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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은퇴연금 혜택 노동자 점점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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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은퇴 준비 과정의 하나인 연금플랜은 고령화 사회에서 큰 몫을 차지합니다.
특히 캐나다처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빈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 가운데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연금 가입자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유급 노동자들 가운데 연금으로 커버되는 비중은 장기적 측면에서 크게 후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덧붙여 은퇴 후 고정된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확정급여형 연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0년을 기준, 액티브 한 은퇴용 연금 플랜가입자는 653만 명에 이릅니다.
1년 전보다 2% 정도 늘어난 수준입니다.
가장 회원수가 늘어난 지역으로는 온타리오가 5만 4000여명, 퀘벡이 4만 2000여명, BC주가 1만 9000여명 등입니다.
회원이 가장 줄어든 분야로는 캐나다 외곽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1400명이 감소했고 앨버타가 780명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전체 상승분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보다 9만 7000여 명이 늘어난 330만 명에 이릅니다.
지난 2019년에는 2만 8000여명 남성이 늘어난 그 숫자가 32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은퇴형 연금 가입자들 3명 가운데 2명이 확정급여형 연금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430만 명의 캐나다인이 이 상품의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8년보다 1.4% 정도 늘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72.6%로 남성의 60.2%보다 더 높았습니다.
확정급여형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확정기여형 상품의 경우에는 이전보다 2.4% 늘어난 120만 명이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전체 은퇴 상품 회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 정도입니다.
확정기여형 상품을 선택하는 대다수의 회원들은 민간 기업에 속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23%이고 여성은 14.6% 등입니다.
이밖에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을 제외한 다른 상품으로는 접목형, 종합형, 조합형 등이 있습니다.
가입 회원들의 소속을 기준으로 볼 때, 민간 기업과 공기업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공공기업 분야에서 전체 상승분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공분야 회원 수는 8만 7000여명이 늘어난 3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은퇴형 연금 상품 회원의 53.2%를 차지합니다.
민간 분야 회원 수 증가 물량은 3만 8000여명. 약 310만명에 이릅니다.
다만 민간 분야 회원 가운데 확정급여형 상품 가입자는 1.6%가 줄었습니다.
오히려 확정 기여형이 2만 4800명 정도 늘어나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민간 분야 보다는 공기업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은 반면 민간 기업에서 가입자가 더 많았습니다.
덧붙여 연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급 노동자들의 비중은 안정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 유급 노동자들 가운데 연금이 커버되는 노동자는 37.1% 정도입니다.
지난 2018년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몇 년 동안 이 같은 흐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09년을 기준으로 할 때 당시 커버리지 비율은 39.4%나 됐습니다.
게다가 1999년에는 그 비중이 40.8%에 이릅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한인커뮤니티 [Kvancouver.com|K밴쿠버닷컴]
#캐나다 #은퇴준비 #연금플랜 #노인연금 #유급노동자 #확정급여형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은퇴 준비 과정의 하나인 연금플랜은 고령화 사회에서 큰 몫을 차지합니다.
특히 캐나다처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빈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 가운데 통계청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연금 가입자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유급 노동자들 가운데 연금으로 커버되는 비중은 장기적 측면에서 크게 후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덧붙여 은퇴 후 고정된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확정급여형 연금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0년을 기준, 액티브 한 은퇴용 연금 플랜가입자는 653만 명에 이릅니다.
1년 전보다 2% 정도 늘어난 수준입니다.
가장 회원수가 늘어난 지역으로는 온타리오가 5만 4000여명, 퀘벡이 4만 2000여명, BC주가 1만 9000여명 등입니다.
회원이 가장 줄어든 분야로는 캐나다 외곽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1400명이 감소했고 앨버타가 780명 감소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전체 상승분의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보다 9만 7000여 명이 늘어난 330만 명에 이릅니다.
지난 2019년에는 2만 8000여명 남성이 늘어난 그 숫자가 32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다행스러운 부분은 은퇴형 연금 가입자들 3명 가운데 2명이 확정급여형 연금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430만 명의 캐나다인이 이 상품의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8년보다 1.4% 정도 늘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그 비중이 72.6%로 남성의 60.2%보다 더 높았습니다.
확정급여형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확정기여형 상품의 경우에는 이전보다 2.4% 늘어난 120만 명이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전체 은퇴 상품 회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 정도입니다.
확정기여형 상품을 선택하는 대다수의 회원들은 민간 기업에 속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23%이고 여성은 14.6% 등입니다.
이밖에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을 제외한 다른 상품으로는 접목형, 종합형, 조합형 등이 있습니다.
가입 회원들의 소속을 기준으로 볼 때, 민간 기업과 공기업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공공기업 분야에서 전체 상승분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공분야 회원 수는 8만 7000여명이 늘어난 35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은퇴형 연금 상품 회원의 53.2%를 차지합니다.
민간 분야 회원 수 증가 물량은 3만 8000여명. 약 310만명에 이릅니다.
다만 민간 분야 회원 가운데 확정급여형 상품 가입자는 1.6%가 줄었습니다.
오히려 확정 기여형이 2만 4800명 정도 늘어나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민간 분야 보다는 공기업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은 반면 민간 기업에서 가입자가 더 많았습니다.
덧붙여 연금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급 노동자들의 비중은 안정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 유급 노동자들 가운데 연금이 커버되는 노동자는 37.1% 정도입니다.
지난 2018년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몇 년 동안 이 같은 흐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09년을 기준으로 할 때 당시 커버리지 비율은 39.4%나 됐습니다.
게다가 1999년에는 그 비중이 40.8%에 이릅니다.
이상 캐나다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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