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인 투자, 녹색에너지 화석 연료 ‘분산’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renewable energy|40|10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돈’도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최근 앵거스 라이드가 내놓은 한 설문조사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캐나다인 사이에 재생가능 에너지 소스 인기가 높다는 결과. 주식이나 각종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심도 깊게 생각을 해야 할 전망입니다.

앵거스 라이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원쪽으로 더 쏠리고 있습니다.

3명 가운데 1명은 자신들의 투자도 녹색 에너지와 오일 사이에서 분산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여름 무더운 날씨는 기후변화를 새롭게 주목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또 유권자들도 정치적 색채와 관련없이 팬데믹 이후 경제 반등 필요성을 강조하겠지만, 덧붙여 올해는 미래를 위한 에너지 산업 비전에 좀더 집중될 전망이라는 것입니다.

조사 결과 캐나다인 54%는 풍력, 태양, 수력과 같은 대안 에너지가 연방 정부의 가장 중요한 우선 사안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선거에서 보수당에 표를 던지지 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비중이 10명 가운데 7명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여전히 캐나다는 많은 지역에서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경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조사 결과 3명 가운데 1명은 요일, 석탄, 천연가스 등의 추출과 생산이 재생 가능 에너지와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9년 보수당 CPC에 표를 던진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그 비중이 53%에 이릅니다.

이밖에 캐나다 정부 에너지 정책의 톱 2 요소를 꼽으라는 질문에 49%는 재생 에너지가 있다고 설명히고 있습니다.

또 다른 47% 응답자는 환경 보호라고 밝혔습니다.

두 가지 요소에 뒤를 이은 3위를 차지했지만 응답자 26%는 톱 2 요소 사이에서도 캐나다 정부는 경제 성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적 색깔을 좀더 구체적으로 분석하면, 지난 선거에서 녹색당을 지원한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대안 에너지 자원 투자가 8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13%는 오일과 석탄, 천연가스 등에 대한 투자입니다.

반면 CPC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대안 에너지는 18%, 화석연료는 30%였습니다.

그렇지만 두 가지 에너지 자원에 공평한 대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연방 정부를 이끌고 있는 자유당 유권자들은 대안 에너지 우선에 71%, 양쪽 에너지 자원 공평 대우에 26%를 보였습니다.

에너지 관련으로 “무엇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 다수인 31%는 에너지 공급에서 다른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캐나다인은 에너지 독립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점입니다.

환경 보호가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21%, 경제 성장이 11%, 공급의 안정이 11% 등의 순입니다.

이 가운데 캐나다 전국과 각 주를 기준, 현재 에너지 자원 대비 수요 비중 격차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천연가스가 37%, 정유가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력은 10%, 원자력 7%, 재생가능 에너지가 6% 등입니다.

그런데 BC주의 경우에는 정유가 38%로 가장 수요 비중이 높고, 천연가스가 29%, 수력이 17%였습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가 16%이지만 원자력은 0%입니다.

반면 인근 앨버타의 경우에는 천연가스가 59%로 가장 많고 정유가 30%입니다.

수력과 원자력이 0%로 없는 가운데 재생가능 에너지는 3% 수준입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보수당 #녹색당 #환경보호 #에너지독립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9 / 27 Page
RSS
“균형시장 위해 3500개 리스팅 더 필요해”
K밴쿠버
등록일 07.09 조회 3959 추천 0

뉴스 프레이저 밸리 주택시장 분석입니다. 프레이져 밸리 시장이 날씨를 반영, 다소 냉각된 것으로 …

캐나다, 8월9일부터 미국인에 국경개방, 미국은 아직 발표안해
K밴쿠버
등록일 07.19 조회 2776 추천 0

뉴스 캐나다 국경통과 관련 뉴스입니다. 예방 접종을 마친 관광객들은 곧 캐나다를 다시 방문할 …

BC주 다시 한번 폭염경보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7.28 조회 2354 추천 0

