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팬데믹 중 ‘모기지 연기’ 이용자 16% 수준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me owner|2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모기지 소비자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홈오너로서 모기지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사 결과에 대한 평가입니다.

결과적으로 여기에는 팬데믹 속에서도 오히려 두드러진 강세를 보여줬던 캐나다 주택시장의 힘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다만 홈오너 65%는 자신들이 가용할 자금 최대 금액을 주택에 투입하고 있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한 마디로 “2020년 다른 여느 해와 달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례 없던 글로벌 팬데믹에 엄청난 수준의 실직 사태, 역사적 경기후퇴 등이 한꺼번에 발생한 한 해입니다.

따라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모기지 갱신과 재금융, 생애 첫 주택 구매자와 주택 재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모기지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기에는 각 지역적 격차와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충격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각각의 영향 등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대부분 모기지 고객들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자신들의 주거형태를 바꾸고자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홈바이어들이 주택 구매에서 가장 우선으로 꼽은 사안들은 안전하고 안정된 투자였습니다.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84%는 자신들의 주거형태 필요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3명 가운데 2명은 주택 구매 시간계획에도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것입니다.

응답자 다수인 80%는 모기지 페이먼트 연기 제도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를 알고 있는 홈오너 가운데 해당 제도를 이용한 고객은 16% 정도 수준입니다.

또 이중 67%는 이 같은 제도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72%의 경우에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인센티브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해당 제도를 알고 있는 고객 가운데 52%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다수인 81%는 해당 제도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데 좋은 제도라고 느꼈습니다.

다음으로 주택 구매 과정에 참여하는 리얼터들은 아주 가치가 있는 사람들로 여겨졌다는 점입니다.

홈바이어 절반인 46%는 팬데믹 기간중 주택구매에 대해 불확실성을 가졌습니다.

37% 주민들은 에이전트가 소중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자율의 경우에는 다수가 5년짜리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70%, 24년 미만의 상환기간은 65%가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행스럽게도 팬데믹기간 중이지만 소비자들 다수는 확신을 보였습니다.

자신들의 다음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젊은 홈오너들은 팬데믹의 타격을 좀더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장만은 여전히 좋은 투자처로 여겨졌습니다.

다만 홈바이어 65%는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지출했습니다.

비록 국가 경제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홈오너 74%는 현행 주택 시장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거의 절반인 47%는 자신들의 주택을 좀더 나은 구조로 리노베이션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코로나19 #모기지주택공사 #홈오너 #팬데믹 #CMHC #주택보험 #모기지 #주택구매 #홈바이어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6 / 18 Page
RSS
팬데믹이후 재택근무 직장인이 신체통증과 줌피로감 호소
Heather
등록일 03.07 조회 3429 추천 0

뉴스 1 년동안 집에서 일한 직장인이 신체통증및 줌피로를 호소 물리치료사 및 의사 소통전문가가 몇가지 팁을 제공합니다. 물리치료사인 Matthew L…

캐나다 주택시장에서 주민이동과 집값 관계는 댓글 2
K밴쿠버
등록일 03.15 조회 2907 추천 0

뉴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에서 발표한 주택관련 분석자료입니다. 사람의 이동은 주택 시장에서 수요와 직결됩니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는 캐나다 주…

최저임금 인상 힘든 구직 더 어렵게
K밴쿠버
등록일 03.24 조회 357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요즘처럼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큰 적이 없을 듯합니다. 팬데믹 속에서 가장 어려움을 받는 그룹 가운데 하나가 바로 …

캐나다 ‘증오범죄’ BC주 인구비중 ‘최다’
K밴쿠버
등록일 04.02 조회 2658 추천 0

뉴스 캐나다 뉴스입니다. 캐나다에서도 팬데믹 기간 중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 …

팬데믹에 영향을 덜받는 문화산업 스트리밍 매출성장
K밴쿠버
등록일 04.11 조회 3161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새로운 디지털 소비 방식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캐나다의 음향 레코딩 …

온타리오 거의 전면봉쇄로 비상상태 골프장도 문닫아!
K밴쿠버
등록일 04.19 조회 3204 추천 0

뉴스 온타리오주 코로나뉴스입니다.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주총리가 비상사태와 스테이 앳 홈 명령을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3차파동 속 정치권 평가 엇갈려
K밴쿠버
등록일 04.28 조회 3615 추천 0

뉴스 캐나다 각주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평가입니다. 코로나 19는 벌써 3차 파동으로 이어졌습니다. 팬데믹이 길어질수록 캐나다 총리는 물론 각 주의 …

BC주민 3개월 유동자산 보유 비중 커
K밴쿠버
등록일 05.06 조회 564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자산의 탄력성[asset resilient|]은 최소한 세금 공제한 이후 3개월 동안의 유동 자산을 보유한 경우를 일컫습…

BC주택 ‘진정국면’ 전년비 집값 29% 거래량 312%
K밴쿠버
등록일 05.13 조회 9915 추천 0

뉴스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BC주 주택시장이 진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거래량은 기록적 속도를…

주택시장 냉각시작? 일시적 주춤 현상?
K밴쿠버
등록일 05.21 조회 386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택시장 흐름이 완만해졌습니다. 시장 냉각이 시작된 것일까 아…

주택 장만 다운페이먼트 마련 시간 더 길어져
K밴쿠버
등록일 05.28 조회 4745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율이 수많은 홈바이어들에게 [바잉 파워(Buyi…

캐나다 이민자 간호 의료지원 종사 많아
K밴쿠버
등록일 06.05 조회 3349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관련 뉴스입니다.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이민자들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

ICBC, 두번째 COVID 19, 리베이트 발행
K밴쿠버
등록일 06.15 조회 5296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ICBC|아이시비시]는 대유행으로 인한 청구 비용이 낮아 두 번…

델타 변이 위협적 확산에 각국 경고
K밴쿠버
등록일 06.23 조회 3503 추천 0

뉴스 글로벌 뉴스입니다. 신종 코로나19 감소세 속에 세계 각국에서 인도발 ‘델…

쇼핑업체, 고객 유입 동력은 ‘보상 프로그램’
K밴쿠버
등록일 07.01 조회 396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의 쇼핑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고객…

전국 노인 주거시설 공실률 급등…”팬데믹 영향”
K밴쿠버
등록일 07.09 조회 538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노인들에게 주택은 젊은 층과는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어쩌면 자신의 생을 마무…

스테이징의 전략과 전술, 이왕 움직일 바엔 이익 남게
K밴쿠버
등록일 07.19 조회 3447 추천 0

부동산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아주 무더운 여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뜨거운 햇빛 때문…

캐나다 8월 부터 시행되는 입국규제는?
K밴쿠버
등록일 07.28 조회 2692 추천 0

뉴스 캐나다 입국규제 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가 8월부터 시행되는 해외 여행객의 출입…

연방 총선 개최되면…연방 자유당 ‘유리’
K밴쿠버
등록일 08.05 조회 2292 추천 0

뉴스 캐나다 연방 총선 관련 뉴스입니다. 요즘 곳곳에서 연방 총선에 대한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트랜스링크 9월부터 12세이하 무료 탑승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1987 추천 0

뉴스 pixaimage|translink|11|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의 대중교통 수단인 트랜스링크가 최근 이 회사를 이끄는 수장이 바뀌었…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