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비싼 집이 더 잘 팔린다”…광역토론토 주택시장 고가저택들 열풍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luxury house|30|10
토론토 부동산뉴스입니다.

광역토론토 GTA 주택시장의 열기를 고가 저택들이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고급주택을 주로 취급하는 소더비 부동산회사에 따르면 GTA에서 올해 상반기 400만 달러를 넘는 호화저택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6%나 폭증했습니다.
 
이 기간 전국의 고급주택 시장에서 거래와 가격 상승이 기록적이었지만 특히 GTA가 이를 주도했습니다.

부유층들이 수백만 달러짜리 집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소더비는 토론토시, 듀람, 할턴, 필, 욕 지역의 럭셔리 부동산 판매가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에서 리더의 지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13일 화요일 소더비에 따르면 GTA에서 올해 상반기에 400만 달러를 넘는 저택 414채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276% 급증했습니다.

이 중 15채는 1천만 달러를 넘는 초호화 주택으로 작년 상반기 7채에 비해 2배 늘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400만 달러 이상 콘도미니엄, 타운홈 및 단독주택 판매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88%, 400%, 290% 증가했습니다.
 
200만~400만 달러 주택은 3,900채, 100만~200만 달러는 2만5,080채 거래돼 각각 236%, 213% 증가했습니다.

100만 달러를 넘는 총 주택거래는 2만9,394채로 217% 늘었으며, 이중 67%가 매물가보다 높게 판매됐습니다.

전반적으로 매도자가 주도한 시장이었습니다.
 
소더비에 따르면 온주에서 코로나 봉쇄가 풀리면서 주민들이 밖으로 나가고, 카티지로 향하는 활동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여름임에도 무스코카, 나이아가라, [PEC|피이시] 등 교외지역도 여전히 호황이며 견실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간 토론토시에서는 400만 달러를 넘는 주택 233채가 판매돼 작년대비 188% 증가했습니다.

이 중 9채(작년 6채)는 1천만 달러를 넘는 초호화 저택이었습니다.
 
 또한 200만~400만 달러는 1,707채(140% 증가), 100만~200만 달러는 7,061채(162% 증가) 판매됐습니다.

전반적으로 100만 달러를 넘는 주택 9,001채가 거래돼 작년대비 159% 급증했고, 이 중 64%는 매물가를 초과했습니다.
 
코로나로 막혔던 국경이 열려 여행과 이민이 늘어나고, 경제회복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강화되며, 모기지 이자율은 낮은데다 가계 저축률이 높아, GTA의 럭셔리 주택시장은 내년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소더비는 경제의 핵심 동력인 금리를 중앙은행이 너무 빨리 인상하면 충격을 줄 것이기 때문에 한동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에서 공급을 늘리지 않는한 주택시장 강세는 계속되며,  럭셔리 시장이 하반기는 물론 내년에도 매우 강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상 토론토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 GTA #주택시장 #토론토 #고급주택 #주택가격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9 Page
RSS
BC주, 전국 첫 ‘유급병가 휴가 5일’ 법제화
K밴쿠버
등록일 11.27 조회 335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BC주에서도 노동자들의 유급 병가 휴가가 법적으로 보장될 전망입니다. 노조에 가입된 노동자들이 연중 특정 일자를 유급휴가…

BC주, 최악의 경우 12월말 하루 2000명도
K밴쿠버
등록일 12.16 조회 2316 추천 0

뉴스 BC주, 최악의 경우 12월말 하루 2000명도 ‘오미크론’ 이미 커뮤니티 확산…여행관련은 절반뿐 신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에 주 정부가 …

캐나다 대도시보다 전원지역 주민 큰 증가
K밴쿠버
등록일 01.22 조회 2012 추천 0

뉴스 캐나다 대도시보다 전원지역 주민 큰 증가 BC주와 밴쿠버14세 이하가 65세 이상보다 적어 전국적으로 인구 성장률은 둔해졌지만 꾸준하게 늘었다.…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K밴쿠버
등록일 02.26 조회 1429 추천 0

뉴스 캐나다 주택 시장 “더욱 닮은 꼴로 변해…” RBC이코노믹스, “전국적으로 셀러가 시장 이끌어” 요즘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많은 측면에서 공통점…

