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팬데믹 기간 집장만 여건…BC, 온타리오, NS에서 가장 나빠져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al estate people|35|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아직 캐나다는 팬데믹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택 시장만 놓고 볼 때 팬데믹 기간중 집장만 여건, 즉 주택 어포더빌러티를 체크할 수 있는 보고서가 최근 RBC이코노믹스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이 보고서는 한 마디로 “팬데믹 기간중 집장만 여건 경감은 오래가지 못했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작년 봄 팬데믹의 짧은 기간 동안을 제외한다면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나머지 팬데믹 기간 동안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이 보고서는 주택 마니아들이 RBC의 집장만 여건 척도를 몰아세워 31년래 가장 최악의 결과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즉 RBC의 전국 종합 척도는 2021년 1분기를 볼 때, 3회 연속 상승세였습니다.

0.9%p가 오른 52%를 기록하면서 1990년에 기록했던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두 번째로 시장 악화를 경험한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단지 캐나다의 대평원과 뉴 브런즈윅은 지난 분기 흐름을 거슬렀을 뿐입니다.

집장만 여건은 BC주와 온타리오, 노바 스코샤에서 가장 나빠졌습니다.

다음으로 캐나다 대평원과 애틀랜틱 캐나다는 비교적 집장만이 가능한 지역으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이 아직은 홈바이어들에게 비정상적인 부담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주택 소유 비용이 밴쿠버와 토론토, 빅토리아에서는 엄청나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과 오타와에서도 그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기적으로는 이 같은 도전과제가 좀더 심화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상황이 빠듯해지면서 주택 가격 상승 부담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장 여건이 바로 대다수 마켓에서 홈바이어들의 진입 장벽을 높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이제 소규모 도시와 전원지역까지 포함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더 많은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도시의 경우에는 콘도 아파트의 집장만 여건이 조금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집값이 다시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뜨겁다라는 것은 주택 어포더빌러티에는 좋은 게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중 치솟아 오른 집값이 집장만 여건의 큰 부분을 갉아 먹은 상황입니다.

수치로 볼 때, 종합적인 어포더빌러티 지수는 52%입니다.

전국 각 가정마다 소득의 52%를 주택 소유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무려 74.9%를, 토론토는 67.7%로 나타났습니다.

캘거리가 37%, 에드먼턴이 31.9%로 조금 나은 편입니다.

그런데 단독주택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전국적으로 올해 1/4분기 집장만 여건 수치가 56.8%를 보이고 있습니다.

밴쿠버는 100.5%로 소득의 전부를 주택에 투자해도 모자라는 지경입니다.

빅토리아도 63%, 토론토는 81.8%입니다.

인근 캘거리가 40.7%, 에드먼턴이 34.5%로 조금 나은 편입니다.

캐나다 중부의 대평원 지역을 보면, 사스카츄완이 33.4%, 리자이나가 28.15, 위니펙이 30.5%로 그나마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33%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콘도 시장은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전국적으로 집장만 수치는 38.2% 수준입니다.

밴쿠버는 43.1%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빅토리아가 33.9%, 토론토가 40.2%, 몬트리올이 빅토리아와 비슷한 33.8% 수준입니다.

BC주 인근 캘거리는 20.95%, 에드먼턴은 19.7% 입니다.

캐나다 중부 지역을 보면, 사스카츄완이 17.9%, 리자이나가 18.7%, 위니펙이 19.9% 등입니다.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팬데믹 #주택시장 #RBC #이코노믹스 #집장만여건 #어포더빌러티 #콘도 #단독주택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88 / 11 Page
RSS
신규 확진자 대다수, 백신 안 맞은 계층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059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지난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확진자수는 267명을 기록했…

AZ 백신 접종자 미국 방문길 열렸다지만…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062 추천 0

뉴스 캐나다 국경통과 관련 뉴스입니다. 겨울철과 연말 연휴를 앞두고 미국 여행을 고려하는 캐나…

BC주, 사망원인 1위 ‘약물 남용’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063 추천 0

뉴스 pixaimage|drug addiction|15|10 BC주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속 국경 봉쇄가 길어진 탓인가, BC주에서 불법 마약으로 …

