는 4000여 유닛이 감소하면서 착공 수준이 4만 5000건으로 후퇴했습니다.

앨버타와 서스캐처원이 후퇴를 이끌었습니다.

캐나다 동부의 애틀랜틱 지역에서는 착공이 마찬가지로 역사적 정점이었던 5월에서 크게 후퇴했습니다.

노바 스코샤와 뉴 브런즈윅이 이를 이끌었습니다.

퀘벡에서는 착공이 1400여 채 늘어난 6만 9000여 유닛을, BC 주에서는 2만 여 유닛이 늘어난 6만 8000여 유닛을 기록했습니다.

덧붙여 TD 이코노믹스는 앞으로 우리는 캐나다 착공이 역사적으로 높았던 올해 상반기에서 꾸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착공 수준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때 오히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홈빌더들이 여전히 매매를 통해 이득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게다가 미분양 물량도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목재 가격은 최근 몇 개월 동안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주택착공 #팬데믹 #빌딩퍼밋 #주거용 #다세데주택 #단독주택 #이코노믹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20 Page
RSS
5월 롱위크엔드에도 코로나 '규제’ 계속
K밴쿠버
등록일 05.19 조회 4766 추천 0

뉴스 BC주 하루 확진자가 400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병원 입원 환자와 중…

미국 주택시장에서 캐나다 시장 미래를 보다
K밴쿠버
등록일 05.27 조회 279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와 미국 주택시장이 다함께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

BC 경제회복세 상업용 부동산 ‘기대만발’
K밴쿠버
등록일 06.05 조회 4365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주 경제 회복세가 상업용 부동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올 전망입니다. BC부동산협회도 최근 상업용 경기선행지수 CLI …

고국 방문 더 간편, 백신접종자 2주격리 면제
K밴쿠버
등록일 06.17 조회 3607 추천 0

뉴스 한국 백신관련 입국뉴스입니다. 고국을 방문하려는 한인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백신접종을 마…

BC주 경제, 일자리 회복세, 전국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6.25 조회 318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전국 곳곳이 팬데믹으로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 주의 타격…

BC, 산불 상황 ‘악화’…캠프파이어 위반 1150불
K밴쿠버
등록일 07.06 조회 3634 추천 0

뉴스 BC주 산불소식입니다. BC주 산불 상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재로 알려…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K밴쿠버
등록일 07.15 조회 291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돈’도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최근 앵거스 …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K밴쿠버
등록일 07.23 조회 237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시장이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를 볼 때도 주택…

매물 콘도에 최선 다해 홈스테이징
K밴쿠버
등록일 08.04 조회 2585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잘 나가는 전문직이나 공무원, 또는 여러 기업에서 일했던 경력을 …

캐나다인 평균적으로 위험한 모기지 대출”
K밴쿠버
등록일 08.15 조회 236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지난 1년 넘게 지속돼 온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의 주택 시장은…

GTA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 25% 이상 상…
K밴쿠버
등록일 08.24 조회 2412 추천 0

뉴스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올해 광역토론토(GTA)의 대부분 단독주택 가격이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더 넓은 주택에 …

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96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팬데믹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 성장 ‘충격 하락세’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59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계절 탓인가, 아니면 예상과 달리 팬데믹이 더 악화돼서 인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올 여름 예상보다도 저조한 모습…

아마존, 캐나다서 1만5천명 신규 채용, 임금도 인상
K밴쿠버
등록일 09.21 조회 3674 추천 0

뉴스 캐나다 아마존 소식입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캐나다에서 1만5,000명을 신규 …

BC, 앨버타, 온타리오 전국 일자리 상승 주도해
K밴쿠버
등록일 10.01 조회 334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임금을 받는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7월을 기준으로 한 데이…

프레이저 밸리, 모든 주거형태 수요 강하고 셀러들 복귀중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167 추천 0

뉴스 BC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가을 시장 전망이 긍…

캐나다 고용창출,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K밴쿠버
등록일 10.19 조회 250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고용창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연방 통계청계에 따르면, 지난…

캐나다, 팬데믹중 빈부 재산차이 감소한 이유
K밴쿠버
등록일 11.04 조회 327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팬데믹은 경제적 측면에서 누군가에게 ‘기회’가, 다른 이에게는 ‘도전거리’가 됐습니…

BC주, 병원 학교 등 주변 20미터 ‘접근지대’ 선포
K밴쿠버
등록일 11.18 조회 2467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팬데믹 기간중 ‘백신반대’ 집회가 병원과 학교 등의…

“스몰 기업, 전망 밝지만 팬데믹 후 새 도전 과제도…”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2497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스몰기업들이 팬데믹 규제가 조금씩 완화되면서 숨통이 트이는 듯합니다. …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