해외여행 복귀 학생 등 ‘마스크 착용’…
K밴쿠버
등록일 03.30 조회 1193 추천 0

뉴스 해외여행 복귀 학생 등 ‘마스크 착용’… 4월 1일부터 여행자 ‘입국전 테스트’ 필요없어 BC주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봄방학을 끝내고 복귀했다…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파장… 주택시장 '도미노’ 우려
Kvan
등록일 06.19 조회 1257 추천 0

부동산 BC주택시장, 금리 인상에 ‘활동 둔화’…7월에 촉각 “모기지 이자율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도달” 리스팅, 2019년 이후 첫 전년대…

영 리더를 위한 썸머캠프 (10,11,12 학년 대상) 선착순 20명
Kvan
등록일 08.02 조회 353 추천 0

커뮤니티 미래를 준비하는 영 리더들의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필요한 기본이 되는 작문과 프리젠테이션 스킬 등의 내용을 학습하고 연습하는 좋은 기회가 …

BC주, 주택 공급 목표 미달 도시 속출
Kvan
등록일 07.01 조회 29 추천 0

부동산 10개 중 7개 도시 목표치 도달 못해 BC주정부가 지자체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세운 공급 목표에 대부분 도시가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

코퀴틀람 병원에서 실종 남성, 톰슨 강에서 숨진채 발견
K밴쿠버
등록일 02.04 조회 2622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주 사건사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코퀴틀람 정신병원에서 실종된 남성이 톰슨 강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달 코…

캐나다 코로나부채 ‘산더미’ 65% 폭증!
K밴쿠버
등록일 02.13 조회 2500 추천 0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세계적 팬데믹 속에서 각 국가의 부채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닙니다. 나라의 빚이…

BC부동산 기록적출발 거래량 집값 동반 두자릿수상승
K밴쿠버
등록일 02.25 조회 2819 추천 0

뉴스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주택시장 분석 관련뉴스입니다. 예상대로 올해 첫 부동산시장은 기록적 출발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팬데믹을 뚫고 보였던 기록적…

캐나다 경제 역대최악 -5.4% 성장 실적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3 조회 2652 추천 0

뉴스 부동산밴쿠버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가 2020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6…

신규 세인트폴병원 본격착공 2027년 오픈전망 댓글 1
K밴쿠버
등록일 03.09 조회 2493 추천 0

뉴스 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밴쿠버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규 세인트 폴 종합병원이 드디어 본격적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2027년…

포트코퀴틀람 중심부 커뮤니티센터 올가을 완공
K밴쿠버
등록일 03.18 조회 3201 추천 0

뉴스 포트 코퀴틀람 로컬뉴스입니다. 한인 밀집 지역으로 불리는 트라이시티에서도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포트 코퀴틀람의 다운타운이 새로운 변신을…

전국 주택시장 잇따라 ‘기록행진’ 재고 역대최저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298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또 다시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국 주택시장이 잇따라 기록행진을 보이면서 팬데믹 속에서도 부동산 시…

캐나다 전국 임금 ‘증가’ 급여대상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4.04 조회 360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캐나다인 임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임금을 받는 …

밴쿠버시 불법 마약소지 ‘비범죄화’ 추진
K밴쿠버
등록일 04.13 조회 2810 추천 0

뉴스 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밴쿠버시가 불법 약물소지의 비범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즉 3일 정도 분량의 불법 마약을 소지하더라도 기소되지 않게 된…

2021 연방예산안 외국인 ‘빈집세’ 신설
K밴쿠버
등록일 04.22 조회 316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연방 정부의 예산안은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부에 따르면 2021 …

캐나다 팬데믹 속 신규사업 오픈 ‘하락세’로
K밴쿠버
등록일 04.30 조회 538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보건 당국의 최신 규제에도 문을 닫는 사업체는 이전보다 조금 …

생애 첫 주택구매 인센티브 더욱 확대돼
K밴쿠버
등록일 05.09 조회 1563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대도시 젊은 층이 오랫동안 바랬던 생애 첫 주택 구매자 기준이 드디어 바뀌었습니다. 밴쿠버와 토론토, 빅토리아 등 전국…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