톱 100 CEO, 팬데믹에 평균 1090만불 벌어
K밴쿠버
등록일 01.07 조회 2075 추천 0

뉴스 톱 100 CEO, 팬데믹에 평균 1090만불 벌어 평균 10만불 늘어…100곳중 30곳 정부 CEWS 지원 팬데믹 속에서도 캐나다 최고 CEO…

캐나다 팬데믹 기간 집장만 여건…BC, 온타리오, NS에서 가장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7.16 조회 2088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아직 캐나다는 팬데믹에서 완전하게 벗어났다고 할 수 없…

캐나다 가계 지출, 소비재에서 서비스로 ‘이동’
K밴쿠버
등록일 07.29 조회 2094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가계 지출이 7월부터 본격적인 상승모드를 보여주고 있…

프레이저 밸리, 모든 주거형태 수요 강하고 셀러들 복귀중
K밴쿠버
등록일 10.11 조회 2095 추천 0

뉴스 BC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분석입니다. 프레이저 밸리 가을 시장 전망이 긍…

BC주 확진 ‘감소세 변종사례 ‘확산세’
K밴쿠버
등록일 02.11 조회 2110 추천 0

뉴스 안녕하세요? K밴쿠버 로컬뉴스입니다. 팬데믹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위기에 처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C주에서도 전반적인 확진자수…

BC 중환자 100명 초과…팬데믹 “더 나빠져”
K밴쿠버
등록일 09.04 조회 2120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팬데믹 상황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률에 경보, 10년래 최다인 3.7%올라
K밴쿠버
등록일 08.21 조회 212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물가 상승률에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일부 특정 품목에만 치우진 것이 …

팬데믹 중에서도 ‘코로나 19 사기’ 극성
K밴쿠버
등록일 11.20 조회 2150 추천 0

뉴스 캐나다 코로나19 사기 피해 뉴스입니다. 팬데믹 속에서도 신용사기 스팸과 일반 사기는 멈추지 않는 듯합…

팬데믹에 해외여행 줄고, 국내 여행 늘어
K밴쿠버
등록일 02.09 조회 2150 추천 0

뉴스 팬데믹에 해외여행 줄고, 국내 여행 늘어 역시 팬데믹의 영향력을 컸다. 2년 연속 해외여행이 줄었다. 다만 항공기 이용자 가운데 국내 항공여객 …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K밴쿠버
등록일 12.11 조회 2154 추천 0

뉴스 “팬데믹에 캐나다 북부 집장만 여건 더 힘들어져” 건축비용 상승이 한 몫해…옐로우나이프 집값, 거래 최고치 이콸루이트 24세 이하 젊은 층 80…

BC 입원환자 1000명…액티브 케이스 ‘감소’
K밴쿠버
등록일 01.26 조회 2156 추천 0

뉴스 BC 입원환자 1000명…액티브 케이스 ‘감소’ 글로벌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변한다지만 여전히 BC주 환자 수는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이 …

자유당 우세 예상속…’다수당’ 수립 ‘미지수’
K밴쿠버
등록일 08.20 조회 2157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캐나다 연방 선거가 드디어 막이 올랐습니다. 각종 여론 조사 기관에서도 다양한 전망을 …

캐나다 주택시장 “가격 정점은 아직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160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을 살아가는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은 과거에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시장의 변화가 이전보…

캐나다 금리 인상, 2022년 중반 예상
K밴쿠버
등록일 07.16 조회 216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예상대로 동결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심상치 않…

캘거리, 개인 주택 뒷마당에도 건축 허용
K밴쿠버
등록일 08.18 조회 2166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주거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전세계 대도시마다 이뤄지고 …

캐나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2% 목표 의미는…
K밴쿠버
등록일 12.20 조회 2167 추천 0

뉴스 캐나다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2% 목표 의미는… 향후 5년간…전체 물가지수 기준 1~3% 융통성 발휘 일자리 안정 관련…”낮은 이자율 좀더 오래 …

전국 수상들 코로나19 대응 점수 “대체로 하락”
K밴쿠버
등록일 01.21 조회 2168 추천 0

뉴스 전국 수상들 코로나19 대응 점수 “대체로 하락” 노바 스코샤, 서스캐처원, 앨버타 등 지지도는 올라 팬데믹에 대응하는 전국 각 주 수상에 대한…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