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류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 향후 5년 부머세대 ‘파워’…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xaimage|home buying|50|10
캐나다 부동산뉴스입니다.

캐나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향후 5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본격적인 힘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에 돌입하는 계층으로 ‘뒷방’에 물러났을 거라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부동산 시장에서는 ‘큰 손’ 계층으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 연구 조사를 통해 캐나다 전국 320만 명 부모세대들이 향후 5년 동안 주택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머 세대의 35%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게다가 45%는 지금이 주택 구매에 ‘좋은 시기’라고 평가, 그 비중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만약 35%가 주택 구매에 나선다면 이는 지난 2020년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6배 정도나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머세대는 캐나다에서 1946년과 1965년에 출생한 연령층을 일컫습니다.

필 소퍼 로열 르페이지 대표는 “부머 세대들은 속도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가 없는 듯합니다.”

“완전하게 백신접종을 했고 은퇴도 거부하고, 전형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인구 그룹으로서 자식들이 모두 떠난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고, 부동산이 가장 좋은 투자라고 믿고 있는 그룹들입니다.”

수백만 명의 부머 세대들이 향후 5년 동안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부머 세대 홈오너들 40%는 자신들의 재산 최소 절반은 부동산에 묶여 있습니다.

은퇴자금과 관련, 캐나다인들 가운데 직장에서 연금이 없는 비중이 62%라는 점을 고려할 때, 조만간 부머 세대에게는 주택 에쿼티가 큰 은퇴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합니다.

덧붙여 부모세대 홈오너 52%는 딴 곳으로 이사하기 보다는 현재 주택을 개선하는 방향을 선호했습니다.

하지만 부머세대 17%는 부동산을 1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3명 가운데 2명 정도(64%)는 현재 모기지 빚을 모두 갚은 상태입니다.

부머세대 25%의 경우 자녀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도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부모세대의 은퇴 후 거주지에 대한 모든 것을 충족하는 한 가지 해결책을 찾을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응답자 57%가 집장만을 해야 한다면 단독주택을 사겠다고 대답했지만 19%는 관리가 편한 아파트와 콘도를 선호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5년 안에 집을 구매하겠다고 대답하는 부머 세대는 35%에 이릅니다.

56%의 다수는 전원지역이나 레크리에이션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었습니다.

 28%는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큰 주택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반면 56%의 다수는 현행과 같은 주택 규모를 고려했고 63%의 대다수는 ‘다운사이징’을 고려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이 복수 응답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 도출이 가능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머 세대들이 다운사이징을 원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71%가 주택 관리 필요가 적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다른 조건으로는 자신들의 모기지에 묶인 돈을 풀어 은퇴 삶(39%), 여행(29%), 자녀 주택 장만 지원(9%) 등에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필 소퍼 대표는 “대부분 부머세대들은 관리가 적은 주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설적이지만 부모세대들은 전원에서 삶을 동경하지만 자신들의 삶의 공간을 희생시키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활기가 넘치고 레크리에이션이 있는 지역의 잘 관리된 커뮤니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노동현장에서 뛰고 있는 부모세대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거주지역이 집장만 가능 지역으로 보지 않았습니다(65%).

42%는 은퇴 기간 또는 이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기를 원했습니다.

또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하면서 전국에서는 55만 명 이상의 부머세대(6%)가 자신들의 주택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응답자 90%는 글로벌 팬데믹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필 소퍼 대표는 “부머 세대들은 홈오너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부동산이 자신들에게 매우 좋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여전히 일하고 있고 홈에쿼티가 안정된 은퇴 전략의 기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정적으로 확신을 갖고 있으면서 앞으로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선택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가운데 BC주 부머세대들의 특징을 보면, 79%가 주택을 소유했습니다.

전국 비중 75%보다 훨씬 높은 수준입니다.

전국 다른 주에서는 앨버타가 84%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타리오와 퀘벡은 각각 76%와 67%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부머세대 중에서도 렌트 거주 또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비중도 BC주에서는 20%로 전국 평균 2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앨버타가 1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퀘벡은 무려 33%, 온타리오는 23%나 됐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를 기준으로 볼 때, 부머세대 주택 소유의 경우 밴쿠버는 73%로 토론토 74%보다 적었습니다.

몬트리올은 62%입니다.

렌트 거주 또는 주택이 없는 경우는 밴쿠버가 1%였지만 토론토와 몬트리올은 0%로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상태였습

이상 캐나다 부동산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동산밴쿠버  KoreanREW.com

#캐나다 #베이비부머 #주택구매 #은퇴 #부머세대 #부동산 #모기지 #홈오너 #코로나19 #팬데믹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661 / 33 Page
RSS
캐나다 총선 앞두고, '포퓨리즘 공약' 우려
K밴쿠버
등록일 08.30 조회 2057 추천 0

뉴스 캐나다뉴스입니다. 연방 총선을 3주일 정도 앞두고 각 당 총선 주자들이 민심을 붙들기 위한 선심공약을 앞…

BC 백신 카드 드디어 발급…필수시설만 제외
K밴쿠버
등록일 09.08 조회 4492 추천 0

뉴스 BC주 백신카드 관련 소식입니다. 백신 카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카드가 없다면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식당 …