뉴스 BC주 로컬뉴스입니다. 일부 BC주 지방자치 단체는 이번 주에 다시 한번 메트로 밴쿠버를 강타한…

캐나다, 일자리 시장 회복세 미국보다 빨라
K밴쿠버
등록일 08.05 조회 2652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 경제 각 분야는 종종 국경을 맞닿고 있는 이웃 미국과 비교됩니다.…

캐나다 주택 ‘상승장’…이민자 첫 집장만은?
K밴쿠버
등록일 08.14 조회 2729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국내 뉴스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이민자 유…

캐나다 주택시장 “가격 정점은 아직까지…”
K밴쿠버
등록일 08.22 조회 2244 추천 0

뉴스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팬데믹을 살아가는 요즘. 캐나다 주택시장은 과거에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시장의 변화가 이전보…

연방 자유당 야심찬 새 주택계획 선거공약 발표
K밴쿠버
등록일 08.31 조회 2451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자유당 당수인 저스틴 트뤼도총리가 24일 해밀턴에서 열린 연방선거 유세에서 주택 추가 건축, 바이어 세금혜택제공, 주택 구매자…

앨버타, 백신 접종에 100달러 인센티브 내걸어
K밴쿠버
등록일 09.09 조회 3002 추천 0

뉴스 캐나다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BC주 인근 앨버타의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하루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인구 규모에서는 온타리오는 물론 B…

캐나다 가정들, 재산도 늘고 빚도 함께 증가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2941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분석자료입니다. 캐나다 가정의 재산이 올해 2분기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

캐나다 가정 부채 모기지 ‘큰 증가’…일반 빚 ‘소폭’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332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 가정의 전반적 부채 수준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

오징어 게임 대박, 코로나 이후 빈부격차 확대때문
K밴쿠버
등록일 10.03 조회 2890 추천 0

뉴스 글로벌 뉴스입니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드라마의 성공요인은…

AZ 백신 접종자 미국 방문길 열렸다지만…
K밴쿠버
등록일 10.12 조회 2129 추천 0

뉴스 캐나다 국경통과 관련 뉴스입니다. 겨울철과 연말 연휴를 앞두고 미국 여행을 고려하는 캐나…

그라우스 마운틴 ‘백신 접종 완료’ 고객만 입장
K밴쿠버
등록일 10.20 조회 2819 추천 0

뉴스 캐나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겨울철 실내 생활이 길어지는 시기를 앞두고 정부 방역…

캐나다인 80% 소득보다 빠른 생활비 상승 걱정
K밴쿠버
등록일 10.29 조회 3759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 여전히 수많은 주민과 사업체가 정부의 팬데믹 지원에 크게…

X세대, 부동산 자산 ‘빠른 증가세’…Y세대 ‘느려
K밴쿠버
등록일 11.16 조회 2503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일반적으로 부동산 관련 자산의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 어린이 5세 - 11세 백신 접종 추진 박차
K밴쿠버
등록일 11.25 조회 3047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접종 뉴스입니다 캐나다 보건당국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사용이 승…

부동산용어 promissory note 에서 purchase money mortgage or trust de…
K밴쿠버
등록일 12.12 조회 2299 추천 0

용어설명 부동산용어 promissory note 에서 purchase money mortgage or trust deed 까지 promissory not…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K밴쿠버
등록일 01.14 조회 2579 추천 0

뉴스 “외국인 주택 투자, 해안 도시에 몰린다” 베터드웰링, 통계청 자료 등 분석…주택의 2.8%차지 밴쿠버 6.2% 2위, 핼리팩스 4.1%로 토론…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K밴쿠버
등록일 02.22 조회 2008 추천 0

뉴스 BC주택시장 “균형회복에 시간 걸릴 듯” “빠듯한 시장 여건 계속”…거래활동 ‘강세’, 인벤토리 부족 액티브 리스팅 1만 3천 개…”4만 개 리…

BC주민 33%, “팬데믹 전보다 가계경제 더 나빠”
K밴쿠버
등록일 03.24 조회 1209 추천 0

뉴스 BC주민 33%, “팬데믹 전보다 가계경제 더 나빠” 44%, “의식주 필수항목을 지출하는 것도 힘든 상황” 캐나다 경제의 가장 큰 팬데믹 특징…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