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올 여름 주택시장 “천천히 정상으로…”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e sales|35|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전국 주택 시장이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를 볼 때도 주택 거래량은 월간 비교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지난 5월과 6월 사이 전국 주택 거래가 줄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락 비율은 8.4% 정도. 실제 1년 전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13.6% 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신규 리스팅 수치도 한 달 전보다 0.7% 정도 줄었습니다.

MLS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전월대비 집값은 0.9% 오르고 전년대비로는 24.4%나 증가했습니다.

실제 전국 평균 집값은 전월대비 25.9%나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클리프 스티븐슨 캐나다 부동산협회 회장은 여전히 전국의 수많은 주택 시장에서 큰 활동량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몇 개월 전과 비교한다면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국 수많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급이 부족하지만 최소한 바이어들이 지난 몇 개월 동안 목격해야 했던 그런 정도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현재 상황이 여름과 가을까지 지속된다면 부동산 리얼터와 상담, 주택 장만과 판매를 위한 정보와 가이드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션 캐스카트 수석 경제학자는 올 여름의 주제는 캐나다 전국의 주택 시장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 속에서 조금씩 정상 회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정상 수준으로 가는 길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주택 시장에는 공급이 어느 때보다 부족해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구 증가율에서 보여줬던 상승세 중단은 이젠 조금씩 끝나가는 듯합니다.

지금은 팬데믹 초기 얼어붙은 감정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셀러스 마켓의 조건들은 남아 있습니다.

주택은 이전에 주요 선거 이슈였고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앞으로 좀더 많은 주택이 건설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69.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장기적인 이 비율 평균은 54.6%였습니다.

즉 현재 신규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다만 지난 1월에 보여줬던 90.8% 수준에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 비율만 놓고 보면 현재 전국 시장의 절반은 ‘균형’ 시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인벤토리 물량은 2.3개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1개월보다는 개선된 것입니다.
 
지난 3월에는 역사적으로도 낮은 수준인 1.8개월이었습니다.

전국 주택 가격은 평균 67만 900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할 때 25.9% 늘어난 수준입니다.

가장 영향력이 큰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를 제외한다면 전국 집값은 이보다 13만 5000달러 정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부동산협회 #MLS #팬데믹 #주택시장 #공급부족 #홈바이어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6 / 2 Page
RSS
BC주, 산불확산으로 ‘비상사태' 선포
K밴쿠버
등록일 07.22 조회 3080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백명이 사망한 캐나다 서부 지역이 이번엔 산불로…

“이대로면 BC주 9월 전면개방 ‘위태위태”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511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신규 환자가…

광역 밴쿠버 주택가격 “앞으로 공급물량에 좌우…”
K밴쿠버
등록일 08.09 조회 3592 추천 0

뉴스 광역밴쿠버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도 …

캐나다 다세대 가구 점점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17 조회 280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 다세대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피자 배달도 ‘드론’으로 가능한 시대
K밴쿠버
등록일 08.25 조회 2031 추천 0

뉴스 드론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뉴스입니다. 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상상이 현실에서 펼쳐질 전망입니다. 바로 드론으로 피자를 배달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

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5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팬데믹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최근…

캐나다 경제 성장 ‘충격 하락세’
K밴쿠버
등록일 09.12 조회 255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계절 탓인가, 아니면 예상과 달리 팬데믹이 더 악화돼서 인가?”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올 여름 예상보다도 저조한 모습…

주택 다운사이징의 딜레마
K밴쿠버
등록일 09.19 조회 2800 추천 0

부동산 3,500 스퀘어피트의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1,000 스퀘어피트의 작은 콘도로 이사한 몇 년 전 여름이…

앨버타, 코로나 19로 ‘의료 체계 위기’로
K밴쿠버
등록일 09.29 조회 2836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인근 앨버타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의료…

캐나다, 팬데믹이 신생 아기 출생률 ‘급락’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422 추천 0

뉴스 캐나다 통계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은 사회 다방면에 큰 파장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

캐나다 중앙은행 경기부양정책 빠져나오나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58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

캐나다 노동시장 수요-공급 ‘불균형’…임금 상승
K밴쿠버
등록일 10.24 조회 435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입니다. 선진국을 위주로 팬데믹이…

캐나다 주급 상승세, 일자리 증가폭보다 더 빨라
K밴쿠버
등록일 11.11 조회 3117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이곳에 살려면 어느 정도 소득이 필요할까요? 해…

물가 상승률 18년래 최고치…4.7%로 더 올라
K밴쿠버
등록일 11.19 조회 353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또 다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

캐나다 물가 상승세 “2022년초까지 이어져…”
K밴쿠버
등록일 11.28 조회 311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가파른 물가 상승세는 더 이상 새로운 뉴스가 아닙니다…

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K밴쿠버
등록일 12.20 조회 3341 추천 0

뉴스 BC주택 시장 “벌써 작년 실적 앞질러…” 11월 월간 거래 전년비 -3.4%...집값은 22.1%나 뛰어 BC주 집값 100만 불 육박중…관내…

‘묻지마 폭행’ 하루 평균 4건 이상씩 발생
K밴쿠버
등록일 01.28 조회 2542 추천 0

뉴스 ‘묻지마 폭행’ 하루 평균 4건 이상씩 발생 커피숍서 25세 남성 칼 찔려…20대 여성 폭행당해 ‘묻지마 폭행’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밴쿠버, 몬트리올 렌트 성장률 속도 빨라져
K밴쿠버
등록일 03.01 조회 1409 추천 0

뉴스 밴쿠버, 몬트리올 렌트 성장률 속도 빨라져 전국적으로 3년래 가장 낮은 속도…’장기간 평균’ 접근 캐나다 렌트전용 공실률 3.1%...밴쿠버는 …

캐나다 주택장만 여건 “우려되는 수준으로…”
K밴쿠버
등록일 04.05 조회 1203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장만 여건 “우려되는 수준으로…” RBC이코노믹스, “31년래 최악의 수준까지”…49.4% 팬데믹 2년 동안 전국 집값 33.2% 급…

ICBC “110달러 반환금, 이달 말까지 처리”
관리자
등록일 07.26 조회 1188 추천 0

뉴스 현재까지 86만 명 처리 완료… 아직 246만 명 남아 BC주 보험공사(ICBC)가 오는 7월 말까지 보험 반환금을 운전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