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consumer spending|2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비재 상품 구매에서 서비스 구매로 옮겨가는 패턴을 보이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그동안 제한됐던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가계 저축금액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RBC이코노믹스는 최근 ‘코로나 19 소비자 지출 트랙커’를 내놓았습니다.

덧붙여 바이러스의 위협이 완화되면서 캐나다인이 서비스 분야에 좀더 지출을 늘린다는 분석입니다.

수치로 볼 때, 소비자들의 지출은 7월초에도 크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7월 팬데믹이 없던 시기와 비교할 때도 13%나 높은 수준입니다.

초기 징후를 볼 때, 소비자들의 지출 패턴은 상품 구매에서 서비스 구매로 옮겨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매 매출도 물론 6월부터 반등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숙박이나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분야의 지출은 7월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상태입니다.

캐나다인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벗어나 좀더 먼 곳으로 모험을 즐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지출에서 가장 타격이 컸던 여행이나 숙박 분야는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여행 지출비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40% 미만 수준을 보입니다.

지역 별로 볼 때, 소비자들의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각종 규제조치가 좀더 일찍 풀린 지역들입니다.

예를 들어 숙박분야 지출을 보면, 캐나다에서는 7월을 기준으로 할 때, BC주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가운데 퀘벡과 앨버타, 온타리오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2019년과 비교한 증가율을 보면, BC주 상승률이 23.9%로 퀘벡의 26.8%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앨버타는 0.85%, 온타리오는 -14.6%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가게지출 #상품구매 #서비스 #RBC #이코노믹스 #팬데믹 #코로나19 #소비지출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3 Page
RSS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4년 인기 여행 트렌드 발표
Kvan
등록일 03.15 조회 130 추천 0

생활정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American Express Travel®)이 2024년 글로벌 여행 트렌드 보고서(2024 Global Trave…

BC주 확진 ‘감소세 변종사례 ‘확산세’
K밴쿠버
등록일 02.11 조회 2182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K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위기에 처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C주에서도 전반적인 확진자수…

금융권도 팬데믹영향 이자율 하락후 5년고정금리 선호49%
K밴쿠버
등록일 02.24 조회 2723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이자율 관련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전국 금융권도 팬데믹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금융권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저금리 시대를 이…

팬데믹위기 저소득 젊은층 타격 재확인
K밴쿠버
등록일 03.04 조회 280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의 발 빠른 대응으로 작년 코로나 19 위기때 취약계층의 가처분 소득은 비교적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결과…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일해보고 싶은 나라, 1위 캐나다 댓글 5
ohcanadavisa
등록일 03.15 조회 3558 추천 0

유학이민 오미라의 이민법 따라잡기 일해보고 싶은 나라, 1위 캐나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더네트워크에서 전세계 190여 국에 거주하는 20~40대의 20…

팬데믹에 몬트리올 주민 시외곽으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3.25 조회 3582 추천 0

뉴스 캐나다 몬트리올 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어지간해서는 변할 것 같지 않은 인구이동에도 영향력을 뻗치고 있습니다. 캐나다 5대 대도시 중…

캐나다 가정의 최종지출 3.2% 감소해
K밴쿠버
등록일 04.03 조회 2501 추천 0

뉴스 캐나다 가정의 씀씀이가 줄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팬데믹 속에서 소비자들은 허리를 졸라맨…

BC주 실내식사 금지령 5월말까지 연장될 듯
K밴쿠버
등록일 04.15 조회 3601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뉴스입니다. BC주에서 진행중인 [Circuit Breaker |서킷 브레이커] 록다운이 5월말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

코로나19 백신 오해와 망설임도 폭넓어
K밴쿠버
등록일 04.23 조회 337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소식입니다. 팬데믹 상황이 길어질수록 정부는 백신접종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주민들 사이에는 백신에 대한…

외국인 부동산 투기 막기 위한 대도시 정책
K밴쿠버
등록일 05.05 조회 4660 추천 0

뉴스 부동산뉴스입니다. 한국에서도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캐나다 대도시의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연구원이 관련 정책…

BC주택 ‘진정국면’ 전년비 집값 29% 거래량 312%
K밴쿠버
등록일 05.13 조회 9942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 주택시장이 진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거래량은 기록적 속도를…

비거주민 밴쿠버 토론토 빈집 15% 에서 20% 소유
K밴쿠버
등록일 05.23 조회 581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콘도 및 아파트 시장에 대한 신규 조사 결과가 나와 주…

BC 최저임금 시간당 15.2달러로 인상
K밴쿠버
등록일 06.01 조회 4650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주 최저임금이 전국 각 주 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습니다. BC주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주 관내 최저임금은…

기준금리 ‘동결', 경제 회복에 ‘급물살’ 기대
K밴쿠버
등록일 06.10 조회 523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올해 전국 각 주 경제는 지난해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일…

캐나다, 백신접종 완료 입국자 ‘2주격리 면제’
K밴쿠버
등록일 06.22 조회 4318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뉴스입니다. 해외 여행 규제가 7월부터 완화됩니다. 한마디로 캐나다에서 승인된…

쇼핑업체, 고객 유입 동력은 ‘보상 프로그램’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99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쇼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고객…

캐나다 소비자 지출 ‘반등’ 팬데믹 타격 큰 곳부터…
K밴쿠버
등록일 07.10 조회 480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각가정의 소비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 정…

장기 요양시설 가족 방문, 예약없이도 가능
K밴쿠버
등록일 07.21 조회 4092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드디어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제한이 풀리게 됐습니다. …

캐나다 ‘장기 요양 시설’ 팬데믹 거치며 ‘오명’
K밴쿠버
등록일 07.30 조회 2446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캐나다인의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신뢰…

BC 백신접종 간격 28일로 단축…확진자 급증
K밴쿠버
등록일 08.11 조회 348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