누적 연방 적자에 캐나다인 추가 부담 1만불
K밴쿠버
등록일 09.17 조회 3065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정부 적자 누적은 향후 납세자들의 몫이 됩니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의 한 보고서는 현행 연방 정부의 누적 부채로 인해 …

캐나다 가정 부채 모기지 ‘큰 증가’…일반 빚 ‘소폭’
K밴쿠버
등록일 09.24 조회 3299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인 가정의 전반적 부채 수준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

캐나다 자유당 정부, 이민문호 개방 확대
K밴쿠버
등록일 10.06 조회 2616 추천 0

뉴스 캐나다 이민정책에 대한 소식입니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문호 개방을 확대합니다. 정부…

캐나다 중앙은행 경기부양정책 빠져나오나
K밴쿠버
등록일 10.14 조회 2618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

무소유의 여유, 안 쓰는 물건 없애면 마음도 가벼워져
K밴쿠버
등록일 10.25 조회 3127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내용입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다지 크지 않은 호텔이 상가와 콘도…

캐나다 팬데믹 기간중 실질 GDP’ 급락속…‘주택 투자’ 상승 ‘역설’
K밴쿠버
등록일 11.13 조회 241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캐나다의 팬데믹은 경제 수치로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홍미숙 홈스테이징, 전등과 조명
K밴쿠버
등록일 11.22 조회 2785 추천 0

부동산 주택 홈스테이징 관련 정보입니다.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쉽게…

고국 방문길 ‘험난’…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격리’
K밴쿠버
등록일 12.03 조회 3035 추천 0

뉴스 고국 방문길 ‘험난’…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격리’ 방대본, 3~16일 사이…격리면제서는 장례식 목적 등에만 신종 변종 ‘오미크론’의 등장에 전…

캐나다 물가상승 계속…식료품 가격 ‘우려’
K밴쿠버
등록일 12.19 조회 2933 추천 0

뉴스 캐나다 물가상승 계속…식료품 가격 ‘우려’ 개스값 43.5%, 가구류 8.7%, 식품 4.4% 등 상승세 주도 “8개 주요 분야 모두 상승…의류…

캐나다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스몰 기업들 ‘단기 확신’ 타격
K밴쿠버
등록일 01.09 조회 3368 추천 0

뉴스 캐나다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스몰 기업들 ‘단기 확신’ 타격 “최근 3개월간 두드러진 하락…소매상점 분야 커” 기업, 가격인상 의지 커져…11월…

IATA 정부에 백신접종자에 대한 모든 여행 제한 제거 요청
K밴쿠버
등록일 01.25 조회 2552 추천 0

뉴스 IATA는 정부에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에 대한 모든 여행 제한을 제거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전 세계 정부에 백…

연방 정부, 부동산 투자자에 대한 요구 사항 강화
Cindy
등록일 02.07 조회 2866 추천 0

부동산 Justin Trudeau 총리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투기꾼과 투자자들이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부동산을 비축하므로 인해 캐나다 전역에서 재판매 …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K밴쿠버
등록일 02.23 조회 1292 추천 0

뉴스 캐나다 3년간 이민자 130만 명 유치 목표 2024년까지 연간 40만 명 이상…경제 이민 60% 최다 연방 정부가 새 이민자 유입 정책을 발표…

캐나다 팬데믹중 부동산업계 영업 이익률 더욱 늘어나
K밴쿠버
등록일 03.13 조회 1320 추천 0

뉴스 캐나다 팬데믹중 부동산업계 영업 이익률 더욱 늘어나 “2020년 주택 재판매가 에이전트, 브로커업계 강화” BC주와 앨버타는 지난 2017년 이…

캐나다 경제회복기 ‘직원 찾기’ 더 힘들어져
K밴쿠버
등록일 03.26 조회 1236 추천 0

뉴스 캐나다 경제회복기 ‘직원 찾기’ 더 힘들어져 ‘빈 일자리’ 2년 전보다 80% 급증…앨버타, 퀘벡 등 ‘최다’ 팬데믹 전 대비 숙박 및 식품 서…

교직원 부족과 팬데믹 6차 유행으로 결석증가, 학교에 타격을 입힌다.
Kvan
등록일 04.16 조회 1225 추천 0

뉴스 노조 지도부는 ‘학부모들은 진정 이러한 인력난이 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른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학교들은 팬데믹 전반에 걸쳐 지…

BC주 일주일 연속 35도 넘는 폭염에 16명 사망
Kvan
등록일 08.10 조회 1106 추천 0

뉴스 BC주에서 불볕더위로 인한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집계됐다. BC검시국은 10일 30도 이상 폭염이 지속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BC주…

세계대학 순위 50위권에 캐나다 대학 단 2곳
관리자
등록일 08.22 조회 637 추천 0

뉴스 토론토대와 UBC, 맥길대, 앨버타대, 맥마스터대 등 순 세계 대학 가운데 최고의 학술적 지위를 인정 받는 학교는 미국 하버드대인 것으로 나타났…

뉴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