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BC주택시장 집값 100만불 시대 접근중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use housebuilding|35|10
BC주 부동산뉴스입니다.

“정신 없던 해를 뒤로 하고 부동산 시장 활동이 정상화 되고 있다.”

최근 BC 부동산협회가 내놓은 시장 평가입니다.

한 달 전 ‘강한 수요’와 ‘줄어든 공급’으로 요약됐던 시점과는 다소 어조에 변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공급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고 수요도 꾸준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최근 6월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모두 1만 1070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34.7%나 많은 수준입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도 BC주 전체를 통틀어 91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100만 달러 수준에 접근하는 중입니다.

집값은 지난해 이맘때 74만 달러였을 때보다 22.2%나 오른 수준입니다.

전체 거래 금액도 101억 달러로 작년보다 64.6%나 올랐습니다.

BC부동산협회 브렌던 오그먼드슨 경제학자는 “예상대로 주택 시장 활동은 진정된 상태에서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록 올해 기록적 수준보다는 낮지만 주택 거래 활동은 전국에서 장기간 평균 수준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체 주택 시장이 보여주는 리스팅 활동은 전년대비 23.4% 정도 줄었습니다.

게다가 계절적 요인까지 반영한다면 월간 대비에서도 꾸준하게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이밖에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주택시장에서 거래된 규모는 작년 이맘때보다 무려 161.6%나 늘어난 64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거용 유닛 거래 규모는 작년보다 114.3% 증가한 7만 690유닛입니다.

MLS를 기준으로 한 평균 집값은 작년대비 22.1% 오른 91만 5563달러로 나타났습니다.

각 지역 별 주택 시장을 분석할 때, 집 값만 놓고 보면, 광역 밴쿠버가 119만 9000여 달러로 100만 달러 시대를 이미 개척한 상태입니다.

모든 주거형태를 통틀어 나온 결과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게다가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도 평균 가격이 97만 9521달러로 거의 100만 달러에 육박한 수준입니다.

이처럼 BC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시장의 주도로 주 전체 평균 집값이 91만 445달러를 기록한 것입니다.

다만 각 로컬 시장을 볼 때, 사우스 피스 리버 지역은 26만 달러 수준을, BC북부는 38만 달러 수준으로 큰 격차가 나기도 합니다.

쿠트네이 시장도 44만 5830달러로 50만 달러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모든 지역은 50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는 전반적으로 66만 달러 시대이지만, 빅토리아는 무려 89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빠르게 90만 달러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작년보다 늘어난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리스팅은 그다지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6월 전체 리스팅이 작년 이맘때보다 23.4%나 적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BC주 관내 대부분 지역에서 작년보다 감소했습니다.

사우스 피스 리버 한 곳만 리스팅이 작년보다 8.7% 정도 늘어난 상태입니다.

한편 BC주의 올해 상반기 전체 누적 주택 평균 가격은 91만 5000여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밸리는 99만 5000여 달러를, 빅토리아는 88만 8000여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BC주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BC주 #수요공급 #주택가격 #MLS #부동산협회 #광역밴쿠버 #프레이져밸리 #리스팅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58 / 32 Page
RSS
BC주 연령기반 대규모 ‘백신접종’ 본격
K밴쿠버
등록일 03.17 조회 3154 추천 0

뉴스 코로나 관련 로컬뉴스입니다. BC주 정부의 대규모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이 가운데 ‘변종바이러스’의 액티브 케이스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

올해 성장률 예상보다 0.2%p1.3%p 더 좋아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311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D이코노믹스는 주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경제 성장 전망이 전국 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보고…

캐나다 전국 임금 ‘증가’ 급여대상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4.04 조회 3580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국적으로 캐나다인 임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임금을 받는 …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중 6월1일 적용
K밴쿠버
등록일 04.15 조회 482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주택 가격의 빠른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의 발 빠른 대응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감…

주택시장 봄철훈풍 역대급 거래량 전년비 76% 증가
K밴쿠버
등록일 04.24 조회 3425 추천 0

뉴스 케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봄철 주택 시장 훈풍은 BC주에만 불어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부동산 활동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기록…

캐나다 한인 한국입국 때 사전승인 받아야
K밴쿠버
등록일 05.06 조회 6618 추천 0

뉴스 한국 입국 관련뉴스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한국과 캐나다 무비자 조항은 거의 유명무실 해졌습니다. 항공여행 제한으로 이용자가 많지 않았기…

팬데믹에 캐나다 7개주 기록적 경제타격
K밴쿠버
등록일 05.15 조회 584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물론 전세계 경제도 코로나 19의 타격을 비켜나갈 수 …

BC주 코로나19 규제완화. 1단계에서 4단계까지
K밴쿠버
등록일 05.25 조회 3768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규제완화 소식입니다. BC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보…

BC 기업들 ‘제3차 파동’ “잘 견뎌내”
K밴쿠버
등록일 06.03 조회 6089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BC 기업들은 최근 코로나 19 제3차 파동을 잘 견뎌낸 것으로…

캐나다 주택시장 분석, 거래 줄어도, 집값 상승세 지속!
K밴쿠버
등록일 06.11 조회 3942 추천 0

뉴스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서 최근 독특한 패턴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전…

고국방문, ‘격리면제서' 발급 과정은?
K밴쿠버
등록일 06.22 조회 3478 추천 0

뉴스 밴쿠버 총영사관 고국방문 관련뉴스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한국 입국 격리조치가 완…

캐나다 신규 홈오너 “팬데믹 이전 홈오너들보다 부채 부담 커”
K밴쿠버
등록일 07.02 조회 4223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는 부동산 시장과 관련, 큰 모순을 안고 있습니다. 바로 …

캐나다, AZ 백신 가난한 국가에 기부 코로나 ‘진정’ 국면
K밴쿠버
등록일 07.13 조회 432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관련 뉴스입니다. 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잔…

팬데믹에 BC남성, 프로 스포츠 관심 ‘뚝’
K밴쿠버
등록일 07.22 조회 483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이 지속되고 사람들의 관심이 안전에 더욱 쏠리면서 일부 소홀해지는…

“이대로면 BC주 9월 전면개방 ‘위태위태”
K밴쿠버
등록일 07.31 조회 2519 추천 0

뉴스 BC주 코로나 관련뉴스입니다. 최근 BC주 코로나 19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신규 환자가…

BC주 21%, “재택 근무 옵션 없으면 퇴사”
K밴쿠버
등록일 08.12 조회 2700 추천 0

뉴스 BC주 경제뉴스입니다. 제4차 팬데믹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직장…

“도시 다세대 착공 줄어도 단독주택 공사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50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신규 주택 착공이 이전처럼 시장 거래 활동의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둔해지는 가운데 최근…

주택시장 오퍼전쟁 범죄행위로 단속
K밴쿠버
등록일 09.01 조회 336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자유당의 연방선거 공약으로 부동산 매물에 대한…

캐나다 팬데믹중 전국 저소득층 소득 ‘급등’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288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는 팬데믹 속에서 다양한 경제적 변화가 뒤따랐습니다. 이 가운데 가처분 소득만 놓고 보면, 팬데믹이 빈부 격차를 줄이…

주택 소유비용 14% 등 캐나다 물가 18년래 최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88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한 달 전 물가 상승률에 크게 놀랐다면 이번에는 더 큰 충격을…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