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부채 ‘산더미’ 65% 폭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캐나다 경제뉴스입니다.

전세계적 팬데믹 속에서 각 국가의 부채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예외는 아닙니다.

나라의 빚이 늘어날수록 향후 세금부담과 공공자원 서비스의 부족 등 다양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프레이저 연구소는 캐나다 연방 및 주 정부의 종합적 부채가 2020~2021 회계연도에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2007~2008 회계연도의 1조 달러와 비교할 때 13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나는 셈입니다.

작년과 비교할 때도 65.2% 정도 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적자 예산과 늘어나는 부채는 연방 정부와 여러 주 정부에게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0~2021 회계연도에는 연방 및 주 정부의 순수 적자가 캐나다 경제의 91.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캐나다 전체 모든 주 가운데 노바 스코샤의 경우에는 연방 및 주 정부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106%로 가장 높았습니다.

앨버타의 경우에는 가장 낮은 66.1%에 이릅니다.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는 개인당 부채가 $64,000로 가장 많습니다.

온타리오가 $58,000로 뒤를 이었고 그 다음이 바로 BC주로서 $43,000 입니다.

부채가 늘어나는 주 요인은 이자부담입니다.

정부도 각 가정과 마찬가지로 모기지와 자동차, 크레딧 카드 지출 등 관련 대출 이자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이자 납부와 관련된 정부의 수입이 의미하는 것은 향후 세금 삭감을 위한 자금입니다.

혹은 정부의 의료 관련 프로그램, 교육, 사회 서비스 축소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앞으로 코로나 19 이후를 위한 장기적 부채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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